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에 비트코인에 대해 말을하고 다녀도,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이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놔 봐도 설득되지 않는다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저 일부만이 동조할 따름이다.
비트코인의 버블을 말하기전에 굳이 이 얘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오랜 세월동안 인간지표는 꽤 정확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
버블은 인간으로부터 발생한다.
16세기 후반 네덜란드의 튤립버블이 부에 대한 과시욕으로 부터
시작 되었던 것처럼
만드는것도, 버블을 터뜨리는것도 결국 인간이다.
(당시 튤립 한송이의 가격은 집한채 가격과 맞먹었다고 전해진다.)
#3
누군가 비트코인과 같은 데이타 쪼가리가 어떤 가치를
가질수 있는냐고 묻는다.
똑같이 반문하고 싶다
엄밀히 말하면 '돈' 또한 종이 쪼가리 아니던가?
#4
그렇다고해도 비트코인이 버블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수년동안 수만배 이상 증가하였다.
역사적으로 이토록 짧은시간에 이렇게 빠르게 가치가 상승한것은
본적이 없다.
오늘 하루 동안에도 어떤 알트코인의 가격은 50% 이상 상승했다.
그리고 지금 매일 그런일이 발생하고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블은 지속된다.
인류 역사상 버블에 대한 경고가 버블을 멈춘 경우는 없었다
결국 큰 돈을 벌었던 사람은 그런 경고를 무시하고
버블에 올라탄 사람들이다.
비트코인의 버블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미국, 유로존, 일본의 총 통화량은 모두 10조 달러가 넘는다.
그에 비해 비트코인은 400억 달러 수준으로, 아직도 한참 못 미친다.
#6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의 버블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지금은 막 시작하는 단계일 수도 있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알수가 없다."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남긴말이다.
좋은 글입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로써 어깨에 힘이 실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