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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비어의 12가지 거짓말
최근 Steemit에 많은 분들이 새로 와 주시고 계십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때만 해도 그저 @granturismo님의 글에 댓글이나 달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자란 글에 많은 #kr 유저분들께서 박수를 보내주시고, 또 소통을 해 주시게 되어서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새 @clayop님께서 큐레이터작가 채굴기로 SP를 임대해주시고(그 와중에 @leesunmoo님들과 조금의 마찰이 있긴 했지만), @asbear님은 @krguidedog의 큐레이터로 선정해 주셨습니다. 무겁지만 감내해야 할, 즐겁게 해나가야 할 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최근 downvote에 대한 보복이 두렵거나, 혹은 소통을 방해할 것이라는 좋지 않은 인식으로 인해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하지 못한 스패머들에 대한 Reputation Attack 역시 제가 손에 더러운 것을 좀 묻히더라도, 언젠가 #kr이 더 커지기 위해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 판단하여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화자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 역할을 맡겠습니다.
한편, BTC 시장 상황은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상승세가 이어지고는 있으나, 거래가액이 의도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최근 매수/매도 전쟁이 있었던 며칠 간을 제외하면 거래량 자체도 극도로 줄어들어 있습니다.
Line Japan(NHN)등이 거래소를 설립하겠다는 뉴스 등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이 쪼그라들어 있는 점은 굉장히 미심쩍기 그지없습니다. 한번 하방으로 매도가 시작되면, 대량의 매도세와 패닉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실 분들에게는 그저 하루 이틀의 스파이크에 불과하겠지만, 차트를 늘 보고 눈을 떼실 수 없는 분들이라면 걱정이 안 되실 수 없습니다. 미리 멘탈의 단련을 꾸준히 하시거나, 적극적인 코인 불리기 작전을 피실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으로 그 날짜는 주말을 전후로 +2일 정도 범위인 11일 새벽~15일 새벽 사이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aejin님과 @starjuno님께서 짚어주신 12일을 기준으로 삼각수렴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적극적인 매수자라면 그 시점을 놓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매집차트의 예입니다. 물량이 없으면 가격을 흔들어 투매심리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직전 침묵해 있던 대량의 매집신호가 한번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신규 진입자들이 점점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코리안 프리미엄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매수세가 붙으면서 원화 기준으로 1천만원대를 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가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가를 정신없이 떨어뜨릴 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전 이 때 BTC 기준 코리안 프리미엄이 최대 15% 이상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매도 없이 꾸준히 매집신호가 사흘 이상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털지 않고 진행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하지만 급박한 물량 확보가 필요한 일부 준비 단계의 거래소가 급격한 작전을 수행할 경우, 지지선은 빠르게 무너져서 최대 5k$까지 떨어질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프리미엄을 잘 지켜보시다가 해외 거래소의 급격한 투매가 진행되고 1BTC당 1천만원이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깨어지게 될 경우 급락세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아직까지 심리적 가설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변동, 급등하는 코리안 프리미엄과 (주로 매도세가 될) 해외 거래량을 계속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아마 그런 매도세가 발생하면, IRS 악재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를 가져다 붙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그런 심리는 그냥 개미들을 자극하기 위한 기폭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로저 비어는 앞으로 계속 등장할거고, 이 손가락도 계속 나올겁니다(...)
이래 저래 하고 싶은, 같이 공부해 나가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
금과 BTC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이라던가, 금이라는 자산에 대한 연구,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사용한 봇 만드는 법, 딥 러닝을 사용한 추세 예측과 코드 공유, 블락체인이 바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5.0 시대에 대한 밑그림 등 너무나 쓰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이놈의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 정리가 잘 안되고 그저 헤매이고만 있네요. 조금 쉬어가면서 머리를 식히기라도 해야 할까 봅니다.
오늘은 그래서 덜 중요하고(...) 덜 복잡한 로저 비어의 나머지 거짓말들을 좀 파헤쳐 볼까 합니다.
일곱번째 이유. 비트코인은 은행이 없는 이들에게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기 위해 태어났었다.
