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결단 최후의 작전, Operation Overlord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본 글은 몇일 전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해준 얘기를 투자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맘대로 해석하여 소설을 쓴 것이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어 다이나믹한 시장에 단타로 대응하시면 패가망신하실 수 있음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자주 언급하는 그릇된 투자자들, 즉 "3초 스캐너"들에게 노출을 피하고자 포스팅에서의 직접 언급을 자제하고 간간히 댓글을 통해 향후 벌어질 시장에 대한 저의 뷰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따라서, 꼼꼼히 저의 생각을 읽어 오신 분들은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때가 되었다는 판단이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오늘의 글을 예고하였는데 댓글을 통해 "23~24일에 벌어질 일",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같은 직접적인 언급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저보다 훨씬 생각이 깊이가 뛰어나시고, 시장에 대해 큰 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글의 시작에 앞서, 어제 다른 분의 제보로 알게된 인터넷 찌라시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Operation Dragon Slayer"로 명명된 이 찌라시는 대략 11월 17일경부터 Reddit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그 내용은 11월 16일까지 실제 벌어진 일들을 나열한 후에 그 후에 벌어질 일들을 대략 7살 정도의 상상으로 나열해둔 것으로써, 그다지 실현 가능성이 없고 재미삼아 누군가 올린 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11월 24일에 Slush Pool이 BCH 지지세력에 합류하고 11월 25일부터 모든 해싱파워를 BCH로 돌려 용(비트코인)을 무력화하고 처단한 후 BCH가 왕좌에 오른다는 그런 상상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널드 트럼프와 로스차일드 가문의 음모이며, 11월 25일 도널트 트럼프가 돗지 코인(Dodge Coin)을 국가 화폐로 지정하여 향후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개를 숭배하게 된다는 그런 얘기를 덧붙였으면 더 신빙성이 있을 뻔 했습니다.

여하튼,

블록체인의 미래는 정통성을 가진 비트코어 코어팀의 독재에 의해 결정되어야만 된다고 믿는 몇몇 사람들에 의해 비트코인 캐시가 매우 평가절하되고 있는 상황인데, 투자자의 한 사람이면서 엔드유저의 한 사람인 저 같은 사람은 수익의 향유와 경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것이 목적이지 비트코인을 구매함으로써 인류의 번영과 우주의 평화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므로 코어든 캐시든 모두 다 지지합니다. 이기는 편 우리 편입니다. 저는 에이핑크도, 여자친구도, 에이프릴도 모두 좋아합니다. 누가 더 적통인지 우수한 걸그룹인지를 가지고 싸우며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난 번 11월 18일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면서 BTC와 BCH를 1:1로 묶는 "비트코인 믹스" 전략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것이며 BTC+BCH의 가격 합이 곧 $10,000를 돌파할 것에 베팅한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단가가 8배나 차이나는 자산을 1:1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BCH의 단기적 상승 가능성에 대단히 강력한 베팅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지난 파워 게임의 관찰을 통해 BCH의 2인자 전략의 성공 가능성에 더욱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향후 시장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행여라도 BCH의 상승이 관찰된다면 저는 추가적인 BTC의 구매기회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지난 여러 포스팅에서 밝혔지만 포트폴리오에서 BTC의 비율을 일정 이상 유지하는 것은 헷지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미 포트폴리오 구성이 끝나신 분들은 향후 몇일간 대단히 즐겁게 시장을 관전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만 오늘 저의 글을 보고 오판하시어 이미 변화가 시작된 시장에 단타로 대응하시면 아주 높은 확률로 손실을 보게 되심을 다시 한번 주지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CME 선물 상장 가능성과 같은 메가톤급 호재를 가진 BTC와 달리 BCH측은 코인베이스 상장 가능성이 모호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톤급 뉴스가 있으나 엠바고 상태임을 지난 11월 9일 뉴욕 밋업에서 로저 비어는 실수 혹은 의도적으로 노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BTC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 전 매우 제한된 시간과 기회를 가진 BCH 지지 연합은 얼마 남지 않은 동안 생사결단의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overlord.PNG

