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완화로 인해 실업률 감소 등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을 그동안 부러워했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닛케이 지수가 26년래 최고치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일하는 지인으로부터 엔화가 계속 떨어지니 수수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원화로 환전하여 저축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이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일본에서의 암호화폐 열풍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해 다양한 예상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일일이 대응하기에는 저와 같은 소시민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저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금씩 공부하며 스스로에 대한 내공을 쌓는 것으로, 오늘도 녹티스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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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펀드 투자 혹은 암호화폐 투자 등 다양한 움직임을 지표로 보시면, 엔화의 평가절하가 얼마나 골때리는 상황인지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 많은 댓글에 하나하나 코멘트를 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의 경제 상황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좋은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같이 공부해야죠. 그러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