그러면서 수수료 문제를 들고 있습니다. 사실 BTC를 공격하며 BCH가 내세우는 장점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거래를 하나의 (블락) 트랜잭션에 담고, 블락 난이도를 다이나믹하게 조절해서 해시파워가 변동되더라도 항상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아니, 지난번 하드포크를 통해 가능하게 했다는거죠.
이를 통해 블락당 수수료가 BTC랑 같다고 하더라도, 블락 내에 있는 사용자들의 거래당 수수료는 (거래를 많이 담아버리니까) 크게 줄어들게 되고, 전송 속도도 빠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BCH 전송을 해보면, 10분이라는 블락 타이밍 자체의 한계로 인하여 LTC나 Dash, ETH에 비해 그리고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STEEM이 있습니다. STEEM 100$ 가즈아아앙~~~~~ 전송 속도에 큰 메리트가 있는 편이 아닙니다.
BTC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 것 뿐, 많이 멀었죠. Colored Coin을 발급한다고 해서 퍼포먼스라는 근본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개선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쇼핑 카트에 넣어서 배송하냐, 쇼핑 백에 넣어서 배송하냐의 차이죠.
여덟번째 이유. 비트코인 코어의 개발은 중앙화되어있다.
이 부분은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습니다. 개발이 중앙화되어있다고는 하나, 실제 개발자들은 다양한 루트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BTC 자체가 오픈소스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자체는 크나큰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책임소재를 가리기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2014년 경, 보안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하트블리드 사건'에 대해서는 이름이라도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트블리드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책임질 사람이 없었기에 발생한 보안 취약점'입니다. OpenSSL은 이름대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MS Windows에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면 MS에서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IPhone에서 배터리 게이트가 발생하면 Apple사를 고소하죠. 그런데 오픈소스는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까요? OpenSSL은 HTTP와 달리 인증서를 사용하여 보안 기능이 훨씬 강화된 HTTPS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유명 게임인 League of Legends조차 이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었죠
많은 개발자들의 코드를 취합하던 중, 박사과정 학생이 제출한 버그성 코드 하나가 검수 없이 딸려서 올라갔고 그 버그가 모든 서버에 영향을 끼치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그 피해는 계측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호스팅 업체인 Akamai, Amazon Web Service를 시작으로 소스 코드가 올라오는 Github 서비스 자체와, SoundCloud, SourceForge, Tumbler, Wikipedia등 너무나 넓고 심각해서 차마 다 여기에 적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오픈 소스라고 하더라도 최종적인 병합 및 배포 단계에서 누군가의 관리는 꼭 필요합니다. MySQL을 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택하는 오픈소스 RDB인 PostGreSQL도 꾸준히 소수 커뮤니티 (코어 팀)을 통해 최종적으로 다양한 개발자들이 제출한 소스를 통합하고 관리해서 새 버전을 배포합니다.
더더욱 BTC는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Segwit2X를 결심했던 뉴욕협약만 생각해 보더라도 뻔합니다. 그 협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복잡한 토론이 오갔었던가요. 이미 BTC는 이해당사자들이 너무나 많기에, Core 팀이 결심한다 하더라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복잡한 정치체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펌핑과 더불어 과도하게 오른 수수료는 결국 Steam이 BTC 결제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아홉번째 이유. 비트코인은 진정한 거래 분할/거래 병합을 수행하지 못한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와는 달리, 거래시 BTC는 불필요한 추가 거래 (거스름 발생)를 수행하고, 이는 과도한 수수료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자유로이 거래할 수 없고 거래를 최소화 하는 방향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55% 이상의 BTC지갑에는 일정량 이하의 BTC만 들어있으며, 들어있는 BTC를 병합할 수 없어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최소 수수료가 지갑에 들어있는 BTC보다 크기 때문이란거죠. 수수료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 수수료는 BTC 생태계에서 꽤나 큰 역할을 차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BTC의 최대발행점에 이르면, 채굴자들은 이 수수료를 받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기존의 채굴 보상이 더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요.
