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조금씩 시간내서 한 핸들 가죽 다이 입니다.
첫째날..
최대한 순정을 살리기위해 양면 테이프가 붙여질 곳엔 이렇게 마스킹 테이프를 한번 감싸고... 일반 투명 테이프로 마구 돌려가며 림을 좀 더 두껍게 만들었었요.
이작업만 두시간...
이걸 왜 생각해냈는지.. 엄청 후회 되네요..
시간 다 잡아먹고 힘만 드는 작업이였습니다.
일단 가죽 쒸워보고
와꾸?? 잡고 양면 테이프로 고정을 했지요.
먼가 되는것 같은...
근런데!!!
주름이 생겼습니다.
컴트롤쪽 마감이 엄청 힘들고.. 몇번 실패 했네요
힘 빠져서 일단 여기까지!!!
두째날..
방법을 달리했어요.
'컨트롤러 분리하자' 요런 컨셉.
그래서 에어백이랑 패들쉬프트, 컨트롤러를 분리 했드랬죠.
요렇게 해서 양면테이프 까지 다시 붙여서 오른쪽 꺼 마무리.:
왼쪽도 마무리..
탈거를 통한 작업은 번거롭긴 한데 조같은 초보한텐 훨 수월하더리구요.
그리고 요렇게 스티치 고민해가며 꼬매줬어요.
짱짱하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해서 ...
다음 작업은 나중으로 미뤘어요 ㅠㅠ
에어백 뺄때 어버버 했네요 ㅎㅎ
일단 한쪽만 작업...
셋째날..
꼬매는건 사전 작업에 비해 쉬었습니다.
그리고 완성.
첨 해보는 거라 좀 쭈글쭈글 하지만 담번엔 깔끔하게 잘 할 수 있을꺼 같네요.
가죽커버는 여유있게 한게 더 구매했던터라 조만간에 다시 바꾸긴 할꺼라서 일단 만족 합니다 ^^;
연습삼아 해본 다이중에 가성비 최고인 핸들 다이였습니다.
비용: 약 3만 5천원 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