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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8.02.03 김보통 작가의 책 중 "수능 이후의 세계" 챕터를 읽고 나의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 불행한 인간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불행하지만, 그들은 모두 닮아있다.

in #busy7 years ago

저도 불행배틀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자랑배틀을 하는 자리는 초등학교 이후론 없으니까요 ㅎㅎ
수능이 끝나면 그 고비만 넘기면 모든 인생이 순조롭게 흘러가리라 생각하지만
지나고보면 수능은 아무것도 아닌듯 여겨질정도로
많고 많은 고비가 있는데 제가 그랬어요... 20대만 되면 성인만 되면
세상이 마음대로 되는줄 알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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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배틀을 하는 자리는 초등학교 이후론 없다는 말씀이 씁쓸하네요 ㅠ 진짜 삶의 순간 순간이 고비인 듯 합니다. 그래도 눈 감는 날까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