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라는 취미. Cryptocurrency as a Hobby

in #coinkorea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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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자로 스티미언이 된 크립토최 (@kriptortsoi) 라고 합니다 ㅎㅎ 인사드려요.

가상화폐는 참 배우면 배울 수록 재미있는 세상 같습니다. 제가 올해 연초 이더리움을 구매하면서 가상화폐에 입문했을때만 해도 이더리움은 단순히 비트코인처럼 화폐의 기능만 하는 줄 알았는데 블록체인에 기반해 단순한 화폐를 넘어서는 기능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네요. 블록체인의 무궁무진한 포텐셜에 대해 배워갈수록 제 4차 산업혁명이란게 이런거구나, IOT, IOV 는 이런식으로 구현이 되겠구나, 하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거 같습니다.

단순한 화폐의 기능을 넘어서 블록체인 위에 구현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라는게 있고 또 그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지 서비스라던가 슈퍼컴퓨터를 구성한다는 아이디어 들을 보고 한동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네요 ㅎㅎ 게다가 요즘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토큰화하기가 갈수록 수월해 져서 새로운 비지니스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을 접하고 머릿속에 과연 가능할까,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까 상상해보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가져다주는 가능성을 발판삼아 세상을 바꿀만한 아이디어에 다들 도전하고 있는거겠지요. 물론 IT 버블때 나왔던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 너무 앞서갔다 던지, 수요가 없는 서비스를 한다던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궤도에 오르지도 못하고 사장된 벤처기업이 십중팔구는 되듯 현존하는 코인들, 그리고 지금 진행되는 ICO들, 그리고 앞으로도 수없이 나올 코인들 중에 성공할 코인은 얼마 되지 않겠지요.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그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마치 제가 투자자가 된 느낌이랄까요? 사실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ICO에 참여하거나 코인을 구매하는거니 투자자가 맞는 셈이죠. 불과 몇달전만 해도 투자라고 하면 Shark Tank 같이 수트를 쫙 빼 입은 억만장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월가의 투자자들만이 할 수 있었던 걸 나도 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우리는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스티밋은 가상화폐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볼 수 있겠죠?. 같이 공부하고 같이 정보를 나누고 친목도 만들어가는 투자자들의 모임이자 앞으로 새로 다가올 세상에 대해 상상해보고 연구해 보는 그런 커뮤니티죠. 앞으로 좋은 정보 많이 나누고 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 바꾸어갈 세상에 대해 같이 얘기 나누어 보길 기대합니다.


Hello there!
I go by the name of Kriptor Tsoi. Nice to meet you.
If my name sounds familiar, that's because it's a pun of my favorite 70's/80's artist Viktor Tsoi, a Soviet-Korean rocker.

I find cryptocurrency to be such a fascinating subject, and the more and more I learn about it, I get absorbed by it. It reminds me of the time when I first discovered Michael Jackson's music in the year 2000 as a teenager growing up in South Korea. I don't think I've ever been this excited in my recent memory.

When I made a small purchase of ethers earlier this year and set my foot in the cryptospace for the first time, I simply regarded ethereum as a Bitcoin 2.0, a better crypto money. It came to me as such a surprise that so much progress has been made in the blockchain technology since Bitcoin that now cryptocurrencies allow things beyond payments. As I delved more and more into the subject and started navigating the huge world of cryptocurrencies, I became better able to picture what the future would actually like! I was in such awe to learn about the numerous blockchain applications (smart contracts, DApps, decentralized supercomputing and storage, to name a few), and instantly fell in love with its boundless potentials.

It is such an intellectually stimulating activity to learn about these new ideas, consider their feasibility, and ultimately how they are going to change the world we live in. Of course, the majority of these ideas, as we have seen during the dotcom bubble, will fail to launch or be successful due to various reasons like being too ahead of its time, targeting a non-existent market, or due to poor business management. But nevertheless, the process of finding the diamond in the rough is very fun.

This makes me feel as if I am an investor. Well, I review ideas, do my due-diligence, and commit to an ICO or actually purchase coins. So in a way, I am an investor. This would have been quite unimaginable even just several months ago where the idea of an investor, to me, meant a millionaire suit on Shark Tank. Now I could be investing without being an accredited investor and without having millions in my pocket. What a time to be alive.

On that note, I'm very excited to be part of Steemit. I am pleased to be part of a community of people interested in cryptocurrency and how this technological innovation could change the world. Let's brew something together!

ps - below is my favorite track from Viktor Tsoi; hope you all enjoy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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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네 시기짱님 (제대로 발음했나요?)
올려주시는 가상화폐 이야기들은 스팀잇 가입하기 전부터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해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허접한 푸념글을 좋게 봐주시다니^^
용기내서 더 써볼게요.
팔로우 했습니다

환영해요!

감사합니다 ^^

환영합니다! 저는 가상화폐 문외한인데 요즘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크립토 최님 글 기대할게요 :)

아 그리고 제가 써놓은 글이 몇 개 있는데, 시작할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

  • 스타팅 메뉴얼

https://steemit.com/kr/@vimva/steemit-tip-starting-tips

  • 글 에디터로 효과 넣기

https://steemit.com/kr/@vimva/steemit-tip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
좋은 정보네요. 가입하고 바로 글부터 적기 시작해서 뭐가 뭔지 몰랐는데 ㅎㅎ
잘부탁드려요

환영합니다 ㅎㅎ

네 고맙습니다 ^^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환영합니다. 글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찾아뵐수 있었으면 하네요.

반갑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많이 뵙으면 해요 ^^

네 고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어서오세요ㅎㅎ

안녕하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스팀잇 사용에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모아놓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s://steemit.com/guide/@woo7739/6qmlna

오 저한테 딱 필요한 거였는데 ㅎㅎ 감사드립니다
시간날때 한번씩 다 정독해야겠네요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신규분들은
태그란에 kr-newbie 라고 넣으시면 보팅확률이 올라간답니다

아래의 간단한 팁도 참조해보시면 좋습니다
쌩초보 입문자를 위한 팁

또한
https://steemit.com/created/kr-newbie
는 모든 뉴비와 뉴비를 위한 주소로써
뉴비분들이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뉴비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많은 분들이 올려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 ^^

오오 이것도 유용하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한번씩 다 읽어봐야겠네요

와. 재밌는 통찰이십니다! 그러고보니 기존까지의 기업들은 아무리 투자하고 싶어도 경로가 없었죠. 성장하는 IT대기업의 과실은 엔젤투자자들이 다 가져갔구요.
평범한 이들도 기술발전의 과실에 다가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단 느낌 정말 좋습니다!

네 ㅎㅎ 엔젤투자자들이나 벤처 케피탈리스트도 아무리 유망한 프로젝트라도 10 million 달러 정도 밀어주는게 고작인데 크라우드펀딩의 힘으로 그 곱절이 되는 돈을 투자할 수 있다는게 참 놀랍죠.
물론 필연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가 등장하게 되면서 손해보는 투자자들도 생길거고 그렇게 되면 SEC 에서 규제에 나서게 되서 앞으로도 개인이 계속 투자를 할수 있게 되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현재로서는 참 재미있습니다.

반갑습니다 ^_^ 엄청난(?) 분이 오신 것 같습니다 .

하하 그냥 평범한 직딩입니다.
만나뵙게 되서 참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