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라리머의 DPOS는 언젠가 심판대에 오른다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머리말

DPOS(Delegated Proof of Stake)는 빗쉐어(Bitshares, BTS), 스팀(Steem), 이오스(EOS)가 채택하고 있는 합의 프로토콜입니다. 이 3가지의 암호화폐에 모두 연관된 자, "댄 라리머"가 주축이 돼 개발된 강력한 합의 방식이죠. 현존하는 타 프로토콜에 비해 단위 시간당 압도적으로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전송수수료도 무료(!)입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방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런데, 어딘가 불편하시진 않으신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분명 무언가를 얻으면 다른 "어떤 것"을 희생시키기 마련입니다. 그 "어떤 것"이 전혀 필요없는 것일 때만 이 희생은 값진 희생이 됩니다. 여전히 DPOS를 채택하지 않고 POS나 POW를 채택하는 암호화폐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은 DPOS에 대해 꽤나 부정적입니다. 왜일까요?

이 글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교롭게도 스팀과 이오스가 DPOS 기반 코인이니까요. 스팀잇에 스팀과 이오스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믿고 지지함에 있어서 그것이 가진 취약점과 한계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블록체인을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이지 전문가는 아닙니다. 제 의견이나 설명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정보전달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토론과 논의에 참여해주세요. 배우는 자세로 경청하고 논의에 임하겠습니다 :)

DPOS는 언젠가 심판대에 오른다


아직 POS 전환은 안됐지만, 대표적 지지자가 비탈릭 부테린이기 때문에 POS 대표주자로 이더리움을 넣었습니다.

DPOS란?


들어가기 앞서 DPOS가 무엇인지부터 다루어보겠습니다. DPOS는 Delegated Proof of Stake의 약자입니다. 직역하면 위임지분증명입니다. 위임지분증명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머리가 아파옵니다 :( 벌써부터 뒤로가기를 누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스팀잇 여러분, 벌써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DPOS 방식은 절대 장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

쉬운 이해를 위해 이 합의 방식을 정치판에 대응시켜보겠습니다. 일반적인 POS 방식은 "직접 민주주의"입니다. 어떤 안건이 생겼을 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투표합니다. 대신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마스터노드"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POS = 직접 민주주의
  • 투표권자 = 마스터노드
  • 기본자격 = 마스터노드를 위해 필요한 지분(코인 수)
  • 투표권자의 업무 = 블록생성, 하드포크 방향성 투표

DPOS 방식은 "간접 민주주의"입니다. 구성원은 어떤 안건이 생겼을 때 본인의 투표권을 대신 행사해 줄 "의원"을 선출합니다. 의원은 본인을 선출해준 구성원의 이익을 대변하여 투표권을 행사해 안건을 결정합니다. 이 의원이 "증인"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DPOS = 간접 민주주의
  • 의원 = 증인
  • 의원 선출 투표권자 = 개인 코인 보유자
  • 의원의 자격 = 본인을 투표한 구성원의 코인 총 합이 00위 이내.
  • 의원 선출 투표권자의 자격 = 없음, 개인의 투표권리는 보유 코인 수에 비례
  • 증인의 업무 = 블록생성, 하드포크 방향성 투표

** 첨언) @sol7142 님이 지적해주신 사안입니다. 사실 마스터노드는 엄밀히 말하자면 POS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에 유사한점이 많고, 본 논의를 진행함에 있어 오해가 생기는 부분은 적기 때문에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무엇이 다른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POS 매력


소규모 참여자의 편의

직접 민주주의가 간접 민주주의에 의해 사라진 것처럼, DPOS는 POS를 밀어내고 우뚝 올라설만큼 강력하고 매력적인 프로토콜입니다. 일단 소규모 참여자가 편합니다. 블록생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유지해주고 하드포크마다 알고리즘 업데이트 해주고.. 그런 성가신 일을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덧붙여 마스터노드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코인을 살 필요도 없습니다.

이자를 주거나 송금수수료를 없애주거나

소규모 투자자는 투표 권리를 행사합니다. 그럼 증인은 다음과 같이 몇가지 약속을 해줄 수 있습니다.

