가상화폐이해하기#80. 도대체 모르겠다(4) - "마스터 노드라고 다 같은 마스터 노드가 아니던데.."

in #coinkorea7 years ago

안녕하세요 @skt1, 티원 입니다.

지난편에 이어가는 "도대체 모르겠다"의 네번째 이야기 입니다. (1)편에서 일정량의 특정 코인을 보관해 두고 이자를 받는 등의 소개를 드린 후 (2)편에서 서버를 구성하는 것이 왜 득이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 봤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복잡 할 수 있지만, 무료로 사용가능한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AWS(아마존웹서비스), MS 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3)편에서 이야기를 이어 왔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려 본, 거래소에서 매수를 통해 가상화폐를 구매(환전)하는 방법이 아닌 방법에 많은 HW자원(컴퓨팅파워)을 들이거나 일정량 이상의 가상화폐를 해당 코인을 발생한 곳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SW Wallet등)에 옮겨 두고 이자와 같이 지분을 받는 방법 등과 함께 "마스터노드"라는 것에 대해서 잠깐 맛배기 정도의 이야기를 드려 보았습니다.

"마스터 노드라고 다 같은 마스터 노드가 아니던데..??"


(추가 되었으면 하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주셔도 됩니다)

( 이전 가상화폐이해하기 시리즈 01~76 )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마스터 노드의 정보는 소위 "마노"라는 약자로 구글 등지에 검색을 해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 다양한 커뮤니티도 존재 하며, 채굴정보에 특화되어 있는 땡글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분명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다양하고 실제 적용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얻는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직접 구축하거나, 혹은 위탁 구축을 통해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는데 까지의 과정에서 선택시 ROI등의 실제 수익률이나, 실제 수치에 기반한 준 실시간성 데이터는 마스터노드프로(https://masternodes.pro/)의 사이트를 참조해 보시는 것이 상당 유용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암호화폐의 종류에 따라, 약간, 혹은 만약 초기 금액이 발생 할 수는 있지만, 당장 Hash Power 게임에서 승산을 통한 채굴이나,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실현이 부담스럽다면, 보유하는 수를 늘리는 좋은 대안이 마스터노드운영이라는 면은, 이미 생각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1/23)자 기준, ROI를 살펴보면..)

ROI 순으로 상위에 랭크된 15개 의 목록 입니다. (본 시리즈를 초기 작성시에 생각했던 마노코인 구축예로는 "이노바"를 생각했었는데, 아래 그 노드수의 급 증가로 인한 현저하게 떨어진 수익을 고려 하며 "Crave (CRAVE) 코인으로 변경하여 진행해 봅니다.)


  •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할까??

하나하나의 코인에 대해서 공을 들이고 (즉, 시간을 들여, 안전성이 담보된 코인이지를 충분히 확인 할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 일 것입니다,

하지만, 3개월 혹은 길게 6개월 정도의 투자대비 이익실현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1)최근 ROI의 추세변화, (2) 해당 코인의 충분한 거래량, (3)마노 셋팅의 어렵지 않음. 등의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면, 나름의 우선 순위 기준을 정해 볼 수 있습니다.

(1) 적은 투자로 단기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가??

: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적은 투자라는 측면은 초기 요구하는 수량이 많지 않은 경우인데, 이 같은 경우는 누구나 생각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노드의 수가 급증 하는 경우 ROI는 1:N의 수준으로 급감한다는 사실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2) 중간의 비용으로 중기(6개월 이상)의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가??

: 비용의 규모 만큼이나,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예를들어 스테이킹의 방식:마노의 지급이율, 개수 등, 그리고 소스의 구조 등)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총 발행량, 현재 발행된 량, 블록의 시간, 어떤 목적으로 탄생했으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능은 잘 돌아 가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예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었던 린다라는 코인은, 역시 잘 알고 있는 대쉬와 비슷한 구조의 코인입니다. 물론 발행의 구조나, 목적은 다르지만 말이죠,, 그래서 일부 전문가 들은, 단순히 배껴온 듣보잡이라고 하기고 하고, 일부 전문가 들은 나름의 기능개선을 한 코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3) 장기투자의 관점을 목적으로 하는가??

