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한 다음...
"그것은 어떤 종이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남아 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제자의 말을 들은 부처님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를 걸어가자 이번엔 길가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새끼줄을 주워 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과 같이
"그것은 어떤 새끼줄이냐?" 고 물으셨습니다.
제자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생선을 묶었던 줄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이 원래는 깨끗하였지만
살면서 만나는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부르는 것이다."
"어진 이를 가까이 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가지만,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가 찾아 들게 마련이다."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 나는 것이고,
새끼줄은 생선을 만나 비린내가 나는 것이다."
"사람도 이처럼 자기가 만나는 사람에 의해 물들어 가는 것이다."
유유상종 같아요.^^
맞아요. 가장 자주 만나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모습을 알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정말 많이 달라지죠.
그렇죠 유유상종
어떤이를 만나는가가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선한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어야 할텐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jjangjjangman 태그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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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스티밋도 좋은 글만 읽으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