  1. 당신이 투표(위임)한 코인으로 발생된 채굴 보상의 80%(예시)를 돌려주겠습니다. (채굴 풀 공약)
  2. 당신이 투표(위임)한 코인만큼 당신의 송금 수수료를 감면해주겠습니다. (수수료 감면 공약)

다들 아시다시피 이오스와 스팀은 송금 수수료가 없습니다. 2번을 택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DPOS를 택하지만 송금 수수료가 있는 코인들(ARK, RISE 등)은 1번을 택하는 방식입니다. 1번은 결국 마스터노드 코인의 채굴풀과 궤를 같이합니다. 증인이 일종의 채굴 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이 문단 이후로 DPOS 기반 코인은 2번을 바탕으로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번은 일반 POS와 흡사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논의의 본질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압도적인 속도의 합의 = 빠른 송금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정치판에서의 간단한 예로, 대통령 선거 집계 결과를 내놓는 데 약 10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게다가 비용도 만만치 않죠. 그런데 의회의 투표결과는? 한사람이 적당히 투표용지 모아서 찬성/반대 집계하면 10분은 걸리려나요? DPOS도 마찬가지입니다. 합의 속도가 타 POS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곧 송금처리가 굉장히 빠름을 의미합니다.

DPOS가 희생한 것들


이슈 1-1) 정말 탈중앙화 맞나요?

진정한(?) DPOS를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코인 Steem은 총 20명의 증인과 유사시를 대비한 대기 증인 80명을 선출합니다. EOS의 경우도 Steem 백서에서 설명된 DPO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으니 정확한 수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구조입니다. 아무리 개개인의 투표로 인해 선출된 20명의 증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관리자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20명이 관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과연 탈중앙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 또한 감히 이건 맞다/아니다라고 답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그 구조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 모순이 있음은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모순은 DPOS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리스크로 이어지게 됩니다.

첫번째 리스크: 증인 네트워크 공격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의 가장 큰 강점은 보안입니다. 보안이 강력한 첫번째 이유는 해커가 네트워크 백업서버 중 어디를 공격해야 효율적인지 골라내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노드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러나 DPOS기반의 경우는 대기 증인까지 합쳐 총 100명의 노드뿐입니다. 공격해야할 대상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가 공격에 강할 수 있는 두번째 이유는 익명성입니다. 해커는 누가 채굴을 하고 있는지도 색출해내야합니다. 채굴자가 "나 채굴 엄청 많이하고 있어요" 하면서 본인의 IP를 밝히진 않을테니까요. 그러나 DPOS에서는 좀 다릅니다. 올바른 증인 선출을 위해서는 증인이 본인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증인이 되는 것은 그것대로 위험한 일입니다.

두번째 리스크: 보유 코인 수가 적은 증인
두번째 리스크는 코인 보유량이 적은 사람도 증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분명 수학적인 관점에서 위험한 일입니다. 누군가는 증인을 잘 뽑으면 코인 보유량이 적어도 괜찮은 것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수학이 아닙니다. 만일 지난 JTBC 토론회에서 한호현 교수님이 말씀하신 "선의의 참여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보상없이도 채굴한다"는 말에 분노나 황당함을 느끼셨다면, 이것이 리스크가 된다는 것에 동의한 것과도 같습니다.

세번째 리스크: 개인의 투표 불이행과 거래소의 투표권 남용
증인을 잘 뽑으면 되는 것 아니냐에 대한 반박입니다. 과연 그게 생각처럼 잘 움직여질까요? 그러려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증인의 공약을 읽고 검토하고 투표권을 행사해야합니다. 현실 정치에서도 투표율 50%를 넘기기 힘든데, 블록체인이라고 다를까요? 덧붙여 선동에 휩쓸려 잘못된 증인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개인은 없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않습니다. 엄청난 물량의 코인을 "대신"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의 투표권 남용은 어떻게 막을까요?

**첨언: 스팀에서는 스팀 파워로 거래소 리스크 문제를 해소할 수 있지만, 이오스에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슈 1-2) 결국 증인 수는 늘려야한다

원리적으로 증인 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이체 속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증인 수는 늘려야합니다. 코인 보유자 숫자가 커질 수록, 네트워크가 점차 더 커질 수록 증인 수는 늘어나야합니다. 인구가 1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었는데, 국회의원 숫자는 그대로 20명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시스템입니다. 계속 증인 수를 20명으로 고집한다면, 점점 더 상대적인 중앙화가 일어나고 다원화된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않는 시스템이 되버리고 말 것입니다.

