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사랑에 대한 맛을 보는 자세가 달라진것은 아닐까요? 사실 우리가 하는 생각이란 것이 문화(관습), 내 몸땡이의 신체적 상태, 사회 시스템적 여건이 마구 뒤섞여 있는데 이것을 다 벗겨내고 보면 사실은 인간 그 자체로만 보게 되겠죠. 거기서부터 사랑은 다른 차원에서 시작되는 것도 같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그런면에서 생각이 자유로운거 같습니다. 책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ps. 프사가 혹시 이소라 바람이 분다 cd자켓 사진 아닌가요? 혹시나 제가썼던 포스트 한꼭지 나눕니다.
[21세기 時景] 소라가 바람을 노래하다 (부제: 나에게서 무너지는 시간, 바람과 같이/ 사랑자취2(愛痕迹))
맞아요, 이소라 6집의 눈썹달입니다.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놀라워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와, 했네요.
개인적으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야상곡과 더불어 주로 부르는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ㅋㅋ.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내요. 저도 김윤아의 두노래 조아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