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급등주의 하락에는 사실 별 이유가 없죠. 그냥 떨구고 싶으니 떨어지는 거라고 봅니다.(그러면 허접한 애널리스트들이 쓰잘데 없는 이유들을 가져다 붙이죠.), 또 하나는 대형주들은 혼자 올라가도 떨어질때는 꼭 지수를 다 끌어내리죠, 코인도 같다고 봅니다.
저는 이틀전에 BCH의 3파가 나온날 전포트의 95%를 현금화했는데 들어갈 타이밍이 애매하네요. 오히려 더 확실히 떨어졌다면 자신있게 들어갈텐데 김프는 여전히 극심하고 떨어지려는걸 한국에서 멱살잡고 버티고 있어서 쉽게 들어가기가 곤란하네요. 떨어질때 확실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에너지가 소모되어 반등도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리 되는 건 아닌지 고민됩니다. 이번 장을 보면서 느끼는건.. 아.. 이제 BTC의 시대가 조금씩 저무는게 아닌가.. 하고 느낍니다. 기능성에서 너무나 큰 단점들을 여과없이 노출하고 말았네요. 그와 더불어 bch의 위엄은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여간.. 단타야 치겠지만, 제대로 다시 들어갈 타이밍을 잡는데 머리 좀 아파해야 겠네요. 그란님도 연말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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