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George Soros) 유명한 성공한 투자가죠 기부도 많이하시죠.
파운드화 공매성공은 유명한 투자전력이었죠.
하지만,
1998년 홍콩 달러 하락에 베팅했다가 실패한 바 있고 2000년 4월에는 퀀텀펀드가 기술주인 IT(정보기술) 버블로 인해 50억 달러를 순식간에 날리기도 했습니다.
또 소로스는 중국 주식시장에서 공상은행과 상하이자동차에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2015년 중국 증시 폭락으로 엄청난 손실을 맞보기도 했습니다.
2016년 중국 위안화 급락에 베팅하면서 공매도 하다가 중국정부에 패배하고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소로스측이 손실본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6년 위안화 급락에 베팅하는 소로스를 보면서 이제는 한물간 투자자가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로스가 중국의 경제규모나 외환보유고 공산당의 통제력을 너무 과소 평가한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소로스는 투자감이 많이 무뎌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자체가 안티월스트리트 운동의 이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월가 투자자들의 견해에 굳이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월가 투자가들의 손에 암호화폐가 좌지우지 된다면 이미 안티월스트리트 이념은 퇴색된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중동오일머니 같은 장기투자자금도 아닌 헷지펀드인 조지소로스가 덤벼드는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불안정을 더 심화시킬 수도 있어서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을 겪으면서 완만한 우상향 할거로 생각하고 주식에 투자했던 자금을 서서히 빼서 지금은 전부 암호화폐에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인덱스도 쫒아가지 못하면서 고액의 수수료를 뜯어가는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들에 비하면 퀀텀 펀드는 영원히 전설로 남을만 합니다.
월가에서 손댈만한 코인은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상위 몇개에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99%의 코인은 관심도 주지 않을 것이며 물론 그 중의 대부분은 수년 내에 사라질 것입니다.
닷컴버블로 엄청난 자금이 수혈되어 그 중 살아 남은 소수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켰듯이 현금원의 공급은 또 다른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며, 부정적으로 볼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월가의 자금수혈이 암호화폐시장에 긍정적인 면도 많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헷지펀드보다는 중동오일머니나 연기금펀드들이 들어와 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다양화되고 보급된다면 일반인들의 은행거래나 펀드투자가 감소해서 월가의 규모가 축소되리라 봅니다.
월가수장들은 암호화폐를 성장, 보급시키는 것은 자기 발등을 도끼로 찍는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암호화폐시장이 활성화되면 오히려 펀드나 주식시장이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암호화폐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기존 펀드가 오히려 안정정으로 느껴져 더 기꺼이 투자에 참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위험한 곳은 은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펀드나 주식이 안정적으로 보인다는것도 사실 대기업이나 은행계열 증권사들의 세뇌 아닐까요???
2017년도 삼성전자를 뺀 주식에서 개인들의 평균수익율이 몇프로나 됬을까요???
암호화폐 시장이 실체가 잘 안보이고 코인 발행회사들이 딱히 광고도 안하고 다소 생소하다 보니 불안감이 더 큰건 아닐까요???
2017년도 시총 상위 100위 안에 들던 암호화폐중 사라진 코인이 몇개나 있을까요??? 저는 딱히 기억나는건 없습니다.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빠르면 1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원금은 회복했던거 같습니다.
코스닥 작전주 중에 4-5년이 되도 원금의 반토막도 회복 못한게 즐비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때 미국의 리만브라더스는 파산했지만 AIG나 Citi뱅크는 정부의 공적자금을 수혈 받으면서 살아났고 개인투자자만 파산했습니다.
미국도 금융기관들의 모럴해저드(Moral Hazard)가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율 측면에서도 2017년도 1년간 삼성전자와 BTC, 하이닉스와 ETH를 비교해 보면 암호화폐의 수익율이 훨씬 앞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주식이야 밀로 우량주만 사야 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코인보다도 신합니다 한번 물리면 답없습니다
아무리 우량주라도 대주주의 횡포와 농간에 개인투자자는 눈물을 흘려야 하죠.
과연 증권거래법이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법일까요? 대주주를 위한 법일까요?
우량주도 믿을수 없죠.
대우조선해양처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주주고
회계법인은 적정의견을 내 놓고 빚잔치로 배당, 성과급을 뿌려대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데 우량주는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소송진행중이고 관련자들은 책임을 회피중이죠)
대한민국 우량주를 믿느니 비탈릭 부테린이나 덴 라이머를 믿고 말겠습니다.
공감합니다..ㅎㅎ;;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코스닥, 종목들 중에서도 바이오 주들이 급등하는 걸 보니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윙클보스형제가 몇년째 비트코인이 몇억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시도하고있는게 ETF의 승인입니다. 결국엔 비트코인을 지수화하는 펀드에 일반투자자들이 단순히 은행에서 간단히 투자설명받고 수익형 펀드에 가입할때가 올꺼라고 봅니다. 시총을 키워야 비트코인도 억단위가되지않을까요.
파생상품의 증가는 2008년 리만사태의 악몽이 다시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의 사용처 증가와 탈중앙화거래소 증가로 서서히 규모를 키워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가의 금융사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복잡한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만들어서 또 개인들 돈을 긁어다가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면서 금융사들 유리하게 교묘하고 복잡하게 약관을 만들게 뻔합니다.물론 자기들은 고액의 수수료를 받아서 상여금 잔치를 하겠죠.
2008년도에 국내에서도 KIKO파동으로 결국 중소기업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었죠.
다소 더디게 오르더라도 월가의 금융세력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세계 금융시장에서 월가 비중을 축소시켜야만 오히려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커질거라 봅니다.
블럭체인 암호화폐에 있어서 월가의 유혹은 달콤한 사탄의 유혹이라 봅니다.
월가의 파생상품이나 금융상품보다는 POS채굴과 에어드랍이 더 프라피터블 한다는걸 소비자들이 인식할때 진정한 탈중앙화 안티월스트리트 이념이 구현된다 봅니다.
인류 역사로 놓고 볼 때, 파생상품개발은 막을 수 가 없습니다. ㅋㅋ 재밌는건 섭프라임 사태 핵심 파생상품인 CDO와 CDS를 개발한 놈은 그지되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