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eyoucrazy입니다.
최근 들어서 암호화 화폐 붐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를 무턱대고 투자했으며, 손해를 보고 수익을 보는 일들이 매우 잦았습니다.
오늘은 암호화 화폐 투자의 기본인 포트폴리오 짜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투자는 주로 계획에 맞춰서 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었을 때 상승장이나 하락장에 비교적 잘 대응할 수 있게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소개해드릴 포트폴리오는 암호화화폐로만 이루어져있으며, 금이나 주식과 같이 헷지 수단은 빼놓았으니 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막무가내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 입니다. 저 또한 처음 포트폴리오를 짰을 당시엔 그랬었고요. 그러니 쉽고 분명한 부분들부터 짜고, 이후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면 조금 더 쉽게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을 것 입니다.
먼저 장투/단타/ico/현금의 비율을 설정하면서 틀을 잡아가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부분일 것 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 비율을 결정하는 것은 현금의 비율 빼고는 개개인이 추구하는 몫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금 비율은 항상 20~30퍼 정도를 보유해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갑작스러운 하락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너무 높게 어떤 코인에 물리게 되었을 때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나머지 3개 장투/단타/ico비율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개념을 확실하게 하자면, 장투 코인들은 적어도 한달에서 여섯달까지는 손을 대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해당 코인의 기술에 대해 확신이 있거나 안정성이 큰 코인을 이 부분에 포함시키는 것이며 좋은 예로는 Btc, Eth, Dcr, Eos등이 존재할 것 입니다. 단타 섹션에는 100원띠기하는 코인들부터 호재를 앞두고 스윙치는 코인들을 포함시킵니다.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은 자주 이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마지막으로 ico 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되는 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법규망을 피해가기 위해 '기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ico는 사라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망한 코인의 경우엔 엄청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큰 수익을 보장해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ico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포트폴리오중에서 15프로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위험도에 따라서 비율을 정리한다면...
(Low) 장투/단타/ico/현금
60/5/5/30
이런 전략을 추구하게 된다면 당장의 큰 수익은 기대하시기 어려울 것 입니다. 하지만, 해당 코인의 가치를 아시는만큼 서서히 수익을 보시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론 가장 안전하게 많은 수익을 보시게 될 것 입니다. 또한, 현금화 비율을 유동적으로 사용하면서 하락장을 기회로 벗어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Medium)장투/단타/ico/현금
30/30/10/30
다른 사람들이 단타치고 스윙치는 것이 부럽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전략 입니다. 30프로의 단타 금액은 호재를 앞두고 2주정도 앞당겨서 매수하신 후 호재 전날이나 호재날 청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명심히 두실껀 단타
금액중 근본 없는 녀석들에 대한 비율(펌핑 여지가 있는 코인들)을 극소화시켜 손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 입니다. 여기서 근본없는 녀석들이라고 예를 들면 백서가 없거나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거나 다른 코드를 베낀 녀석들을 포함합니다. 중단기 기간동안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트레이딩 센스가 필요한 전략이므로 신중하셔야 합니다.
(High) 장투/단타/ico/현금
30/20/30/20
Ico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투자 방법인만큼 매우 위험합니다. Ico를 좋아하는 제가 즐겨 투자하는 전략이며 매우 신중해져야 되는 투자 방법입니다.
이제 개별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장투는 아까 이야기했듯이 메이저 코인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코인들을 포함해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엔 이더리움을 높게 평가하며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문제를 해결해줄 디앱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리카, 라이덴, 블루젤 같은 코인들 처럼 말입니다. 비트 비중도 어느정도 넣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이외의 플랫폼 코인들도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이더리움, 네오, dcr, eos,xtz,ada 등과 같이요. 인상 깊게 보았던 포트폴리오중 한분은 이더리움에 대한 믿음이 크셨고, 이더리움 갯수 늘리기에 가장 주목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분은 이더페어 마켓에 등록된 녀석들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셨습니다. 또한, 장투파트에서 가장 큰 건 매도 금액을 정해두는 것 인데요. 쉽게 말해서 팔기전까지는 내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 매도 금액은 주로 해당 코인이 마케팅하는 시장의 잠재적 규모에서 시총을 비교해서 정해두시는게 좋으며, 저의 경우엔 매도 금액에 닿을 경우 일괄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이더리움이 100만원을 달성하고 3월부터 사드린 걸 판 것 처럼 말이죠.
단타는 여러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호재를 앞둔 구매후, 호재 전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2주전이 주로 잘 먹히는 편이며, 호재의 규모나 종류에 따라서 판매하실 금액을 미리 정해두시면 매우 편합니다. 단타의 경우 내가 생각한 금액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0프로까지 분할 매도를 통해 손해를 최소화시키고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coinmarketcal.com/
http://www.coincalendar.info/
https://cryptocalendar.pro/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스윙에 큰 도움이 되실껍니다.
Ico는 백서/팀/해외 반응 등을 보고 투자합니다. https://steemit.com/coinkorea/@areyoucrazy/5zf55m-ico
저는 이런 방식으로 ico를 분석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만족스러운 팀에 투자하게 됩니다. 항상 ico는 없는 돈이라 생각하시고 투자하시는게 심신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배경 그리고 프로젝트를 가진 팀이어도 절대 올인하지 마시고, 항상 의심을 가지는 습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런식으로 제가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식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암호화 화폐에 무턱되고 접근하기보단 신중을 가해서 투자하시고 전략을 세우시는게 어떠실까요?
좋은 팁 나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금 총알이 없어서... ㅜㅜ
저...도 당장은 없습니다만 ㅋㅋ
잡알트만 장투하는 저는 포트폴리오 좀 바꿔야겠네요... 아, 하락장 끝나면 말이에요ㅠ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상승장이 왔네요 ㅎㅎ 슬 바꾸실 때가 되신 것 같습니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저도 리스크 관리한다고 하지만..가끔 욕심 때문에 원칙이 깨지더라구요ㅎㅎㅎ
다음 포트폴리오 이동 때 참고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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