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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맥아당][맥주 이야기] RTD에 대해서

in #busy7 years ago

죄송합니다만 사케와 쇼츄는 일반적으로 다르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케가 원래 '술'이라는 뜻이니 소츄도 사케의 일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일본 현지에서도 소츄를 사케라고 부르는 일은 거의 없을 뿐더러, 외국 특히 한국에서 사케는 청주(니혼슈)를 가리키지 증류주(쇼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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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복잡한게, 원래 츄하이는 갑종소주(우리나라 소주같은 희석식소주, 즉 그냥 주정입니다)로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그냥 주정으로 만든 술이었던 게고, '부라더 소다' 같은게 전형적인 정통 츄하이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츄하이' 라는 말 안에 쇼츄로 만드는 놈, 주정으로 만드는 놈, 사케(니혼슈, 세이슈)로 만드는 놈, 보드카로 만드는 놈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