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며칠 전 @brickmaster님이 스팀잇에 가입하셨습니다.
가입인사는 여기!!!
대부분 @brickmaster(이하 브마)님을 잘 모르시겠지만 레고쪽에선 각종 대형 전시를 기획하시고, 레고인들을 위한 조립공간(?)도 운영하시는 걸로 유명한 ‘정신적지주’ 라는 분이십니다.
브마님이 가입하셨을 때 저는 '저런 분이 많이 가입하셔서 스팀잇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아마 브마님 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레고 관계자들에게 각종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실 것 같아 아래와 같은 행복회로를 돌려 봤습니다.
브마: 레고코리아(이하 레코)님, 스팀잇에서 광고 좀 하시죠?
레코: 아, 스팀잇 들어는 봤는데 거기는 광고 못하는 SNS 아니야?
브마: 직접적인 광고는 못 하는데 다 방법이 있죠. 일단 레코 이름으로 스팀잇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스파를 충전하세요. 일단 10만 스파 정도 하시죠. 지금 가격이 많이 싸져서 2억이면 삽니다. 후후
레코: 그 다음엔?
브마: lego-kr이란 태그를 달고 레고 리뷰 혹은 신제품 소개 등의 포스팅을 올리는 유저한테 업보팅을 난사하겠다는 포스팅을 하나 적으세요. 그럼 끝납니다.
레코: 효과가 있을까?
브마: 당연하죠. 일단 네이버 브릭나라나 브릭동네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스팀잇으로 와서 열심히 포스팅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포스팅 하면 보상이 생기잖아요. 그리고 레고 포스팅이 많이 늘어나면 레고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더 많이 노출이 되겠죠? 그게 광고잖아요. 또 하나, 보상을 받은 유저들이 그 돈 가지고 모하겠어요? 레고 사겠죠. 일석이조입니다. 후후
레코: 오케이. 브마님 말만 믿고 30만 스파 쏩니다. 기왕 하는 거 시원하게 갑시다.
어떠신가요? 물론 저도 당장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언젠가 가능해 진다면?
일단 기업들의 스팀 구매력은 개인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스팀가격의 상승을 이끌 것이고, 유저의 증가로 인해 스팀잇도 가치도 재평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때는 1글 1닭이 아닌 1글 1미슐랭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p.s. @brickmaster 님!! 동의없이 뇌피셜 소설 적은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금전적 자본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런 인적 자본들이 종국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맞습니다. 개인의 금전적 자본은 한계가 있으니깐요^^ 언젠가는 되리라 믿어봅니다.
전 가능성 있다고 봐요. 특정 기업에서 자기들의 상품 리뷰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그리고 스팀잇 말고도 다른 앱들이 생긴다면 또 다른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현재 스팀잇 내에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asbear 님이 소개해주신 하이브마인드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추세로 회원이 늘어나면 가능한 스토리죠
네, 얼릉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위해 스파충전 가즈아!!!
좋은전략인데요?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좋아 보입니다 ㅋㅋㅋ 레고 반다이 닌텐도 소니 캐논 니콘 등등 꺅~~~
스팀을 이용한 기업 마케팅 성공사례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일단 업비트에 카톡이라도 보내 볼까요? ㅎㅎㅎ
고팍스가 스팀관련해서 활동 한거 같은데 성공인지는 모르겠어요 힘좀 써주세요 ㅎㅎ
ㅎㅎㅎ 제가 힘이 없어서 업비트 관계자님 글 좀 봐주세요 ㅋㅋㅋ
레고 본사에서 들어와야죠!! ㅋㅋ
ㅎㅎ 그럼 더 좋죠. 한국에서 먼저 시행 후 글로벌 확대 꺅~~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팀잇에 많은 기업들이 유입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도 온라인 마케팅 대행해주는 회사를 상대로 스팀잇 마케팅을 추천해본적이 있었죠. 스파구매는 빼고 이야기했었는데....다시 구상해봐야겠어요. 이건 소설이 아닌데요! ㅎ
와우!! 드림 컴스 트루 되는건가요? ㅎㅎ 저를 전문 큐레이터로 고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맞습니다. 기업이 본격적으로 들어와야 스팀잇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겠죠. 페북도 트위터도 네이버도 다 그랬듯이요. 다만, 이런 경우도 기업이라는 고래가 입맛에 맞는 글에만 보팅을 해 주고, 고래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글들이 많이 나오고 하는 과정을 겪을 텐데 지금 kr의 윤리 기준으로 그게 용납이 될지 모르겠군요 --;
아무튼 기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스팀 가격은 무척 뛸 겁니다. 기업 간에 경쟁도 붙을 거 같아요. 경쟁사가 100만 스판데 우리가 50만이면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돼서 스팀 가격이 오르면 현질로 고래 되는 건 불가능해 질 겁니다. 그러니 고래 관심 있는 분은 지금 지르세요 ㅎㅎ
말씀하신 문제점은 당연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이브마인드에서 커뮤니티별로 따로 놀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간의 스파 확보 경쟁은 ㅎㅎ 생각만 해도 좋네요
어제 보았어요 ㅎㅎ브릭마스터님
기업이나 전 bj 또는 연예인들이 오면 좋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것도 좋지요 ㅎㅎ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스팀잇에 온다면 환영이죠
아이돌들 들어오면 끝장납니다. 누가 트렌딩을 차지할 것이냐! 각 팬클럽(+소속사) 간의 업봇 다운봇 전쟁!
