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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그런 정이 남아 있군요! 잠시 이번 여름 진지하게 고민했다가 곧 '그럼 스팀잇에 글은 언제 써?' 하는 생각이..... 근데 김리님은 갑자기 왜 걸으셨어요?

그냥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남자들은 죄다 정신이 나가서 가자니까 바로 콜하더군요.

ㅋㅋㅋㅋ 죄다 정신이 나가서... 역시 유유상종... 막연히 해보고 싶은건, 역시 해봐야 합니다.

동행 중 절반 이상이 처음 만난 사람이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