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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8.02.03 김보통 작가의 책 중 "수능 이후의 세계" 챕터를 읽고 나의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 불행한 인간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불행하지만, 그들은 모두 닮아있다.

in #busy7 years ago

한국인들 정말로 불행베틀 게임들 잘하지요. 자신의 불행을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남보다 더 고생많이 했다는 것을 마치 더 우월한 계급장이라도 되는 것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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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맞습니다. 인간의 본성인지 한국 사람의 특징인지 저도 가끔 불쑥 불쑥 튀어나오더군요... 위로를 받고 싶어 자신의 불행을 이야기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불행함을 이기기 위해 불행 배틀을 벌이는 건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조심하도록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