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도 아마 테더는 허수 발행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일 tether 와 USD를 1:1 백업을 정말로 지켰다면, 거래소에서 누군가가 BTC를 팔고 테더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때 거래소는 BTC를 받고 실제로 그 BTC를 팔아서 USD로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아마 BTC를 팔고 USD를 구입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테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찍어 줬을꺼라고 봅니다. 현재는 비트코인을 실제 매각해서 USD를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웃긴건, 테더는 사기라고 하면서, 은행은 사기라고 하지 않는다는거죠.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한 10%로도 안 될텐데 은행은 신뢰하면서 테더는 그렇게 감사를 하겠다고 나오는 것, 정말, 내로남불이라고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