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 : BTS
플랫폼 : 비트쉐어
시가총액 : 약 6800억원 (4월 20일 코인마켓캡 기준 34위)
홈페이지 : https://bitshares.org/
비트쉐어(BitShares)의 특징, 간단정리
비트쉐어(Bitshares)는 이오스와 스팀의 개발자로 유명한 댄 라리머가 2013년 처음 개발한 코인입니다.
기본적인 합의구조로 DPOS(Delegated Proof Of Stake)를 사용합니다. DPOS는 국회의원 처럼, 투표를 통해 노드를 선정하고 블록생성권한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비트쉐어(BitShares)는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 초당 100,000번의 트랜젝션 속도와 평균 1초의 트랜젝션 확인속도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비트쉐어(BitShares)의 목적은 가치안정화된 코인(토큰)을 유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BitUSD 라는1 달러에 가치가 고정된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데, 여기서 BitUSD를 비트쉐어는 스마트코인(Smart Coin) 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스마트코인은 US 달러 뿐만이 아니라, 위안화, 엔화, 금등에도 고정(Pegged)시킬 수 있습니다.
비트쉐어(BitShares)의 스마트코인 원리, 간단 설명
위 그림으로, 비트쉐어(Bitshares)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철수는 비트쉐어의 코인인 BTS의 시세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총 2달러와 동등한 가치가 있는 200 BTS를 스마트컨트렉트에 잠가 놓습니다.
영희는 1달러에 고정되어 있는 1bitUSD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철수와 스마트컨트렉트를 맺어 1달러에 해당하는 100 BTS를 역시 스마트컨트렉트 속에 잠가놓습니다.
그리고 철수는 1bitUSD 를 발행하여 영희에게 줍니다.
스마트컨트렉트에 잠긴 300 BTS는 철수가 다시 1bitUSD 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철수의 생각대로 BTS의 시세가 상승하여 1bitUSD=80 BTS 라면, 철수는 1bitUSD 에 대해 80 BTS 를 제공하고 220 BTS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결국엔, 철수는 20 BTS 만큼 이익을 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영희가 1bitUSD 만큼을 철수에게 빌려준게 되므로, 철수는 영희에게 그 기간만큼의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반대로, BTS의 시세가 하락하여 1bitUSD = 120BTS 가 될 경우, 비트쉐어의 스마트컨트렉트는 강제로 1bitUSD 를 매입합니다. 따라서 철수는 1bitUSD에 대한 120 BTS를 지불하고, 나머지 180 BTS 를 가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20 BTS 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결국 BTS의 시세가 하락하였을 때, 손해보는 자는 1bitUSD의 가치를 BTS로 보증하는 1bitUSD 발행자(철수) 이므로 1bitUSD 같은 스마트코인이 대량으로 발행되는 데에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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