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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운전하는 순간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지난 이틀간은 코인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힘든 날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그란님께서 쓰신 우주선 탑승 글까지 찾아가서 다시 댓글을 달았을까요....돌이켜보면 누군가가 써줄 이런글을 기다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흔들리는 멘탈을 온전히 고정시켜줄 이런 내용의 글이 필요했습니다. 고작 3개월 했지만 그란님의 말씀대로 '초심자의 행운'덕에 시장에 편승하여 팔자에도 없는 2배 이상의 이익을 자기 능력인듯 생각한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것을 왜 지금은 못보게 되는것일까요...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자 정말 멀리 못보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년이 지나면 오늘의 이 마음도 술안주 거리가 될거라 확신하며, 다시 큰그림을 보고 포폴을 재정비 하고 현실의 직업에 좀더 투자하며 코인판을 잠시 멀리해야겠습니다.
보고싶은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