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1월 30일 그 다음은 2월 6일로 거래소 신규진입 일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현재 BTC는 11000불 수준에서 큰 등락없이 길고 지루한 횡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2-2의 하방에서 새로운 삼각수렴을 만들고 있으며 거래량이 줄어들며 수렴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박명수의 호탕한 유행어 하나를 외쳐보고 싶네요.
출바알!
BTC 4H 차트 1/30
장기간 하락 횡보중인 BTC는 1/15 하락 이후 새로운 삼각수렴을 그리고 있습니다.
장기 이평선을 머리맡에 두고 삼각수렴이 진행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수렴시점은 2/3 입니다.
만약 이 삼각추세선을 크게 벗어난 상방 혹은 하방으로 추세가 틀어지며 거래량이 터진다면 매우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 방향이 상방이기를 바라고 있으며, 꽤 오랜기간 하락횡보장을 거치며 바닥을 다진 현 시점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1500불, 중기적으로는 12400불을 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BTC 도미넌스
코인시장 시가총액은 BTC와 비슷한 모양의 삼각수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점에서 상방으로 틀어주길 희망하며, 이 때 BTC가 우렁찬 표효를 들려줄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12월 중순~말에 이뤄진 삼각수렴 후 상방에서는 BTC가 생각보다는 우렁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동네 꼬맹이들이 일부 도미넌스를 가져가는 형국이었죠)
비슷한 모양의 코인마켓캡 삼각수렴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2월 초에 새로운 방향이 나올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우상향에 대한 확신이 있는 저로서는 그 방향이 상방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과도한 믿음은 때론 큰 손실을 안겨주곤 하지만요)
12월말~1월초 삼각수렴 후 어떤녀석이 BTC의 도미넌스를 가져갔는지가 보이네요.
Others 입니다. (에이다, EOS 등 이겠죠?)
2018년 향후 이 비율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BTC미승인거래수, 한국프리미엄, CME선물가격
BTC 미승인거래수는 3만건대로 내려왔네요. 매우 소극적인 거래량을 볼 수 있습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현상황을 반영하기라도 한걸까요?)
한국 투자자의 위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5~6% 수준의 담백한 한국프리미엄이 유지되는걸로 봐서는 정부의 하드랜딩이 아주 성공적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의 이번 하드랜딩 방법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CME 선물 가격은 아직도 얼어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며 언제든 상/하방의 포지션을 취할 준비가 되어있는듯 합니다.
불안감과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기 전망
12월 중순 BTC의 하락을 기점으로 1월에는 유난히도 길고 지루한 하락 횡보장이 반복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투자자들의 인고의 세월을 보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건강한 상승에 필요한 조정기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BTC 미승인거래수와 한국프리미엄 등을 보면 작년 11~12월의 과열 양상의 열기는 충분히 식고 거품이 빠져 차분하게 옥석이 가려지는 과정에 들어서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조정기간을 거치며 암호화폐 시장이 얻어낸 긍정적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의 건강한 확장
- 신규 자본 유입 매리트 상승 (가격 조정과 프리미엄 감소를 통한)
- 세력들 장난질 대상인 스캠성 코인에 대한 경계 (건강한 시장)
- 알트코인들에 대한 옥석을 가리는 과정의 시작
- 실질 가치를 부여하는 코인들에 주목 (블록체인기술의 상용화 부채질)
- 암호화폐 시장 제도권 유입 (국내 거래소 규제안, CME 시장 등)
개인적으로 이번 조정장의 1보 후퇴는 2보 전진을 넘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따라서 저는 올해 엄청난 코인시장의 상승을 염원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8년에는 아무 코인이나 사서 기다리는 묻지마 투자의 한계가 보일것입니다.
가능성 있는 탄탄한 코인을 잘 선택하여 안정적으로 수익 최대화를 노려야 합니다.
이에 저는 개인적으로 2018년의 키워드를 (익명, 실물, 플랫폼)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SBD로 충분한 이익을 실현 후 포트폴리오를 꾸려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BTC의 12500불 돌파 후 지지를 보고 신규유입을 하는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조금 더 여유있게 상승장의 신호를 보고 천천히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오늘은 눈이 오네요.
다들 퇴근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저녁 메뉴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급전이 필요해서 일부 매도를 해야하는 상황이 마음 아프네요ㅠㅠ일부 현금화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급전이라면 어쩔수 없죠. 일부 현금화는 필수이며 멘탈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수익이 생기면 원금은 따로 빼두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익명 코인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기투기성으로는 일리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할 수 밖에 없군요
백화선생님, 몸은 좀 어떠신지?
죽어가는중입...
어쩌다 식중독을..
벌써 죽으시면 안됩니다.
저희 경제적 자유의 지팡이가...(퍽)
쾌차하세요 :)
시장에 이런 하드랜딩, 즉 "충격요법" 으로 대처하는 정책은 .. 그에 따른 부작용도 가져오는 지라 (이미 한 명의 장관이 백조를 움직인) 충격요법으로 일관하는 정책은 이제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하드랜딩의 달콤함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신규 진입이 2월 6일로 연기되었군요...ㅎㅎ
다니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
차분하지만 내공이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1일 1포스팅해주시면^^ 짱짱맨은 하루에 한번 반드시 찾아온다는걸 약속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