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구 온난화같은 말들이 조금은 일리 있지만 지구는 원래 간빙기 빙하기를 계속 왔다갔다 했기에 큰 틀에서 봤을 때, 지금이 지구가 더워지는 시기여서 그렇지 인간이 영향을 끼친것은 아주 조금이라고 생각해요^^ 과학적인 글 잘 읽고 갑니다. 매머드는 잘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저는 지구 온난화같은 말들이 조금은 일리 있지만 지구는 원래 간빙기 빙하기를 계속 왔다갔다 했기에 큰 틀에서 봤을 때, 지금이 지구가 더워지는 시기여서 그렇지 인간이 영향을 끼친것은 아주 조금이라고 생각해요^^ 과학적인 글 잘 읽고 갑니다. 매머드는 잘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기후학자들 사이에서는 기술 발전에 의한 지구온난화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구온난화를 재촉하는 건지 아니면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바닷물의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으로 나오는 건지 불분명하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구 스스로 기후를 바꿔가는 거 같아요. 지금이 간빙기라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식으로 인간의 책임을 회피하시면 곤란합니다~ ^^
이건 제가 쓴 글인데, 제일 마지막 그래프의 CO2 시계열 변화를 봐주세요. 아마 생각이 바뀌실거에요.
https://steemit.com/kr-science/@dj-on-steem/co2
이 글 기억나요 읽은 거 같애요.^^ 감사해요. 인간의 책임이 있다는 건 저도 동감해요.
그런데 큰 틀에서 봤을 때 지구가 빙하기였다면 이런 것이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달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즉, 지구는 간빙기이고 더워지고 있었고, 인간의 온실가스배출이 이것에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 생각은 타당합니다.
하지마 빙하기였다면, 근 2-300년 동안 이뤄진 산업 발전이 또는 인류의 문명 진화가 지금처럼 잘 발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
그리고 빙하기에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했을 때에는 어쩌면 빙하가 갑자기 녹아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지도.. ㅎㅎ
그러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일기를 쓰셨는데, 많은 분들께서 과학적 사실로 믿고 가시니 당황스럽습니다.
기술 발전이 혹시 산업화를 뜻하시는 거라면, 기후학자들의 의견이 모인 IPCC 보고서는 분명히 산업화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위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화에 의해 인위적으로 펌핑된 CO2를 포함한 모델과 포함하지 않은 모델을 비교해서 산업화의 영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CO2에 대해서 제가 쓴 글의 마지막 그림을 보시면 생각이 바뀌실거라 믿습니다.
https://steemit.com/kr-science/@dj-on-steem/co2
매머드가 풀 뜯어먹던 자세 그대로 얼어붙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매머드가 살던 시대 평균 온도가 영하 20도 혹은 그 아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급사했다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사소한 얘기지만, 혜성보다는 운석이 더 맞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기후관련 전문가시군요. 납득할만한 설명 감사합니다. 온난화에 대해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에 본문에는 온난화에 관한 이야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더울 때가 있었다는 얘기만 넣었습니다. 온난화에 관련해서는 댓글에서 일천한 지식을 나눴을 뿐입니다. 너무 당황하지 마시기를..
최근 다른 주제, 정치 쪽 주제로, 명확히 사실로 확인된 바 없는 사항을 마치 사실인양 크게 동네방네 떠드는 사람이 거슬리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잘 아는 주제가 나와서 제가 좀 예민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동안 다른 SNS는 안했는데, 스티밋을 몇 개월 하다보니 댓글을 통해 이런 식으로 전파되는 걸 가끔 봅니다.
사람1: A는 B일지도 몰라
사람2: 그렇구나, A는 B구나
다른 곳에서
사람2: A는 B래
사람3,4,...: 그렇구나, A는 B구나...
이렇게, A는 B 일지도 어쩌면 아닐지도 모르는 사실이 마치 B인양 여러 사람들 머리에 박히게 되는 모습을요.
SNS의 한계일까요?
며칠 전 라디오 프로에 정재승 교수가 나와서 가짜뉴스가 잘 퍼지는 이유로, 인간의 뇌에 이야기 구조는 저장이 잘되는데 그 출처는 잘 기억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어쩌면 사람들이 모인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쓰고보니 이 내용을 왜 님에게 쓰고 있는 지 모르겠는데... 그냥 답답해서 쓴 거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