비즈니스는 본래 전쟁입니다. 월마트가 들어서면 그 도시의 상권이 초토화됩니다.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매가로 판매하는 월마트에 대응하여 기존 지역상인은 경쟁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상권을 초토화하고 그 도시의 모든 부를 빨아들인 월마트는 유유히 다음 도시로 이동한다고 하지요.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사업부를 별도의 사업부로 승격한다는 뉴스를 봤을 때 파운드리의 세계 1위 독점기업 TSMC의 미래가 참 어둡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 어느 뉴스를 보니 차세대 7나노 생산에 필요한 필수장비를 삼성전자에서 의도적으로 모두 싹쓸이하는 덕에 TSMC는 사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이러한 사전 예상 시나리오에 호응하기라도 하듯 오늘 특이한 형태의 시장 신호를 감지했습니다. 생사를 건 공방전이 벌어질 가상화폐 시장의 향후 변화가 매우 기대되는 밤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p.s. 에이프릴이 에이핑크만큼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에이핑크의 "FIVE" 뮤비를 소개 드립니다. 댓글 남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감사 드리며 한분한분 회신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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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님의 글을 읽고 제 해석을 짧게 넣어드리면 이렇습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1. BCH 해싱파워를 이용해 시장에 혼란을 준 후 더 낮은 단가에 많은 BTC를 확보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 BCH 존재감도, 시총도 지금보다 상향조정되는건 덤.

  3.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위는 BTC 잔고 없이 무턱대고 지금 가격이 오르는 BCH를 매수하는 행위. 매도 타이밍 못잡으면 거지꼴을 면치 못할 수 있음.

  4. 위 1번 액티비티가 며칠간 지속될 것임. 선물시장 들어가기 전까지. 결국 우지한 로저버 윈 게임. 개미들은 탈탈 털릴것임.

  5. 정의? 이 시장에서 정의는 개나 주라고 해라. 로저버, 우지한이건 코어그룹이건 누구도 정의가 아니다. 오로지 나의 수익률이 정의일 뿐.

그럼 1번 처럼하기위해 비캐가 오르면 그거로 비코를 늘리라는 말씀인가용 ? 잘몰라서 여쭤보는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지금 4:4:1:1정도 비율로 비코 비캐 대시 라코 갖고가는데 중장기로 바라보는 포트폴리오 작전에는 중간중간 매수 매도 는 안하고 그냥 기다리는 건가요? ㅠㅠ흠 오늘도 몇번이나 비캐좀 팔아서 다시살까를 고민했네요 ..한번팔면 저점으로 떨어지길 기다리는동안 포폴의 비율이 안맞을까봐 그냥 손도 안대고 있는데 그냥 계속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아님 포폴비율 안에서 계속 매도매수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ㅠㅠ

부러운 포트폴리오입니다. 네, 저라면 꼭 붙잡고 있겠습니다. 총액은 늘어날테니까요. 포트폴리오에 손대는 순간 세력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생각안하고 그란님 글올라올때까지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 다들 성투 하세요 !

오호... 월마트, 삼성전자 대기업의 횡포가 무슨 의미일까 생각했었는데 실마리가 풀리는듯 하네요~~

근데 만약... 그란님은 아니라고 보시긴 하지만... BCH컨소시엄측에서 의도한 드래곤 슬레이어가 진짜 BTC 코어팀을 겨냥한 것이라면, 실현가능성이 있긴 한 것일까요??
지금까지 봐온 이 판에서 벌어지는 언플이 생각보다 직관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Btc bch eth ltc를 4 4 1 1 비율로 가진 포트폴리오로 가고 있는데, 다같이 올라도 왜 올랐는지를 모르니 불안한건 매한가지네요. 저는 스터디가 더 필요한가봅니다.

덕분에 BCH 몰빵 안하고 그냥 포트폴리오 가지고 가네요. 오늘은 안 오른 코인이 없어서 대 잔치네요 ㅎㅎ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단타 치지 않고 전에 보여주신 포트폴리오 흉내낸후 그대로 있습니다.

비트와 대쉬의 비중이 적기는 하지만 그나마 코알못인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 되는군요.

에이핑크 무비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steemit에 가입도했고 팔로잉도 했습니다.주변에 블로그 추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이기는 편 우리편 ← 절대 공감합니다.

저도 오늘은 정독중인데 그란님의 뜻을 아직 눈치채지 못했네요ㅠ 3번 더 정독해야겠습니다ㅋ

어쩜 이렇게 좋은글을 남겨주시는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글 덕분에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excercise tiger 등 노르망디 훈련을 생각할수 있었지요. 지난글만 봤을때는 훈련 자체는 실패했던 훈련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글을 보니 그런건 아니네요 ㅎ

작전 자체는 실패했지만, 실패한 그 작전 덕분에 이길수 있었던 전쟁이니...

