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리님께서 스팀잇 후기에 광고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사피엔이 등장했네요! Kr 커뮤니티는 고래분들의 노력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적응하고 보상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있지만, 이론적으로만 보면 스팀잇은 고래가 더 큰 고래가 될 수 밖에 없는 철저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사피엔의 상한 제도가 괜찮아 보이네요! 아니면 누진세처럼 보팅액이 크면 일정 금액을 환원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스팀잇이 더 성장해나가면 뉴비들이 초기에 가진 스파로는 24시간 내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때는 지금처럼 고래분들의 선의만으로는 감당이 안 될 가능성이 높고요. 만약 세금과 비슷한 걸 만들 수 있다면 그 금액을 스파 은행처럼 해서 뉴비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일정량을 정해진 기간 동안 빌릴 수 있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SNS계의 유토피아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딴 길로 샜네요 ㅎㅎ 나중에는 스팀잇과 사피엔의 장점만 쏙쏙 골라 만든 또다른 SNS가 나올 수도 있겠어요! 코인 소개글 재밌게 잘 봣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