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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너지는 플랫폼 코인, 최종 승자는 누구인가?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rtytf님은 90년대에도 트레이딩을 하셨다고 하셨으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IT버블 같은것을 직접 보셨을거같군요...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_@;;;

일단 시장규모가 크게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IT버블과) 그렇게 보고계실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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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보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IT 버블과 아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에는 주식과 option trading 을 했었는데 당시에도 아무나 회사이름에 닷컴 붙여서 ipo 하는게 유행이었죠. 회사에 수익이 없고 손실이 나고 있었는데도 주식은 현재 코인들과 같이 장미빛 계획만 보고 마구 마구 오르고 했으니까요. 뭐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쓸수 있는 현실성 없는 백서들... 장미빛으로 물들은 백서들.... 다 쓰레기라고 봅니다. 제가 틀리수도 있지만요. 또한 Subprime 사태때는 직접 주택융자쪽에 관여했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비슷한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집시세의 125%까지 융자를 해주었으니까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번 "Big short" 이라는 영화 안보셨으면 보시기를. 역사는 반복되고 이번에는 코인을 통해서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빅 쇼트 봤습니다 @_@;;
저는 IT버블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차트로밖에 보지 못한 경력이 그리 길지 않은 사람입니다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IT버블과 정말 흡사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아닌가 싶은게 사실이라 한번 여쭈어봤습니다 ㅎ;;

시장의 규모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ㅎ

그나저나 옛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ㅋㅋ

저는 아직 깡통차본적이 없습니다.

전 겨울쯤에 길가는데 대학생 무리가 소리지르는거 보고 시장이 극도의 버블상태로 들어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가서 폰 화면을 직접 보고야 말았지요

역시나 업비트였고 그 길로 대부분의 포지션을 청산하고 공매도를 잡게 되어 제가 평범하게 살았다면 평생 건드려볼 일 없는 돈을 만진 상태입니다.

거대한 버블을 직접 보신분이 그렇다고 하니 크게 수긍이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https://steemit.com/busy/@rtytf/trading-history

이건 제가 몇달전에 연재 대회에 시리즈로 올린글인데 시간 나실때 한번 1편 부터 ㅋㅋㅋ. 별거 아니고 소소한 저의 트레이딩 history 를 대강 두서없이 적어본 글입니다 ㅎㅎㅎ.

항상 올려주시는 현실적인 좋은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1편보고 돌아와서 댓글답니다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군요!

어디 가서 돈주고도 듣지 못할 대화와 정보 엿듣게(?) 됐네요
rt님의 히스토리 첫글 보고 왔는데. 두근 두근 거리네요. 이제 막 공부 시작한 차린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