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코인 채굴자의 보상 원리

in #bitcoin7 years ago (edited)

빗코인 거래는 블록에 저장되고 이 블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빗코인 사용자는 돈을 보낼 때 수수료를 붙이는데 이 수수료는 이 거래가 포함되는 블록은 만든 사람에게 댓가로 지급됩니다. 블록을 만든 사람은 두 종류의 보상을 받습니다.

  1. 자신이 만든 블록에 들어 있는 거래들에 붙어 있는 수수료들의 총합
  2. 코인베이스

1번이 월급이라고 한다면 2번은 보너스입니다. 1번은 영원히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빗코인 채굴이 즉 블록 만들기가 유한하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빗코인은 영원이 채굴 가능합니다.

2번은 빗코인의 탄생 원리입니다. 빗코인의 갯수는 유한하며 이것이 탄생하기 위해선 채굴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채굴자는 채굴의 댓가로 코인베이스도 받는데 이 코인베이스에 해당하는 거래를 조사해 보면 무에서 빗코인이 만들어 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점에 빗코인이 새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탄생된 빗코인은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탄생되는 빗코인은 일정한 룰에 따라서 줄게 되고 나중엔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아마 채굴이 유한하다는 루머가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빗코인 채굴은 빗코인을 존재하게 하는 중요한 행위이고 이것을 하는 채굴자들은 빗코인 유지에 필수적인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