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거래소와 개인지갑

저는 코인 거래시 빗썸, 코인원, 코인네스트, 업비트를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피넥스와 비트맥스도 사용하고 있구요.
이유는 역시 쫄보 마인드인데요, 제2의 마운트 곡스 사건을 염려해서 입니다.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

2014년 초에 일본에 있는 마운드 곡스라는 거래소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비트코인 85만개가 사라졌고, 5천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하며 거래소는 파산했습니다.

그러니 거래소는 하나만 쓰지 마시고 다양하게 자본금을 나누어 두세요. 간단하쥬?
각 거래소마다 장단점과 개인취향이 있을 수 있으나 한 곳에 나의 전 재산을 넣어두는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장기투자하실 분들은 비트코인 개인지갑을 반드시 사용하세요.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그냥 보관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예요.
전자지갑의 종류는 많으니 잘 검색해보시고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월렛을 하나 마련하세요.
저는 비트코인 지갑으로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합니다.
앞으로 살 소량의 비트코인도 하드웨어 지갑에 넣어둘 예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레저나노S 입니다. 설명서 대로 천천히 진행하시면 아주 쉬워요.
여러가지 알트코인도 지갑에 넣어둘 수있는데 아직까지는 종류가 몇 가지 안되요.

검색해보시면 하드웨어 지갑의 대표브랜드가 몇 가지 검색될 꺼예요.
차근히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되요.

사실 거래소에서 해킹 당했다고 하면 해킹 당했구나, 밖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열심히 트레이딩 했어도 한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어요.
아직까지는 관련 법규가 없어서 피해액 보상절차가 어려운 걸로 알고있어요.
항상 반복해서 이야기 하지만, 나의 재산적 가치는 내가 지켜야해요.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 준비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