오늘 뮤비는 에이핑크라 색다르군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깔끔하시네요 ㅎㅎ
스트레스없는 투자 유지 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그대로유지하고 방치 하겠습니다.
오늘은 에이핑크 또 색다르네요 ㅎㅎ

말씀하신 특이한 형태의 시장형태가 뭘까요? 전체적인 코인의 상승세이긴 합니다만...
매번 관망만 하다가 엊그제 빗코인을 조금 매입했습니다. 순간적인 판단이 느리므로 단타에는 전혀 소질이 없어 최소단위 2달, 장기 5년이상 보유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은퇴연금으로요.. ㅎ

또한 빗캐쉬를 같이 매입하여 안전장치를 하려하는데 달러로 빗캐쉬를 구입할 거래소가 마땅히 없네요. 미국에서 당장 현금으로 빗캐쉬 구입 가능한 거래소가 있을까요? 비트렉스 어카운트를 만들긴했는데 빗코인으로만 빗캐쉬를 매입할수 있더라구요. 현재 제가 이용하는 거래소는 코인베이스와 비트렉스입니다.
혹시 이 댓글 읽으시는 분들중에 암것도 모르는 아줌마가 답답한 소리한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뭘 집중해서 읽어도 이해속도와 방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 나이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ㅠ

미국에서 현찰로 즉시 구매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BTC를 구매해서 변환하는 것이 더 빠를 것으로 고려됩니다. 코인베이스는 신용카드로 쉽게 구매할 수 있긴 하나 수수료가 4%대이므로 비추 드립니다.

진짜 빠르게 구입 원하신다면 GDAX 라는 coinbase 연동 홈페이지에 가셔서 money wire를 하시면 주말 제외하면 1일 내에 balance 가 반영되며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제가 예전에 쓴 포스트를 참고 하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money wire..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넘 막연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스트 읽고 참고할께요.

미국거래소 중에는 크라켄이 BCH를 직접 달러로 매입 가능합니다. 입금은 와이어 트랜스퍼로 하면 되는데 처음 인증절차가 좀 오래걸리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좀 기다리시면 내년 1월에 코인베이스에서 BCH를 상장할 것 같습니다. 빨리 구입하시길 원하면, 코인베이스(GDAX)에서 BTC구입후 비트렉스나 타거래소로 옮겨서 매입하는게 빠르게 사실수 있습니다.

아직 암호화폐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빨리 안드로메다 우주선에 몸을 실어야 할것같은 조급함에 급하게 빗캐쉬를 구입하려했는데 역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무리네요. 우선 GDAX와 크라켄 두곳에 가입부터 했습니다. 조급해진 마음부터 붙잡고 천천히 시작하렵니다. 친절한 리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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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상승처럼 이더리움을 잠깐 넘어설수잇을까요??

2번을 정독하고 그란님의 의도가 뭔지를 파악할려구 하는데,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월마트 사례가 유유히 다른 도시로 간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어중간햐 가격에 비트캐시에 물려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본전이 되는 순간 매도하라는건지요?
아니면 비트코인,비트캐시
포트폴리오를 현재처럼 그대로 유지하라는건지요?

암튼
적어주신 내용 중,글 마지막 사례가 계속 맘에 걸리네요^^

그라님 말씀처럼 일주일 정도 관망하는 자세로 쇼타임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돗지코인에 투자하라는 말씀은 아니시지요?ㅋㅋㅋ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글로 시작하게 해주시네요~

이전에 비코, 비캐, 이더, 이클, 리플로 포폴을 꾸며 놨다가, 지난 사태가 나기 바로 전에 다 정리하고 비코로 와서야 Gran님의 글을 접했네요..

미리 접했다면, 포폴을 유지하고, 보다 많은 수익을 얻고, 또한 편안하게 즐겼을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매일 일기라고 하시는 글을 작성하시니, 더욱 멋진 글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조금씩 따라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찌라시로 단기적으로 상승을 기대할수 있으나 btc를 넘볼 이벤트는 아닐것입니다. 원글자님분석처럼 2인자 전략으로 쭉 갈것 같습니다. 대부분 btc보유자가 동시에 bch 보유자입니다. 적극적인 투자자가 아니면 bch안팔고 그대로 같은 갯수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멘탈을 부여잡아야 할 때마다 와서 님의 글을 읽곤 합니다.^^
지난번 좋은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엔 실수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그란님, 오늘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글이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다가올 전쟁에 한발자국 물러나서 방관자가 되려고 합니다.
혹시 상황에따라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거나 매도/매수를 일정비율로 하시기도 하나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24시간 쉴세없이 움직이고 수익과 손실에 울고웃는 코인 시장에서 그란님의 글을 읽으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한걸음 물러나 조금은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2번째 공격, 이번엔 더 무시무시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월마트, 삼성전자~~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읽을 때마다 재미있는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입니다. 저도 비캐,비코룰 1:1로 운용중이긴한데 어디까지 봐야할지가 답이 안나옵니다. ㅎㅎㅎ
저는 선물개시가 엄청난 불롹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호재인건 맞겠지만 주식시장의 경험으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야 되지 않을까 아니면 그 뒤까지 보고 가야하는가... 참 어렵네요.
에이프릴 채경 화이팅!!!

