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산티아고 순례길 pen] D-1 일 그만둔지 4시간, 배낭 메고 떠나다

in #camino7 years ago

'길 위에서'라는 말이 좋아요!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들도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어디든, 어디서든 다시 만나게 된다고 믿고요! 걷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저는 오로지 걷기 위해 길 위에 서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산티아고 순례의 길 위의 이야기들 기대하고 있을게요. :-)

Sort:  

@roundyround 님 :-) 저도 길 위에서 만난 사람, 이야기, 풍경 그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실제로 다시 만난 적도 있고 말이죠 ! 저도 걷는 것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순례길을 걷고 나니 이제는 어디든 걷고 싶네요. 그 길이 어디든, @roundyround 님의 발이 닿은 곳에 감사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