채굴자들은 이율배반에 빠집니다. 수수료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BTC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시스템은 당장 과도한 거래가 발생할 경우 처리가 힘들어지죠. 그걸 해결하자고 Segwit을 도입해버리면 자신들의 독점적 채굴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힘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예 독립을 택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BCH의 태생에는 수많은 정치적 계산과 이익이 달려있습니다. 저는 물론 BCH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현재의 BTC보다 사용성에서는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열번째 이유. 비트코인 캐시는 경제적 제한이 없다
BCH측이 LN을 공격하는 이유입니다. 아주 간략하고 무식하게 정리하자면 LN은 결국 중간중간 거래 허브 노드를 두어, 완벽한 Peer-to-Peer 대신 몇몇 허브 노드를 통해 거래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BCH측은 이들 노드가 담합하여 특정한 채널이나 거래자, 지갑에 전송을 하지 않겠다는 공격을 할 수 있기에 LN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채굴된 노드만이 거래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문제가 될 소지를 침소봉대하여 지나치게 과대광고한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BCH 세력 - 대표적으로 로저 비어 - 과 @ned, @dan, 비탈릭 부테린, 찰리 리랑 한번 키배 뜨는걸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
열한번째 이유. 비트코인은 디지털 서명의 연속으로 정의되어 있다.
LN과 Segwit을 공격하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블락체인 밖으로 거래자의 서명이 빠져나가는 순간, 그 서명은 완벽하게 블락체인 내에서 확인(Confirm)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래 장부가 완벽하게 블락체인 내에 있지 않는 한, 체인 스플릿과 같은 채굴자 연합체의 공격에 취약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틀린 지적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공격을 할 수 있는 채굴자 연합체가 자기 자신들 밖에 현 상황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빼면 말이죠. -_-;
열두번째 이유. 비트코인 캐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할 것이다.
비탈릭 부테린까지 이제는 끌어들입니다....만, 사실 지난 글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비트코인 거래 내의 스크립트 영역 안에는 이미 스마트 컨트랙트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들어있습니다. 단순히 안 쓰이고 있었던 것 뿐입니다. 그 기능을 포크해 간 BCH가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 못하면 그거야 말로 이상한거죠.
어찌되건 모든 암호화폐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블락체인이, 암호화폐가 만들어 갈 새 세상의 첫 단추가 됩니다. 바로 블락체인이 기반한 게임이론은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말한 "자본주의 이론의 가장 놀랄만한 특성은, 인간의 가장 사악한 면을 끌어내서 가장 사악한 행동을 하게 만들지만, 그것이 결국 공공선이 된다"Capitalism is the astounding belief that the most wickedest of men will do the most wickedest of things for the greatest good of everyone."라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LiteCoin은 어떨까요...?
일각에서는 범죄조직 등 어둠의 세력이 비트코인을 버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서 시장 컨센서스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그 골자입니다. 허나, 오히려 이들이 떠나가면 BTC는 기존의 오명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BTC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시총도 (전체 파생상품 시장에 비해서는) 너무 작고, 작은 흔들림에도 쉽게 휘청이며, 기술적으로도 취약하며, Steem처럼 마땅히 부가가치를 낳을 플랫폼도 없습니다. 하지만 BTC는 암호화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큰 생태계가 되어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키고 있습니다.
언젠가 BTC가, POW가 깨어지고 새로운 생태계가 새 세상을 만들기 전까지는, BTC는 한동안 모든 알트코인의 대장주로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때가 될때까지, 우리는 조금씩 공부하며 자산을 만들어 나가고,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모든 과정에 공포에 지지 않을 용기와,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무래도 btc의 아성은 무너지지 않을 까요? 앞으로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는 비트가 아닌 비트 캐쉬가 맡게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최근에 미국쪽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선점권을 빼앗아 오려고 비케를 밀어주면서 작업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치열한 전쟁이 일어나리라 봅니다. 어찌되건 btc는 무너질거니까요. 그 뒤가 pos일지 또다른 pow일지 아직은 모릅니다만... 전 dPos를 높게 보는 중입니다
내 포트폴리오 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게 비트이긴 하지만, 이글은 정말 편견과 거짓이 가득한 글이라...보는게..불편하네요.