**첨언) 그럼에도 불구하고 DPOS가 노드수<->속도 사이의 트레이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방식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DPOS는 현재 희생해도 되는 "증인 숫자"를 미리 희생하여 전송 속도를 땡겨쓰는 획기적인 접근법입니다. 적은 수의 증인 문제 또한 점진적으로 네트워크 크기에 따라 키워가면 해결하며 될 일입니다. 그동안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효율성은 늘어날테니, 속도는 빨라지거나 최소한 유지는 되겠지요.

이슈 2-1) 그냥 수수료 내고 보내면 안되나요?

수수료 무료 시스템의 맹점입니다. 10개의 코인을 "무료로" 송금하려면, 본인이 1개의 코인을 보유해야합니다 (비율은 예시입니다). 그럼 내가 100개의 코인을 모두 보내고 싶으면 99개 보내고, 0.99개 보내고..보내고..보내고..해야합니다. 분명히 돈 없는 소규모 참여자를 위한 시스템은 아닙니다. 이 문제를 두고 비탈릭이 "가난한 자에겐 불리한 시스템이며, 소액만 단기간 예금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자 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I agree, the poor shouldn't have to buy any crytpo assets just to use the platform and this is why fees are a problem. Try to implement Steem on Ethereum and you would drive all the users away due to fees alone. There is a high fixed overhead associated with buying even $0.01 of any crypto currency. You have to create an account, pay bank transfer fees, do KYC, pay market spreads, etc. You have to buy and hold over $100 of cryptocurrency to justify the time and money of acquiring it in the first place. It certainly isn't viable to expect users to go through this process for a $0.01 fee.

원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암호화폐를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할 필요가 없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데 고정 수수료가 있기 때문이며 또 소액의 이익을 보기 위해 그 작업을 이행할 유인이 적다."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운 대응입니다. 미래 기술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현존하는 시스템(은행 송금, 시장가 손해 등)을 가지고 모든 암호화폐가 다 똑같이 가진 문제라는 하면 논의의 본질이 흐려집니다. 댄이 꿈꾸는 세상에서는 암호화폐 구매에 은행의 중개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인증을 받아야하고, 시장가 손실도 감내해야하는 것일까요?

**첨언 @indend007, @creamer7 님 의견) 그러나 비탈릭 부테린의 주장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어차피 이더리움도 전송을 위해서는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이 둘을 비교해봤을 때, 이더리움은 코인이 사라지고 이오스는 코인이 묶입니다. 어차피 수수료를 내면서 없어질 돈이라면, 그냥 잔고에 영원히 남겨놓는게 더 나은 것 아닐까요?

이슈 2-2) 스팀잇은?

이런 문제는 스팀잇 자체에서도 발견됩니다. 우리가 스팀잇에 글을 쓰는 것은 네트워크에 전송하는 송금작업과도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수수료 없이 글을 쓰기 위해 스팀 파워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아니면 수수료 지불 능력이 없는 것과 같으니, 글을 쓸 수도 보팅을 할 수도 없습니다. 요즘 밤 12시쯤이 되면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서인지 저같이 스팀파워가 부족한 사람은 거의 아무 작업도 할 수가 없습니다. 보팅 한번 하면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양을 대부분 다 소모하기 때문이죠.

만일 스팀잇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항상 엄청난 트래픽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규 가입자는 글을 쓰기 위해 스팀파워를 사야만 하는 기묘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세상에 유료 SNS라니, 이건 아니잖아요 :(

**첨언: 사실 스팀잇의 경우 이 방법이 최선(블록체인 위에 데이터까지 올려야겠다면)입니다. 수수료를 받을 경우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코인을 차감시켜야하니까요. 글쓰려면 돈내야하는 플랫폼을 누가쓸까요. 차라리 아무것도 못하더라도 가끔 쓸 수 있는게 낫겠습니다 (...)

마치며: 블록체인 합의와 민주주의 합의의 근본적인 차이


글을 이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지만, 더 자세하고 심도있는 토론은 다음 편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블록체인 합의와 민주주의 합의에는 아주 거대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1코인 1투표 VS 1인 1투표입니다.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투표 권리를 동일하게 가집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은 그래서는 제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블록체인 합의는 1코인 1투표입니다. 코인 보유량이 많을 수록 투표권리도 커져야합니다. 여기서 아주 큰 차이점이 발생했던 것입니다.