: 가장 꼼꼼히 신중하게 봐야 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가장 쉬울 수도 있다고 말씀하기도 하는 것은 어정정 코인에는 아예 눈길을 줄 필요 없으며, 누가 말해도, 안전한 코인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PIVX 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지 않나 합니다.


위의 세가지 중 직접 구현해 보는 측면으로는, (1)의 단기 구축과 단기회수를 목적으로 진행해 보려 합니다. 당장 필요한 코인의 최소 수량은 500 (7달러기준, 한화 약 300만원 수준 입니다.) 입니다. 그리고 초기 매수 가능한 거래소는 소위 "미세먼지코인거래의 천국" 이라고 하는 크립토피아(뉴질랜드)를 통해 가능하며, 거래량도 일정 수준 보장이 되고 있다고 판단 됩니다. (단, 현재기준으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가라고,, 항상 조심해서는 나쁠 것이 없습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이유를 보면, 마노를 통해 발행된/수령한 신규 코인이 시장으로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견해도 있으니, 체크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 Vultr을 통해 실제 구축해 보기.

(Crave 코인의 경우 BTC의 가격변동이 있었기에 약 6개월 전, 단기 수익이 보장되는 수준이었다가, BTC의 상승과 Crave 의 하락이 공존, 현재는 BTC의 상승 후 안정, Crave 의 상승이 함께 지속되는 수준으로 다시 주목되고 있는 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영상으로 상세하게 따라 해 볼수 있는 많은 영상있기는 하지만. 경험상 실제 따라해 보면서 되는구나 라고 했던 포스팅+영상을 우선 링크로 소개 드립니다.)


설명 되는 내용에서의 한 step, 한 step는 다음 편인 "이런 마스터 노드는 어때요??" 에서 계속 이어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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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노드는 참 ROI 와 노드 숫자에 따라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그리 저렴 한 것도 아니고 ㅠㅠ

ROI가 좋은게, 초기투자금도 작으면, 금세 노드가 몰리기에 단기로는 좋지 않을 수도 있죠,,(물론 막연한 제 생각이긴 하지만요~) 포스팅에서 예는 1로 헀지만, 한 그래도 반년은 본다 생각하고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지 싶어요~ ^^

저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떤게 괜찮을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minjh788 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노 언제쯤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 하나하나 배워둬야겠습니다 ^^

조르바님 감사합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마스터노드 Vultr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WS나 애저도 좋지만, 아주 간단한 형태로 이미 OS설치도 skip을 생각하시면 Vultr 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초기 가성비 측면에서 도 말이죠~ ^^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직은 제가 어렵네요 ^^

@eunstar 님 감사합니다~!!

저도 마스터노드 한개 돌리고있는데요
하나더 도전 준비중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yangpankil27 님 감사합니다..

마노는 아마도,, 점점 늘리는 맛이~ ^^;

요즘 마노에 꽂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티원님 글이! +_+

흐메,,

이작가님.. 마노에두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못하시는게 무엇입니까??? 정말 송이작가님,, 너무 하시는거 아니십니까??? 뭐하나 못하시는 것도 좀 있어야,, 저 같은 사람도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


지금 날씨가 영하 13도 네요..ㅠㅠ 얼어 죽겠습니다. 외출 하실땐, 꽁꽁 싸매고 다니세요.. ㅠㅠ 전 언제쯤이면 이작가님 실력의 꽁무니라도 따라가 볼까요?? ㅠㅠ

저도 이번 달 들어서 마스터 노드를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비슷비슷하고, 뭔가 유니크하면서 괜찮은 친구는 너무 비싸고.. ㅠ_ㅠ
그래서 일단은 마음을 비우고 있는 중입니다. ㅎ
다음 편이 기대가 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