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초로 접한 김영하 작가의 책이 검은 꽃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읽다가 너무 집중도 안 되고 재미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김영하 작가는 나와 안맞는 작가의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서른 넘어 다시 접한 김영하 작가의 책은 너무너무 재밌는 거예요.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으면서 왜 그 전에는 이 재미를 몰랐나 싶더라고요. ㅎㅎ 물론 지금은 열렬한 팬으로서 조만간에 검은 꽃도 다시 읽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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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초로 접한 김영하 작가의 책이 검은 꽃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읽다가 너무 집중도 안 되고 재미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김영하 작가는 나와 안맞는 작가의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서른 넘어 다시 접한 김영하 작가의 책은 너무너무 재밌는 거예요.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으면서 왜 그 전에는 이 재미를 몰랐나 싶더라고요. ㅎㅎ 물론 지금은 열렬한 팬으로서 조만간에 검은 꽃도 다시 읽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