뮤비시청, 풀보팅 드립니다. ^^ 오늘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더군요. 이기사를 보면서 오늘 들어주신 예시가 더 의미심장하게 들려옵니다.

https://bitcoinmagazine.com/articles/bitcoin-developer-about-take-mining-hardware-industry/

그란님 안녕하세요~
오늘글도 역시나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거 같은데
우둔한 저로써는 깊은 내막을 잡아내질 못하겠습니다. ㅠ,ㅠ
그란님 글대로 몇일간 시장에서 벌어질 일들을
즐겁게 관망하고자 합니다. ^.^
늘 재밌는 포스트 감사드려요..
제가 스팀잇을 잘 사용할줄 몰라 추천이랑 $보내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얼른 공부하여 그란님께 조금이나마 응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p.s : 오늘도 뮤비시청은 필수로 하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그란투리스모님 글을 보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BCH 컨소시엄의 움직임에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나, 현재 1300$정도에 달하는 BCH도 꽤나 성공적인 성과라 보지 않을까요. 여기서 더 움직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뮤비는 매번 10번씩 찍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비밀작전이라기엔 화이트보드 내용이 너무 대놓고 보란듯이 써뒀더러고요^^; Rob 한사람 ㅇㅖ상시나리오인듯..
로저비어 11/9 밋업은 LA밋업말씀인가요? 혹시 같은날 뉴욕밋업이 있었는데 제가 못찾고있나요ㅜㅠ

여태까지 막연하게 분산투자만 하고 있었는데 그란투리스모님 처럼 포트폴리오를 짜서 투자해봐야겠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하루도 그란님글 보고 시작합니다!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럼 비트코인이 천만넘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지금 비캐가 단기적으로 오르는 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2월부터 CME 선물시장의 오픈을 신호탄으로 대형 펀드 기업들이 차례로 들어오게 됩니다.
올해안에 1만불을 넘어갈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코인바다에서 막연하게 헤매고 있었는데 방향을 잡아주는 등대역할 같으셨어요.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항상 감사히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그란님 글을 접하고 스팀 가입한 또 한명입니다. ㅎㅎ 코인세계에 발을 들여놓은지 한달도 안되는 초보인데 그란님의 분석을 보며 괜찮은 수익을 냈습니다. 꼭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란님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지만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그란님을 팔로우업 합니다!

ㅎㅎ삼성전자 얘기 재밌군요 :)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경제활동에 대의명분이란게 있을까요?
저는 박쥐와 같이 비트1 비캐 비골 현금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마쳤습니다.
단기상승장후 비트캐쉬와 골드의 비중을 줄이고
코인으로 갈아타려는 계획중이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또.. 숙연해지네요.

머리로는 이기는 편 우리편인데,
마음으로는 비캐쉬의 무혈입성을 기원합니다. :)

오늘은 새로운 뮤직 비디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내일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하면 서요~

와우~ 그럼 빗캐가 거의 2000달러 간다고 보시는 거네요 굿!

오늘 갑자기 뻠삥을 시작한 비캐가 어느덧 180 근처를 찍고 있는 지금 상황을 보면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어서 돗자리를 까셔야 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비슷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18일부터 현재까지 좋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허나 제일 궁금한건 언제까지 이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되는지 끝나는 시점을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
그란님 덕분에 원금회복에+이익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포트폴리오를 짜실때는 기존꺼를 다팔고 다시 진행하는건지 저같은 초보는 잘모르겠네요 ㅠㅠ
모든 블로그를 4번5번씩 읽어봐도 잘이해가안되네요 ㅠㅠ

Ps 약2주 전부터 에이프릴 노래를 듣기시작했어요 ㅋㅋ처음엔 뭔가 노래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젠 습관처럼 한번씩 듣네요 ㅋㅋㅋ
Anyway thanks for sharing your thoughts :)

