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노력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물량 소각은 중앙화된 주체가 가격을 단기적으로 조정하려는 거래소 토큰 같은 경우에나 가능한데, 이미 물량 소각하는 메커니즘들은 몇 달도 안되서 망가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굴자들의 네트워크 유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 등을 위해서 토큰경제에서는 토큰 발행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도 마찬가지죠? 비트코인처럼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어떻게 시장에 유통량을 풀어나가거나 추가 발행을 통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지에 대해 밝히고 있고, 그 추가 발행된 부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오스도 eosio.saving에 잠겨 있는 4%를 어떻게 해야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많은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오스보다 더 많은 프로덕트들이나 디앱들이 더 빠른 속도로 많이 나오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도 투자 좀 하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