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게 잘읽었습니다.
저도 SNS 관련 앱 만들다가.. 크게는 아니지만 작게 말아먹은 경험이 있습니다.ㅎㅎ sns의 생명은 어떻게 사람을 빠르게모아서 네트워크 효과를 이루느냐 인 것 같은데 그게 생각보다 매우 어렵더라구요.. 사람이 안모이면 보상이고 광고고 아무것도 쓸모 없으니까요.
그래서 sns관련 블록체인 서비스는 백서로 판단하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이건 기획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를 만들어서 고객에게 증명 받아야 하는것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스팀이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버그가 있고 문제점이있고 UI가 후졌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을 모왔으니까요. 더 모으고 있구요. 스팀의 성공으로 비슷한 서비스가 많이 나오는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어떤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끌어모을지, 또 구조상 상당히 많은 유저를 유치해야 굴러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메이저 언론사나 칼럼, 분석가를 모셔오지 않을까 싶네요. 초기에는 프리미엄 미디어 마케팅이 고객 유치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