간접 민주주의는 직접 민주주의를 비용면에서, 효율면에서 뛰어넘었습니다. 과연 DPOS도 POS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그건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제목을 "언젠가"로 한발 물러서 지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비탈릭 부테린과 댄 라리머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을 지적했고, 어떻게 반박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제 개인적인 견해도 담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것이 재밌으셨나요? 아니면 지루하고 어려우니 난 모르겠다고 생각하셨나요? 만일 후자라면, DPOS의 미래는 다소 어두워보입니다..^^ 재밌는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반박/사실교정 댓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맺음말

저는 한국의 암호화폐 투기 열풍이 가라앉고, 좀 더 성숙하고 건전한 시장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 건강한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팀/팔로우/댓글/보팅 감사드립니다. 더 알차고 신나는! 포스팅에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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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jae1012님 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mastertri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자세하고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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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OS방식이 대표자가 된 20명과 예비 대표자 80명 밖에 없어서 보안에 취약하다고 한다면, 코인을 소량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무작위 추첨을 해서 20명 정도를 계속 무작위로 바꾸되, 대표자나 예비 대표자가 가진 권리를 부여하지 않고, 오로지 보안 용도로만 임명해두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하면 해커들이 특정인물을 지명할 수 없어서 해킹에 안전해질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카르다노가 말씀하신 원리에 근접하다고합니다. 암호화폐 프로토콜 개발에 재능이 있으시네요!? 다만 해당방식은 불행하게도 처리시간이 껑충 뛰게된답니다..ㅠㅠ

thanks for sharing about blockchain & coinkorea
thats good idea
carry on
waiting for your next blog

Thank you :) I will try to give you good information. See you in my next posting

most welcome dear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리스팀하겠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글이네요. 쉽지 않은 내용인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DPOS를 좋아하고 STEEM과 EOS를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의 자산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는 dApp를 사용하려면 수수료를 내야하는 사안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DPOS의 문제점을 잘 적어주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수료 측면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더리움과 이오스가 지향하는 시장이 아예 다르다고 봅니다. 이더리움은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라면, 이오스는 대기업 지원 플랫폼의 성격을 가지는 듯 합니다. 합의 프로토콜의 기능성 장/단을 떠나 시장 여건에 따라서 두 플랫폼은 공존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두 플랫폼은 공존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의견에 동의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더리움이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라는 것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이더리움이 왜 스타트업 지원플랫폼이죠 ? 기존 스타트업도 이오스를 써도 좋은 거 아닌가요?

이오스는 플랫폼 위에 앱을 구동시키기 위해 개발진이 이오스를 보유해야합니다. 마치 사무실 임대하듯이요. 따라서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더리움에 비해 무자본 스타트업에게 더 친화적인 시스템은 아니라고 볼수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POS인 경우에 마스터노드를 관리하는 사람들만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인건지요? 저도 내공이 부족해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데, POS를 하려고 참여한 양이 적더라도 지분에 포함 될 수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어떤 코인인지 말씀해주시면 제가 설명드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몇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마스터노드는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최소한의 자격입니다. 이 자격을 결정하는 코인 개수는 블록체인마다 다 다릅니다. 굉장히 적은 양만 요구하는 경우(Nxt, Ardor 등)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마스터노드라 부르지는 않는 것 같지만, (100% 확신할 수는 없어도) 사실 똑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적은 지분이어도 투표에 참여 가능합니다.
  2. 만일에 여러명이 모여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참여비율에 따라 나누는 마이닝 풀을 형성한다면 했을 때는 적은 지분이어도 공동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DPOS와 성격을 같이합니다.

저의 경우 스트라티스 였었는데요. 그냥 pos만 존재하고 있었지요. 지금은 마스터노드도 생기고 있긴한데, 포킹을 위한 투표 등등이 아직까진 없었어서 제가 잘 모르는 것일 순 있지만.. 마노주인에게만 권한이 주어진다고도 본적은 없어서요~

Coins mentioned in post:

CoinPrice (USD)📈 24h📈 7d
ARKArk6.778$-1.9%-1.51%
BTSBitShares0.496$20.23%23.72%
EOSEOS14.282$0.54%8.62%
ETHEthereum1068.990$1.19%-3.33%
STEEMSteem6.067$-0.12%12.09%

이런 봇도 있군요. 댄라리머의 자식들이 승승장구하고있네요 ㅎㅎ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결국 탈중앙화가 아니게 된다는 것이 DPOS의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ㅎㅎ 근데 개발자들은 왜 그리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댄이나 부테린의 언행을 보면 황당할때가 많네요. 알기 쉽게 써주신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시끄럽게 자극적인 말을 하는 것이 마케팅에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것이 의도적인 깍아내림일지라도 무관심보다는 나으니까요 :)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토론에 참여하고 싶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공부를 더 하고 나중에는 댓글로 제 생각도 남길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못 다하신 이야기 다음 편에서 기대할게요!