자그마치 열흘하루간 우여곡절 많은 코인판에서 웃고 울고를 해봤던 1인입니다. 한달여간 이 세계를 처음 접한 후 특별한 스터디없이 기존에 얄팍하게나마 알던 주식의 개념에 오버랩 시켜보며 현재에 이르렀는데요. (열하루 전에 그란님의 포스팅을 처음 보고 여태껏 모든 포스팅을 댓글까지 포함해 다섯번은 족히 리딩했던거같아요!)
이제야 댓글을 다는 이유는 이제야 스팀어가 되었기 때문이랄까요!?..
어쨌든, 지금 제가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간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도 간단합니다.
"몰라뵙고 제 멋대로 했더니 죽상이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초심을 바로잡게 해주셔서"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스토리텔러이신 그란님께서 잘 아실거같아요^^
코인의 세계, 사실은 미래의 경제 질서와 재편될 세계, 라 부르는게 맞는 시대가 올지 모르는데 부화뇌동하며 한달간 코인 월드에서 배운게 별로 없는거 같아 돈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못한 점이 쓰라리게 다가왔던 지난 며칠이었네요.
크게 흔들리는 장을 조금이나마 예상은 했지만, 그에대한 행동 강령은 미비했던거겠지요.
스스로의 전략과 방향을 추상적으로 두었던 것 같습니다.
'모로가도 수익만 나면 고만'이라는 생각에 지배되어 난타전이 일며 시장의 캐파를 엄청나게 올리던 12월 초까지도 제 시장 수익률은 보잘것이 없었고 이에 강한 현실부정이 나타나더니 지난주 시장의 폭등과 폭락에 속절없이 말려버려 예상을 했던 제 모든 수칙이 붕괴되어 패닉셀이란 결과를 낳고말았어요. 내가 왜이랬지,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시장은 다시 '나 어제 무슨일있었어?'라고 하는 듯한 모습으로 유유히 오늘의 차트를 쓰고 있는 걸 보며 참 많은 고뇌에 빠지게 합니다.
자꾸 푸념과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투자도 요딴 식으로 자꾸 본래의 시작점에서 이탈합니다. 뼈저리게 반성 또 반성중입니다.ㅎㅎ
아마도 시장이 강력히 반등하여 본격적인 가상화폐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레를 울리며 BTC의 건재함을 알리며 우주선을 탈지..아니면
제도권 시장 대뷔전을 혹독히 치르며 경각심과 두려움을 주는 분위기를 연출할지..사실 알수가 없지만. 지난 그란님의 포스팅을 통해 배운 거시적 통찰력(엄선된 정보와 정보의 근거, 그를 통한 이성적 분석에 따른 행동양식,이라 하면 좀 맞나요?^^)을 헥심 키워드로 삼고 가상화폐 시장의 이해와 권력, 권력자들의 목표와 사실은 이 또한 사업이다라는 개념을 탑재해야 함을 나름 갖게 되었네요. 지금의 개념도 매일 매일 복기하며 잘못된 점을 수정하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말 세미나도 참석하여 제대로된 시각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솔직히 많은 부분이 혼란스럽습니다. 배움의 속도 탓인지, 엉성한 철학 때문인지 잘못된 습관이 원인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도 시장은 변화와 반복을 되풀이하며 눈과 귀를 여지없이 강타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오늘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그란님의 포스팅을 댓글 포함 1회 정독을 목표로 한글자 한글자 곱씹으며 읽고 그란님이 어떤 심경과 생각으로 글을 쓰셨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려해요.
오늘은 좀 제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서울 밋업도 가고싶은데 참석...이 어려울까요? 멤버 꽉 찼겠죠?ㅎ
너무 늦게 알았어요. 자꾸 늦으면 안될거 같습니다. 뭐든지요.
포스팅 댓글로나마 자주 인사 드려보도록 할게요,
아는척 많이 해주세요^^

(*)가상화폐 세계가 권력형(?)다툼이 생각보다 꽤 심각하게 일어나는 거 같아보이는데, 앞으로도 상당기간 중추 코인이 되기위한 나머지들의 전쟁도 예상되고여..
그란님의 투자 철학이 이 세계의 질서와 방식에서 일부 비롯했다고 봐도 좋을까요? 이제 그들 각각의 미래 생존 내지는 시장에 안착하는 성장 전략을 집중해서 스터디해야 겠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