제 포트폴리오 역시 BTC와 BCH 비중을 거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BTC는 기축통화의 느낌일 뿐이지 시장규모로나 기술로나 BCH가 더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쟁구도에 있어서 비캐진영에서 비코를 공격할 때 너무 과장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noctisk 님은 그 부분을 잡아주신 것 같은데 제가 봐도 제목이나 내용이 "비캐는 전망이 안 좋다 ~"라는 뉘앙스가 있기는 하네요. 이 분의 글을 꾸준히 보고 이 분의 포트폴리오 역시 BTC-BCH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댓글 남겨봅니다. 반대 의견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편견과 거짓인지를 남겨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비방이 아닌 비판은 언제나 환영이고 저도 뭔가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하지만 실제 BCH 전송을 해보면, 10분이라는 블락 타이밍 자체의 한계로 인하여 LTC나 Dash, ETH에 비해 그리고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STEEM이 있습니다. STEEM 100$ 가즈아아앙~~~~~ 전송 속도에 큰 메리트가 있는 편이 아닙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BCH는 제로컨펌으로 전송이 완료됩니다. 브로드캐스팅 되는 즉시 전송된거죠. 그 이유는 BTC가 replace by fee를 도입해 컨펌이 필요해진 것과 달리, BCH는 브로드캐스팅된 순서대로 블럭에 포함이 되고, 일단 브로드캐스팅되면 RBF처럼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상거래에서 커피나 밥을 사먹고 페이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물론 수수료가 거의 없는 것 또한 장점이구요. 그런데 이런 장점들은 설명을 안하고, 블락타이밍이 10분으로 길어서 다른 알트보다 느리다? 거래소에서는 컨펌을 요구하니 느릴수 있겠죠. 그건 거래소의 policy일 뿐입니다. BCH자체가 느린게 아닙니다. 그리고 블록타이밍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블락타이밍을 짧게 하면 전송속도가 빨라지겠지만, 새로운 블락이 전체 노드로 전파되어 validation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security가 낮아지기 때문에 10분으로 택한 것이구요. 즉, 블럭타이밍 시간과 security는 역상관 관계에 있는 겁니다. 알트들은 security를 낮추고 블락타이밍을 짧게 한것 이구요. 그리고 스팀은 DPOS 코인인데 DPOS와 POW코인의 전송속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각 코인마다 장단점이 있고, policy가 달라서 생긴 현상들을 하나의 기준만 가지고 좋다 나쁘다 판단하는게 편견과 거짓이란 겁니다. 게다가 이런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글 전체에 만연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했던 것이구요.
스팀의 역사가 그다지 오래된 것이 아니라 아직은 유저 폭이 넓지 않고,
커뮤니티의 출생적 배경 때문인지 그 성향도 상당히 편향되어 있죠.
솔직히 지금의 스팀 판은 어설픈 지식에 더해진 신비주의 선민사상,
그리고 그걸 눈감고 귀막고 칭송하기 바쁜 후빨러가 한데 얽혀서
굴러가고 있는 난장판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보팅 받아서 먹고 사는 족속들도 선동 기질이 쩝니다.
여기 보면 일단 자기가 투자 안한 암호화폐는 일단 무조건 까기 바쁘고,
거기에다 자기가 무슨 선지안을 가진 것 마냥 행동하며,
시덥지 않은 일에 정의구현 한다며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 나대기 바쁘죠.
그렇게 선동질 하고 다니면 또 그걸 보고는 잘한다 좋다 칭송하면서
보팅해주는 무뇌도 우글 우글 하구요.
소수 네임드에게 좌지우지 되고 있는 친목질 게시판, 딱 그 수준입니다.
그러니 스팀에 올라오는 글들 중에 어이가 털리는 글이 있더라도
그러려니 하시고 그냥 대충 적당히 걸러서 들으시는게 속편하실거에요.
최근에 사토시다이스 베팅게임했는데 내가 보내고 0컨펌에 베팅들어갑니다. 불행히 내가 져서 수입은 못내고 날렸지만 0컴펌아무 문제없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요즘 쏟아지는 양질의 글 속에서 무슨 글을 써야할지 참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 원래 안돌아가는 머리가 점점 더 안돌아가는 느낌입니다. ㅠ
그것은 차치하고 현시점에서 @noctisk님이 쓰시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정말 기대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만 너무 어렵네요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Paciencia , buena explicación del estado actual del mundo de las criptomonedas, pero ya viene en camino el ascenso en el mercado, paciencia y mucha fe.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일찍 자다 깨어 보니 글올라와 있네요 첫댓글이라 ㅎㅎ
비코를 많이 가지고있진 않지만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알트들의 대장주이기에 비트가 폭망하면 알트들도 같이 넘어지게 될것 같아요. 앞으로 언제까지일지는 누구도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채굴이 끝나기전까지는) 상향선이 유지되기를 기대하네요. 늘 좋은 글과 의견감사드리고 성투하시길 바래요.
