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는 연일 상승하던 상승 추세선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슬픈 전망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역시 1부 능선은 많은 저항군들이 몰려있는 구간이므로 단번에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스티밋 제군들이라면 정도는 다들 각오하고 있었을겁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BTC가 중단기 상승추세선에서 벗어난 뒤의 행보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높은 거래량은 동반한 강한 돌파의 움직임이 감지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100% 막연한 기대는 아닙니다.
BTC 4H 차트 (2/21)
2/21 차트입니다. 저 지점에서 아래로 내려왔죠.
이번 상승추세선 이탈 하락에는 패닐셀 없이 생각보다 무덤덤하게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BTC 4H 차트 2/24
금일 차트입니다. 상승추세선 이탈 후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현시점에서 4H 기준 골든크로스 (MACD)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이는 지난 21~23일간 멈칫한 상승추세가 아직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아래 1D차트와 같이 본다면 단기 상승 신호로 해석도 가능합니다.
높은 거래량이 관측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큰 상승/하락 없이 박스권 횡보를 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터지면 상승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현 상황에서 또 한번의 숏을 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좀 더 기다려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BTC 미승인거래수, 한국프리미엄
BTC 미승인거래수는 3일전(약 4천건) 대비 약간 많아졌으나 정상범주내에 있습니다.
(일부 고래들 물량의 지갑이동이 있었을까라는 상상을 할 수는 있겠네요)
한국프리미엄은 9% 수준으로 양호한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로운 자세와 나태함의 차이, 그리고 경계
저는 1월 중순 한국프리미엄 50%에 육박하던 그 광기의 도가니의 한 가운데에서 초보도 하지 않는 실수를 하며 미리 현금화 해두었던 모든 투자금을 사용하여 코인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손실액은 계속해서 커졌고 쓰라린 속을 달래기 위한 멘탈수련을 해왔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는 무덤덤하고 여유아닌 여유를 갖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결코 제 멘탈이 강해졌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암호화폐 시장의 우상향에 대한 믿음과 쓰라린 속이 아무 도움이 안되며 그 쓰라림조차 적응되어 감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유가 생겨 조급한 판단을 하지 않게된 것은 기쁜일이지만, 쓰라림에 적응되어 투자에 너무 나태한 자세를 갖게 될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스티밋에 1~3일에 한 번씩 간단한 시장분석글을 포스팅하는 것은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 2월 말.. 조만간 개나리의 꽃봉오리가 꿈틀거리기를 희망합니다.
꽃봉오리의 꿈틀거림을 감지하면 그 즉시 여러분들께 희망한 소식들과 행복회로 소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는데 이번 주말도 시원한 공기 많이 마시고, 맛있는 것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올려주시는 분석이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힘든시기는 머지않아 넘어갈 겁니다
이제 봄날씨네요.
^^가볍게 스트레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