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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pen] 1일차. 죽지 않으려고 걸었다

in #camino7 years ago

어마어마한 일을 겪으셨군요. 자연은 정말 무서워요... 이와중에 해리인척한 더그찡... 훈훈하네요. ㅠ 저도 아이슬란드에서 강풍에 묶여본적이 있어서 감정이입하면서 조마조마하게 읽었어요. 살아서 눈물이 나다니 ㅠㅠ 이제 겨우 첫날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모험이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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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님♡ 저는 그간 자연을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저를 죽일듯이 몰아내는 바람에 막 서럽더라구요. 아이슬란드 강풍은 왠지 더 차갑고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예요. 첫날이었는데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 그말 쓸 걸....... 더그찡 ㅎㅎㅎ 과는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낸답니다! :D

ㅎㅎㅎ 왠지 더그찡 푸근하고 인상좋을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멋진 인연을 많이 만나셨네요. 인연 이야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