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사들] 암호화폐열풍으로 외계인탐색 작업에 난항/당신의 유전자정보는 돈이 됩니다

2월14일 기사지만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암호화폐열풍으로 외계인 탐색 프로젝트가 난항
외계인을 탐색하는 과학자들이 암호화폐 열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필요한 하드웨어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연구가들은 West Virginia의 Green Bank 와 Australia의 Parkes에 관측소를 두곳 더 확장할 계획이었으나 핵심 컴퓨터 칩이 공급부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신 GPU카드를 사용하고 싶지만 구할수가 없습니다
최근의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으로
“인류는 혼자인가?저기에 다른 누군가는 없는가”
라는 물음의 답변을 찾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몇달동안에 갑자기 불거진 문제입니다.
Dan Werthimer^{Berkeley Seti Research Center의 수석과학자}

GPU는 고성능 칩으로서 보통은 비디오 게임에 사용되지만,여러개를 동시에 연결 시킴으로서 대용량 처리용으로도 사용중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모든 주파수를 모니터링 하길 원합니다.
ET로부터의 신호가 어느 주파수를 통해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M FM등 다양한 타입의 신호들도 다 다뤄야 됩니다.
여기에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돈은 있습니다.하지만 상점들에 접촉을 해도 물량을 구할수가 없습니다.
Dan Werthimer^{Berkeley Seti Research Center의 수석과학자}

바클리 SETI센터에는 약 100개의 GPU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외계인탐색뿐만이 아니라 태초의 행성들의 증거를 찾는 단체The HERA ^{Hydrogen Epoch of Reionisation Array} 도 GPU카드의 가격상승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소형 전파망원경으로 부터 받은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더 넓은 시야로 우주를 관측하는 과정에 GPU가 사용됩니다.

우리는 전파망원경을 확장중에 있고 국립과학연구소로 부터의 승인도 받았습니다.
3개월전 예산책정때 GPU가격은 500달러 였으나 현재는 100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도 비상예산으로 추가금액을 충당중입니다.
이대로 가면 약 32,000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Aaron Parsons ^{UC Berkeley 조교수}

Parsons교수는 현재의 상황은 물론 향후의 프로젝트들이 중단될지도 모를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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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자 기사

당신의 유전자는 돈이 됩니다

당신이 자신의 DNA의 비밀을 풀기위해 어떤 연구회사에 돈을 지불하고 있는 중이라면,아마 그 회사는 당신의 데이터를 뒤로 팔아서 돈을 벌고 있는 중일겁니다.

23Manse나 AncestryDNA같은 회사들은 고객들의 건강상태와 유전적유래의 조사명목으로 150유로를 청구중입니다.참고로 다른 회사들은 전체 유전자배열 해석을 위해 약 1000유로를 청구중입니다.

절차는 대충 이렇게 진행됩니다,

타액 샘플을 보내고, 결과를 받습니다.그리고 이후의 연구를 돕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가 데이터를 관리할수 있도록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신약개발을 하는 제약회사들은 그 실험을 위해서 이 연구소의 고객이 됩니다.당신의 유전자 정보를 이들에게 팔아먹는 셈이 되는 겁니다.

미국의 신생기업 Nebula Genomics는 이러한 착취를 근절시키고자 합니다.
이 회사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되 그 데이터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위치시킵니다.
즉 고객이 신약회사들을 상대로 정보를 임대하거나 하여 수익을 올릴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하바드의 DNA염기배열 선구자인 George Church
그리고 그의 졸업생인 Dennis Grishin,전직 구글직원이지 기업가인 Kamal Obbad가 공동창립자입니다.
이 회사는 2월초에 창립된 회사이며 모든 데이터를 블럭체인에 저장하여 암호학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우리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회사들은 고객들의 유전정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그 어떤 중간착취 없이도 보관가능합니다.
Dennis Grishin

이 모델은 즉각적인 수입을 올릴수 있는 모델은 아니지만
유전자 정보의 임대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올릴수 있는 모델입니다.그리고 유발가능성 있는 질병들을 알아냄으로서 미리 대비를 하는,간접적인 의료비 절감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익모델의 홍보로 만성적인 유전자 데이터 부족 현상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유전자 데이터를 원하는 회사는 일단 Nebula Genomics 로부터 지불수단으로서 Nebula 토큰을 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고객들로 부터 데이터에 대한 접급권을 구입하는 댓가로서 이 토큰을 지불합니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미래의 데이터 구매자들이 게시한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함으로써 토큰의 일부를 얻는것으로 시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어느정도 토큰을 확보했다면,자신의 배열정보를 확보하고 임대를 시작함으로서 다시 토큰을 확보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직 배열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사용자의 경우,향후의 데이터 제공을 담보로 배열분석을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DNA정보를 확보함에 있어서 아무런 지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소유권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에게 계속 소유권이 남아있게 될것입니다.
구매자는 절대 소유권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Nebula가 제공하는 컴퓨테이션 플랫폼은 절대로 구매자가 접근할수 없기에,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Nebula의 수익모델은 컴퓨팅 서비스와 데이터 보관서비스의 제공입니다.

Nebula는 향후 6개월 내로 미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경쟁자로서 Encrypgen과 Luna DNA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Grishin의 말에 따르면 게놈 배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Nebula가 유일합니다.
Nebula는 Veritas Genetic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코넬 대학의 Emin Gun Sirer교수는 흥미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라 말하면서도 한가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데이터 구매자가 데이터에 대해 컴퓨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DNA데이터를 개인정보의 보호가 가능한지의 여부입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이 정보들에 대해 유출을 시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매자들에게 좀 더 어필하기 위해 설문에 거짓으로 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