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국영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중/크립토루블을 둘러싼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의견차이

터키에서 국영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중.

https://goo.gl/DRZ27J
터키의 정치권에서 국가발행 암호화폐를 고려중이라는 소식

Ahmet Kenan Tanrikulu터키정당 민족주의자 운동당의 부의장 이자 전직 산업부장관은 주정부가 후원하는 Turkcoin 발행에 대한 초안을 작성하여 제안에 올렸습니다.

코인의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산담보증권을 토큰화 하는 방향이며,이는 기존의 암호화폐보다 낮은 리스크를 지닐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터키 항공,이스탄불 주식거래소,터키 텔레콤 같은 ,터키국유펀드에 속한 대형공기업들도 이 자산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는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터키도 늦기전에 자신만의 다지털 시스템과 화폐를 만들어야 된다.
Ahmet Kenan Tanrikulu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통제권을 위해 좀 더 명확한 규제를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현재 터키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틀이 부족한 상태이고,이는 불법적인 사용을 종용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종류의 리스크를 평가 한 후 적절한
규제가 도입이 되면,암호화폐 시장으로부터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될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적절한 규제를 위한 비트코인 거래소와 법제가 필요하다.
Ahmet Kenan Tanrik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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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루블을 둘러싼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의견차이.

https://goo.gl/xRY9WJ

러시아재정부 장관은 크립토루블에 대해서 국가재정이 도입 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찬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인 이상 크립토루블 같은 중앙집중화 된 코인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의사를 푸틴에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Anton Siluanov 러시아 재정부 장관은 지난 2018년 1월 29일 푸틴대통령에게 암호화폐가 가진 성질에 대해 설명을 담은 편지를 보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지내용에 따르면 재무부는 금융감독원의 관할하에서 만들어지는 러시안 암호화폐에 대해서 반대하진 않을것이지만,정부에 의한 투자가 개입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만 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Anton Siluanov 암호화폐기술의 특성상 중앙집중화된 국영 암호화폐는 불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을 타진했습니다.
암호화폐는 분산원장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무부는 이 분산원장 개념에 국가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산원장기술의 사용에는 법적,기술적 한계가 있음도 지적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진 처리용량의 한계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편지에는 블럭체인 트랜잭션이 익명성을 보장하고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강한 반론을 펼치면서,기밀엄수가 되지않는 이 분산원장 기술을 군사목적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도 담겨있었습니다.

지난 12월 재무부 차관 Alexei Moiseev는 이 크립토루블에 대하여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친바 있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편지의 내용으로 비춰볼때 재무부의 의중은 좀 더 확실해져고,이는 국영암호화폐를 잠재력있는 아이디어로 생각하고 있는 러시아 중앙은행과 대척점에 있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앞서 재무부가 추진중인 비트코인같은 분산화 암호화폐의 법제화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작년 여름 중앙은행은 국영 가상화페인 크립토루블을 연구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거기에 지난 12월 러시아 중앙은행 부회장 Olga Skorobogatova는 유라시아경제연합과 BRICS의 회원국들 사이에서 공용으로 통할수 있는 디지털 코인을 만들자고 제안한 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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