ㅋㅋㅋ 사생팬의 스파 충전 대결 기대해봅니다.
기업의 스팀 구매력은 개인과 비교할 수 없죠
기대가 됩니다
그 날이 얼렁 와야 할텐데 말이죵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기업이 들어오면 좀더 보팅이 풍족해질 수도 있겠네요.
음~~ 기업에 나쁜 말 쓰면 다운봇 당하지는 않겠죠?
ㅎㅎ 블랙컨슈머 되면 다운 풀보팅 ㅠㅠ 기업 들어오기 전에 미리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레고에 레...도 모르지만
브마님 계정에 가보니 대단하신 분은
맞는 것 같네요.
아직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신 것 같은데
스팀잇에 완전히 자리를 잡으시게
미약하나마 풀봇 하나 드리고 왔습니다. ㅅㅅ
아이고 제가 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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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대한 관심이 여러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늘어나고 있네요!ㅎㅎ 미래가 기대됩니다^^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실은 조금 힘드네요 ㅎㅎ 이또한 지나가겠죠^^
엇, 제가 생각하던 기업광고 방식이네요.
사용자가 늘어나면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 같습니다.
앗,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ㅎㅎ 100만 돌파 가즈아
멋진 일들이 기대되는
스팀잇입니다.
조만간 다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앗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저도 조만간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런 글이 올라온 걸 이제 알았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라 많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희망회로에 찬물을 끼얹을 댓글을 달 것 같은데 또 죄송합니다.
우선 레고코리아는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큰 회사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유통이나 마케팅, 광고 집행을 하고는 있지만 그 대상은 거의 어린이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매출이 일어나는 대상이 어린이일테니까요. 주로 광고를 집행하는 곳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만화채널입니다. 대행사를 통해서 집행하는 걸로 알고요. 스팀잇 같은 플랫폼을 알더라도 당장은 모험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레고 본사의 경우는 일부 동호회를 대상으로 서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하지만 어떤 상업적인 연계성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그 활동에 대한 지원은 하지만 다른 어떤 상업적인 이야기는 꺼낼 수 있는 통로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동호회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에 카페 형태로 출발을 한 곳이 대부분이고 아직도 주로 그곳에서만 활동을 합니다. 저처럼 밖으로 나올 만한 이유가 없는 경우 포털 카페에서 나올 생각이 크게 없더라고요. 동호회에 쌓인 에너지를 밖으로 펼친다기 보다 안으로 친목을 강화하는 데 더 관심이 큰 것이죠.
우선은 저라도 열심이 레고 관련 글을 적고 주변의 레고인들한테 스팀잇을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는 있는데 SNS도 겨우겨우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튼 관심가져 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
P.S. 제가 아는 레고쟁이 연예인들에게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앗,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레고사를 예로 든 건 뿐이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안 해봤기 때문에 말씀주신 내용이 전혀 찬물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라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ㅋㅋ 제 뇌에서도 행복회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브마님 글 열심히 구독하고 리스팀(은 오늘 처음이지만) 도하고 있답니다.
ㅎㅎ 김에그님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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