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부동산을 통해 살펴보는 부의 이동과 암호화폐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해도 쉽게 예를 정말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intom’님의 견해를 듣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함수관계에서는 이해가 쉽게되는데, 이 상관관계에서는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미국이라는 강력한 권력이 정치적인 역할이나 권한을 (직접적인든 간접적이든) 행사했다라는 측면도 포함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누구나 고민하는 지점이지만, 각국의 중앙정부로서는 탈중앙화로 상징되는 암호화폐를 과연 경제적인 이유에서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연방정부가 암호화 화폐를 직접 발행해서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강력하게 견제를 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가능성이 어느정도 실효가 있다고 보시는지 ‘tintom’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Sort:  

대수롭지 않은 개인 적인 견해 라도 듣고싶으시다면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정치적인 역할이나 권한은 모두 경제적인 문제에 종속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1,2차 세계대전이 그러했고 현대 대다수 국가들의 정치적 역할은 원할한 경제적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 장치일 뿐이죠.

미국 정부의 입장도 아직은 모호 하지만 연방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계획에 관해 큰 부정도 긍정도 없는 상황입니다. 약간은 긍정쪽에 더 가까운 제스쳐를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금 까지 미국이라는 국가의 특징과 역사를 볼때 강력한 제제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제를 하더라도 더 간접적일 것이고 중국같은 형태는 절대 아닐겁니다.

꼭 제제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여러가지 법적 장치들을 고안하여 통제를 이어 나갈 방법을 찾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현재 암호화폐라는 것도 법정화폐로 교환 되야만 사용할수 있는 상황이죠.

엄격한 통제하에 거래소가 운영될 가능성이 크고 거래소를 통해 국가발행 암호화폐로 교환되야만 주택이나 승용차 같은 것을 구매할수 있도록 만들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더 여쭙고 싶은것도 있는데, 나중에 열심히 정독하면서 여쭙겠습니다. 아뭏튼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