공부하다보면 정말 끝이 없어서 지칠 때도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소피님과 토론하는 날이 오기를..^^

장점에만 취하지 않고... 단점도 한번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글이라서 좋네요... 결국 투자는 본인의 몫이겠지만... 양쪽을 두루 살핀 후... 결정을 내리는게 합리적이겠지요... 좋은 내용의 글 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그런 측면의 글이 필요하다고 해서 본 글과 시리즈에서는 POS 편이 되기로 했습니다. 저도 DPOS를 사랑하니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세요 :)

Dpos시스템을 사용하는 아크와도 비교해봐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ㅎㅎㅎ

아크는 제가 잘은 몰라 확실하지 않지만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채굴 풀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 군에서는 제외했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다루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DPOS를 좋아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고민해 봐야하는 문제죠!
사용자에게 무료 수수료를 제공하고 대신 DApp 측에 코인을 보유해야만 하는 EOS도 이런 측면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보해

네 EOS가 굉장히 흥미로운 방식의 플랫폼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약간 우려되는 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 점을 다음 편에서 다루어볼까 해요. 홍보 감사드립니다 :)

설명 감사합니다. 리스팀/팔로우/댓글/보팅 다했습니다. :) 너무 알찹니다.

세상에 4개를 다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팔로우는 이전에 하셨던 것 맞으시죠? 자주 댓글 달아주셔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

팔로워 햇습니다. 윗 글은 정말이지. 걸작입니다. 앞으로 글들 기대됩니다.

대간한 안목과 비판력이시군요
자신의 이익에 직접 관련된일에 비판적 태도로 냉철하게 조기 힘들텐데... 글 잘 읽엇습니다. 20명의 제한된 증인수가 갑자기 걱정 되는군요. 디포스는 마치 현실판 지역주의 정치판 같은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DPOS가 제대로 굴러가려면, 구성원이 어떤 점이 문제일 수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러한 비판은 결국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구성원이 똑똑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하드포크가 일어날 수 있고, 그래야 나중엔 합리적인 방향으로 증인 숫자를 늘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는 별개로 DPOS는 현재시점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합의프로토콜이 맞습니다. 다만 이후 발전과정에서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제목처럼 심판대에 오르게되겠죠. 제대로 대응하려면 구성원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저는 스팀은 좋아하지만 DPOS 방식은 말씀하신것고 같이 비과학적인 방식으로 선출된 제한된 수의 증인에 의존한다는것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트랜잭션 처리량을 위해서라면 이 방식이 아니어도 아이오타나 해시그래프 등의 알고리즘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팀잇은 더 커지려면 조만간 일부는 블록체인을 벗어날수밖에 없을겁니다. 어떤부분을 떼어낼지가 관건이겠죠. ^^ 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오타를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다만 제 부족한 머리로는 탱글 합의 프로토콜을 이해하기 너무 어렵더라구요.. 마지막 최종보스처럼 공부를 가장 마자막에 해보려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덧붙여 스팀잇 이슈는 하루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11시면 이용하지 못하는건..너무..가혹해요. 저만해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금방 탈출하겠지만, 신규 유입분들이 살아남기엔 너무 힘든 환경 같습니다^^;;

 6 years ago  Reveal Comment
 6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

좋은 내용이라 리스팀해가요^^

스팀잇 하다보면 리스팀 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드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DPOS방식이 아니었다면 스팀잇은 사실 글로벌 1000위대 트래픽을 가진 서비스가 될 수 없었을 겁니다.

DPOS는 어쩌면 스팀잇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스팀잇에 꼭 필요한 합의 프로토콜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데이터처리를 일반 POS나 POW로는 감당하기는 정말 어렵겠죠.

