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안녕하세요! KEEP!T입니다. 오늘의 상식사전 테마는 기술용어(3)입니다.

온체인(on-chain)/오프체인(off-chain) 트랜잭션: 온체인 트랜잭션이란 거래 정보를 모두 블록에 포함하는 거래이며, 오프체인 트랜잭션은 거래 내역이 블록에 포함되지 않는 거래 의미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별도의 거래 채널을 열어 블록체인을 거치지 않는 오프체인(off-chain) 거래를 시행하고 채널을 닫으면서 전체 내역을 묶어서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온체인(on-chain) 거래를 생성한다. 거래 과정에서 수수료가 절감되며 실질적인 소액 거래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며 2018년 1월 19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라이덴 네트워크(Raiden network):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이더리움 버전에 해당한다.

슈노 서명(Schnorr signature): 한 사람이 여러 주소에 들어있는 비트코인을 모아서 보낼 때, 한 번의 전자 서명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같은 용량으로 더 많은 거래내역을 처리할 수 있게하는 기술이다. 세그윗이 실현되면서 가능해진 기술이며, 여러 거래내역이 하나로 섞이면서 일종의 주소를 섞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되어 프라이버시가 강화된다.

플라즈마(Plasma): 라이덴 네트워크가 오프체인(off-chain)을 이용하여 블록체인의 기록을 줄이는 기술이라면, 플라즈마는 하부체인(child-chain)을 별도로 생성하여 거래를 진행하며 하부체인의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이더리움 메인 체인에 올리는 기술이다.

샤딩(Sharding): 우리가 1년이 한 장에 들어있는 달력을 보기 힘들어 한 달 단위로 쪼개는 것 처럼, 데이터가 너무 크면 읽어들이기 힘들기에 데이터를 나누어서 보관하여 쉽게 읽어들이는 기술이다. 파티셔닝은 일반적으로 나누는 기술이라면,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다수의 복제본으로 구성하고 각각의 샤드에 어떤 데이터가 저장될 지를 샤드키를 기준으로 분리하여 꼬이지 않고 합치기 좋게 데이터를 나누어 저장하는 기술이다.

IPFS(Interplanatery File System): 모든 컴퓨팅 장치를 동일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분산 파일 시스템이며, 파일을 불러와 관리하고 저장한 후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버전 관리 파일 시스템이다. 한 번 더 풀어보면, IPFS는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시켜 데이터 자체를 주소로 만들며, 이 주소를 통해 쉽게 이 파일을 찾아서 다운 받는 P2P 프로그래밍 기법이다.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제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원시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 혹은 해당하는 라이선스에 준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 범위, 공개 범위가 달라지므로 상업적으로 사용할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깃헙(Github): 깃(Git)이란 분산형 버전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기록과 각 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저장소이다. 깃헙은 대표적인 무료 Git 저장소로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우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개인이 일종의 포트폴리오 처럼 사용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깃헙에 공개된 코드로 그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평가하기도 한다.

HTML5: 웹 문서 작성시 사용되는 마크업 언어인 HTML의 5번째 버전으로 문법 문제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재생기를 비롯한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는 등의 중요한 변화가 있다.

블록 탐색기(Block explorer): 거래 내역, 주소, 특정 블록에 대한 정보 등을 보여주는 탐색기로써, 각각의 블록체인에 따른 블록 탐색기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블록 탐색기는 https://blockexplorer.com, etherscan.io 등이 있다.

아토믹 스왑(Atomic swap): A 코인에서 B 코인으로 바꾸기 위해서 기존의 방법은 거래소를 통해 사고 파는 형태라면, 아토믹 스왑이란 A코인과 B코인을 별개의 두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직접 바꾸는 행위를 의미한다. 아토믹 스왑은 기술적으로 굉장히 번거로웠으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훨씬 쉽게 시행할 수 있다.