쪼메 어렵지만.
그래도 천천히 읽어 보니 도움이 돕니다.
이전에 올려 주신 많은 글을 통해
세계 경제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촣은글 감사 합니다.
스팀을 위한 적극적 활동도 대단 하십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POS 코인들이 여러 의미에서 더 Decentralized 되어 있지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일단 상향 저지선은 살짝 뚫었지만 볼륨이 작아서 눈여겨 보게 됩니다.
살짝만 흔들어도 우수수...할만한 볼륨이지요.
그래도 지금 시점이 하락장의 끝물이길 희망을 해 봅니다.
글에 많은 정보를 정리하신 정성과 노력이 물씬 물씬 나네요^^
네트워크에 대해 애정과 실천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비캐도 나중에 증가하는 수수료문제로 난관에 빠집니다. 그때 비캐가 두 버전으로 갈라질것입니다. 2100만개와 갯수 인플레 비캐 . 이 문제를 초창기인 지금 인플레 비캐로 포크하는게 좋을텐데 대부분은 인플레를 싫어합니다.
제가 볼때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블락이 기가블락으로 더 커지고 트랙잭션이 비자수준으로 많아지면, 10분에 100만개의 트랙잭션이 블락에 포함이 된다고 가정할때, 트랜잭션 피가 10센트만 되도, 10만불의 트랜잭션피가 발생해 마이너들이 보상을 받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로저 비어는 갯수를 늘리는걸 용납하지 않을겁니다
이번에 흔들면 패닉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개미 그만 털고 횡보 하다가 쭉 올랐으면 좋겠네요 ㅜㅜ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을 형성하게 만든 BTC.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한동안은 기축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겠지요.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의 달러에 기축 통화의 지위를 물려 주듯이 다음 타자가 누가 될 지 정말 궁금합니다. 최근 BCH 를 기축으로 하는 거래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로저버를 비롯한 BCH 세력은 노력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노력은 인정합니다. 벨트 아래를 치지 말고 건전하게 해 줬으면 합니다 ㅎㅎ
저도 @granturisom님과 @indend007님 글에 댓글이나 달려고 가입했는데
@noctisk님도 그렇게 시작하셨군요!!! ㅎㅎㅎ
하지만 전 @noctisk님처럼 아는게 많지않아서 계속 댓글만 달게될것 같습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비트코인의 역할을 그 다음 차세대 코인에게 바통을 넘겨주기까지 시장의 풀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넘어가리라고 봅니다만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성은 그 때까지는 상징적, 심리적 이유로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좋은 공부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초장기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일단은 시장 자체가 요동이 너무 심하기에 지금은 관망할려 합니다 대박도 있겠지만 쪽박도 충분히 찰수 있는만큼조심해야겠다고ㅜ생각중입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지금은 조금씩 우상향 중이고 주말동안 얼마나 오를지 관심이 가네요.
믿고 보는 녹티스크님의 글.... ^^
오늘도 내공 +1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또 한번의 출렁임이 있을수 있겠군요.. 주시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팔로하고 가요!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항상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백화선생님이 그란투리스모님의 글을 보기 위해 시작했듯이, 저는 백화선생님 글을 보기 위해 스팀에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코인판에서 백화선생님 글 보려고 스팀에 가입했네요.
잘 몰라서 댓글만 달고 있지만...
언제나 멘탈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오늘 라인플러스 채용공고를 보다가 문득 눈에 띄어서요 ㅎㅎ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대세 하락의 장이 아닌지 궁굼 합니다..
변곡점 인지 아니면 트릭인지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하락한다면 500만원이 깨져 4878000원 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 하는데 과대망상인가요?
좋은 글이네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