저는 이더리움 방식이 이오스 방식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한 것이 아닌데요, 글을 읽으니 제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글 잘 읽었고요 댓글중에 아이오타 방식에 대해 글이 있던데요 저 또한 아이오타의 방식이 참신한 기법이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오타도 굉장히 참신한 방식입니다. 자세히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그 합의 체계가 완벽하게 검증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다는걸 정리해서 차분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오스를 가지고 있어서 더 와닿네요:)

이오스 홀더들도 관련 이슈를 알고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와... 멋진 글입니다.
저도 DPOS가 보여주는 장점에만 집중되어 있었는데 균형을 잡아주는 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이해하기 쉽게 잘 써주셨네요. 팔로우 하고 앞으로 좋은 글 기다리겠습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더 좋은 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POS에서는 증인 투표가 정말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잇 어디에서도 증인이 투표를 통해서 선정되는 방식/주기/runner up등 명쾌하게 안내하거나 설명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네요.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직 홍보도 덜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저도 투표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오른쪽위에 메뉴를 누르시면 증인 투표가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최대 30명까지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각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무슨 방향성을 가졌는지는 알아서 잘 찾아봐야한다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스팀잇에도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성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우선 증인 숫자에 대해서는 비트쉐어의 예를 들어 댄이 이야기 했던 근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증인은 되려, 시스템의 효율성의 저하를 불러 일으킨다는 근거였구요.

또 수수료의 문제에서는 이더리움의 차감형 수수료는 소비자로서는 "손실"을 의미하지만, 이오스의 트랜잭션 수수료는 말씀대로 "지분 증명"에 기반해 무료의 개념이므로, 손실이 아닙니다.

때문에 비탈릭이 언급한 소량의 트랜잭션을 위한 소량의 유보금은 소비자로서는 "손실"의 개념보다는 훨씬 더 지지받을 개념이라고 생각되구요. (사실 제가 트랜잭션 실패로 인한 이더리움 가스비의 손실을 여러번 경험했던지라 더더욱 크게 느껴질 부분이기도 하겠네요. ^^)

그리고 이 부분은 사실상 댄 라리머도 스팀의 언급을 들어 보유의 인센티브의 장점 등을 언급하기도 했죠. 때문에 이 문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오히려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수수료 문제는 사실 이더리움기반 Dapp 들의 숙명인 셈인데, 소비자는 철저히 비용 지불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본문에 말씀해주셨듯이, 이더리움 기반의 아카샤(Akasha)등의 SNS 나 여러 Dapp 들이 수수료 징수를 소비자 부담으로 지우는 것 자체가 Dapp 의 사용성을 감소시키는 행위라는 댄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DPOS 의 증인 노드들의 문제는 사실상 이미 댄 라리머가 비탈릭과의 논쟁에서 충분히 이야기 했기 때문에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도 같습니다.

Hashed Report: 비탈릭 부테린과 댄 라리머의 이더리움 vs. EOS 논쟁 해설 : http://www.hashedpost.com/2017/08/hashed-report-vs-eos.html

저는 DPOS 시스템에 적용되는 "과연 탈중앙화인가?"라는 논리가 "대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토큰 홀더들의 거버넌스에 대한 부분이 필연적으로 반영이 되어야 할 부분이고, 그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하거든요.

사실 최근 비탈릭의 DAICO 역시 그러한 거버넌스의 문제를 투자 참여자들의 투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재미있었는데요.

여튼 이러한 플랫폼들은 항상 상호 토론과 보완 등을 통해서 더욱 발전해나가는데 더 큰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indend007님이 방문해주셔서 의견을 남겨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글 즐겨보고 있습니다 :) 올려주시는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댓글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증인수 -> 효율성 저하 문제: 100% 동의합니다. 현재 댄은 지금 블록체인 규모에 걸맞는 적절한 수준인 20명을 채택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지금 규모의 트랜잭션 규모에서는 20명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런데 네트워크 사이즈가 커지고, 점차 토큰 홀더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보유량이 고르게 배분된다면 20명은 결국 부족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만명의 의견의 다양함은 20명이 대변할 수 있지만, 2000만명의 의견의 다양함은 20명이 대변하기에 부족하지 않을까요?
    물론 네트워크 참여자가 10배이상 늘어나는 동안 프로토콜의 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이니 증인 숫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속도가 현재보다 느려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금 당장은 비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압축시켜, 상용화 단계를 최소 3년은 앞당겨온 것이 댄 라리머의 DPOS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인 숫자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을 들어본 바가 없다는 것이 조금 우려되는 점입니다.