튜링 완전성/불완전성(Turing-completeness/incompleteness): 튜링 완전하다는 말은 쉽게 말해 무한 순환을 포함해서 상상 가능한 모든 계산 수행을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튜링 불완전한 언어는 실행 불가능한 것들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튜링완전성을 지닌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이며, 비트코인은 튜링불완전한다. 비트코인은 무한 반복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튜링불완전성을 의도하였으며, 이더리움은 이를 무한 반복을 막기 위해 가스(계산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IOU(I owe you): 차용 증명서와 비슷한 개념이며, 암호화폐 계에서는 주로 시장에 풀리지 않은 코인을 거래할 때 코인 발행 기업과 거래소가 합의하여 코인과 1:1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 증명서를 거래할 수 있게하는 방식이다. 리플의 거래도 일종의 IOU 방식을 사용한다.

노드(node): 네트워크에서 연결점을 의미하며, 데이터를 인식하고 처리하거나 다른 노드로 전송하기 위해 강화된 성능을 가진 컴퓨터를 의미하기도 한다. 블록체인에서는 풀노드와 라이트노드로 나뉘며, 풀노드는 블록에 포함된 거래와 블록 전체가 옳은지 검증하며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 하고 다른 노드로 전파하는 기능이 있다. 라이트노드는 전체 블록체인을 검증하지도 저장하지도 않으며, 외부 풀노드로 부터 블록 헤더만 받아와 검증한다.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 인터넷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들의 처리 능력을 이용하여 거대한 계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산처리 모델이다. 인터넷 기반 분산 컴퓨팅 능력을 이용해 여러 대의 유휴 컴퓨터들을 묶어 가상의 대용량 슈퍼컴퓨팅을 하는 프로젝트가 많이 나와 있으며, 골렘(Golem), 솜(SONM) 등이 대표적인 분산 컴퓨팅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배포(Deploy): 서버와 같은 기기에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여 작동 가능하도록 만드는 행위를 의미한다.

컴파일(Compile): 원래의 문서를 소스 코드 혹은 원시 코드라고 부르고, 다른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가 처리하기에 용이한 형태거나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태 출력된 문서를 목적 코드라고 부른다. 컴파일이란 원시 코드에서 목적 코드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한다.

고(Go): 구글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며,정적 타입 컴파일 언어의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동적 언어처럼 쉬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썬(Python): 코드를 한 줄씩 번역하며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기계어 컴파일을 진행하는 인터프리터 방식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법이 매우 쉬워서 초보자들이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추천되는 언어이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변수안에 값을 지정할 수 있고, 함수 지향적으로 만들어지는 등의 특징을 지니며 동적으로 컨텐츠를 바꾸고, 멀티미디어를 다루고, 움직이는 이미지 등 웹 페이지를 꾸며주도록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라이브러리(Library): 라이브러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쓰이는 하부 프로그램들의 모임이다

노드.js(Node.js):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작성 언어로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하며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가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것과는 달리, 서버 측에서 실행된다. 웹 서버와 같이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고안되었다.

리액트.js(React.j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만든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포넌트를 만드는 일만 하며 캡슐화를 잘 시켜줘서 재사용성이 높은 라이브러리이다.

프로토콜(Protocol): 여러 대의 컴퓨터 사이나 중앙 컴퓨터와 단말기 사이에서 데이터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 규약을 의미하며, 신호 송신의 순서, 데이터의 표현법, 오류 검출법 등을 규정한다.

TCP/IP: 인터넷으로 통신하는데 있어 가장 기반이 되는 프로토콜로 대다수 프로그램은 TCP와 IP로 통신하고 있다.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란 송수신시 계속 확인응답을 보내어 잘 갔는지, 잘왔는지 확인을 하여 데이터 신뢰도가 높은 프로토콜이며, IP(Internet protocol)란 보내는 컴퓨터에서 받는 컴퓨터까지의 통신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데 사용하는 정보 위주의 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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