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 책 넘 와닿아요~~
그 책의 서문에서 보면 나는 왜 이리 어느새 나도 모르게 어정쩡한 사람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러한 내용이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어요~~
저도 나름 그냥 묵묵히 열심히 사회에서 하라는대로 잘 살아온거같은데 어느 순간 나이를 먹어 보니 특별히 할줄 아는 재능도 없고 주위에 그럴싸한 인맥도 하나 없는 정말 평범보다도 못한 것 같은 ‘어정쩡한’ 그런 사람이 되있더라구요..
김수현 작가의 말대로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맘 졸여하고 전전긍긍하며 오늘도 열심히 애쓰고 있는 나에게 다시금 상처를 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 책 표지도 맘에 들어요~ 잔디밭에 혼자 편하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홍조띤 미소짓는 얼굴...
저러한 마음 편안한 사람이 되는게 꿈입니다..^^
메가님 얘기에 표지를 다시보게 되었네요ㅋ 전 주로 제목만 보고 서문도 훅 보고 휘리릭 넘기는데 다시 곱씹어봐야 할 것같네요ㅋ 책도 책이지만 메가님의 해설이 더 좋은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