  2. 수수료 이야기: 말씀하신대로 이더리움의 경우는 가스비가 드니 이더리움이 더 비효율적일 수 있겠네요. 미처 자세히 생각해보지는 못했던 부분입니다. 본문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

  3. 언급해주신 링크는 제가 읽으면서 이 글을 써보는 것이 재밌겠다고 생각한 곳이네요 :) 사실 그래서 참고문헌에 넣어놓기도 했습니다. 다시 언급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 더 쉽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심있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최근에 본 암호화폐 관련 글 중에 가장 흥미롭게 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칭찬은 고래도 덩실덩실~춤추게합니다 ㅎㅎ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제 글로 이해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steemit유저들이 일반적으로 dpos방식에 대해 칭찬을 많이했던터라 그 이면에 대해 알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한가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EOS의 힘은 바로 EOS커뮤니티, 생태계라고 생각합니다. 제논 코인이 하려는 것 처럼 EOS의 오픈소스를 그대로 카피하여 똑같은 블록체인을 만들수는 있어도, EOS의 커뮤니티를
그대로 옮겨올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CEO블랜든이 여러 VC파트너사와
함께 그 eco system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첫 단추가 바로 everipedia입니다. 위키피디아, 나무위키처럼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고 거기에서 직접적으로 보상을 받는 체계, 그간 대기업 위주의 경제시스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방식의 여러 생태계를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다면, 제2의 everipedia, 제2의 steemit이 EOS플렛폼 위에서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dpos방식 단점을 넘어서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고백하자면 제가 사실 EOS가 만들어가는 생태계에 관해서는 좀 무지했습니다. 알고나니 알던 것보다 더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이 됩니다. 분명 EOS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

잘 보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리스팀 합니다. 정.독. 하려구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

막연히 DPOS 에 대해 갖고 있던 미묘한 이상한 느낌(?)이 뭐였는지 이제 알 것 같네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풀봇 & follow 하고 갑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보팅과 팔로우는 더욱 감사드립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이오스와 스팀이 좋다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단점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있었군요. 단점이 있는 것이 당연한 거였는데.. 덕분에 더욱 둘을 잘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부각되는 방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입니다!

이야....
너무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이더리움을 좋아하지만(부끄럽지만사실 이론적인 부분은 많이 알지못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레폼이다 보니 좋은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요즘은 EOS에 관심을 갖고 어떤 생태계를 가지고 있나 알아보고 있는 초보입니다. STEEMIT이라는 것도 알게되어 너무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seungjae1012님의 글을 읽게 된 것이 저에게 너무나 좋은 지식이 되고 도전이 되네요^^
더 공부하고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로우하고 보팅하고 갑니다^^
리스팀은 그냥 주인 허락없이 해도 되는 건가요??
막아놓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해도 되는것 같기도 해서 리스팀도 해서 몇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보기 위해 자주 놀러와야할 듯합니다^^
해안이 넗은 글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글 또 올려주세요~~~

리스팀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리스팀해주시면 저자한테 큰 도움과 응원이 됩니다. 언제든 환영입니다 ^^ 같이 많이 배우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포스팅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사실 적어주신 부분은 항상 두 추종자들? 혹을 투자자들 사이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주장하며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죠. 결국은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방향성을 만든다고 봅니다.
특히 저는 블록체인의 최종적인 방향성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원론적인 논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것처럼 추후 두 기술 모두 평가를 받게 되겠죠. 개인적으론 댄의 기술을 좀 더 높이 평가합니다. 이유는 장점으로 적어주신 부분들 때문이죠.
그리고 그러한 장점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주신 마스터 노드나 증인들에 대한 부분은 사실 이게 정답이다라고 도장찍기가 어렵습니다. 모두 자신들의 주장이며 결국은 사용자층에 의해 선택되어질 것이며 그것이 원하는 정답에 가까워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첨언(**첨언: 사실 스팀잇의 경우 이 방법이 최선(블록체인 위에 데이터까지 올려야겠다면)입니다. 수수료를 받을 경우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코인을 차감시켜야하니까요. 글쓰려면 돈내야하는 플랫폼을 누가쓸까요)으로 적어주신 부분이 기술적용과 실생활 적용을 위한 방향성이며 선택지라고 봅니다.
사실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라는 것보다 이런 의구심을 가질수 있다라는 뜻으로 적어주신 것 같아서 내용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자주 좋은 글을 접하길 바랍니다.

저도 아직은 DPOS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합니다! 다만 이오스와 이더리움의 세기 대결은 조금 더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에서 다루겠지만) 플랫폼 코인은 어쩌면 더 보수적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오스가 어느새 시총 10위권 내로 들어와 굉장한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군급 코인들이 POS 류의 합의 프로토콜을 채택했을 때 어떤 시험을 맞이할지 이더리움보다 먼저 보여줄 가능성이 보이는 군요.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대단한 글이네요. 리스팀 합니다 :)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

대단한 글입니다. 몰랐던 부분인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논쟁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님 글 덕분에 새로운 생각의 탐색이 가능해졌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백하자면 이번 글은 비탈릭의 의견+제 양념 조미료의 성격이 더강합니다.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늘 감탄 나오는 콘텐츠로 절 놀라게 해주시는 분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시니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드립니다 ^^

잘정리된 글을 보니 기분좋고 거기에 배움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은 사용자가 늘어나서 증인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어도 투표에 참가하는 노드는 확률적으로는 차이가 없을 것이고 그래서 전송속도가 느려지진 않을까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증인 수가 늘어나면 전송속도가 느려집니다 :) 다만 속도가 네트워크의 가치 중 최우선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상단에 있는 댓글 시리즈에서 제 답변을 보시면 어느정도 답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막연히 POW 와 POS만 알다가 님의 글을 보고 새롭게 배웁니다.
더불어 댓글도 아주 세세히 봤습니다.

리스팀해서 몇번이나 다시 보려고 합니다.

댓글까지 봐주시다니 열심히 댓글 단 보람이 있네요.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스팀잇 참여자들은 증인투표의 파급효과, DPoS 동작 방식 장단점 등에 관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구 갑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서 배워다는 단계에 있어요. 서로 많이 공유하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ㅎㅎ. 네엡. 제가 스팀 청서(steem bluepaper)를 번역하게 된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스팀잇 faq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백서는 넘 분량이 많고. 청서가 스팀잇 시작하는 분들이나 개발자분들이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 청서 번역물도 공유 부탁드리구요 잘못 번역한 부분이 있다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팔로우합니다 정말 양질의 글이네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__)

1코인1투표라면 탈중앙화가 아닙니다. 코인수로 밀어붙이는 다수결의
원칙을 사용해 지배하려고 한다면 코인수가 많은 보유자들의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 될것 같습니다. 다수결의 원칙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굉장히 어려운 이슈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풀어나갈지, 또 어떤 천재가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같이 지켜봐요 ^^

DPOS는 간접 민주주의 POS는 직접 민주주의라... 정말 내용이 쉽게 이해되네요.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개념이 조금 와닿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해당 대응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맞는 대응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직접민주주의 간접민주주의 비교는

Pow. Vs. (D)Pos 라고 봅니다.

그중 Pos vs DPos 는 또다른 간접형태의 변형이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위의 Pos 계열의 단점이 내용에서ㅠ언급된 nothing at stake (비 참여) . Stake grinding (남용)

또한 14.4초의 pow 이더 대비 5초 이내 가능하나 빠른 합의를 위해서 노드수가 줄어들어야 해서 증인노드 디도스 및 증인노드 관리자내의 해킹등 여러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Pos 계열 에서는 DPos. 냐 Pos 냐는 틀은 대의형태이고 단지 그 합의과정이 빈익빈 부익부냐 협동조합형태냐 이런것은 대다수의 pos가 여전히 자본주의논리의 합의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Pow vs Pos 직접 vs 간접 이게 맞는 표현이라 봅니다.

정확히 무슨말씀이신지는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공부할 수록 POW 와 POS 중 누가 맞는 것인지 어려워 지는 듯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글이 참 흥미롭군요. 전 dpos방식의 ada코인을 좋아합니다. pos 방식도 좋지만, 기기가 있어야 돌아가는 퀀텀 이자 방식은 좀 꺼리는 편이라서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카르다노 역시 흥미로운 프로토콜을 개발 중에 있지요. 아직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네요. 더 자세히 공부하고 포스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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