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이야기

in #bitcoin7 years ago (edited)

Zero-Hour Research에 올린 글이 없어 진다고 하여 비트코인에 관하여 올린 글을 모아 다시 올립니다.-변호사 전석진

비트코인과 Smart Contract: 변호사 전석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알려진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Smart Contract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RSK라는 회사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도 자신들의 기술로 Smart Contract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s://news.bitcoin.com/bitcoin-ethereum-smart-contract-s…/
아직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이 사실이 의미 있게 받아들여 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저는 이 기술의 성공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0만명이 활동하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연구 가치–변호사 전석진
제가 오픈 소스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2,000만명이라는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 최대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저장소는 GitHub 입니다. 여기서 2017년 4.27현재 사용자 수가 2,000만명입니다. https://steemit.com/education/@yournews/what-is-github
이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머일 것이므로 오픈 소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타 사람들의 숫자는 이를 훨씬 뛰어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리눅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리눅스를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있다. 그러나 무시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에 대하여도 같은 말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연구할 가치가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비잔틴 장군들의 합의- 변호사 전석진
비잔틴 장군들이 적진을 둘러싸고 있다. 장군들은 합의에 따라 공격하거나 후퇴할 수 있다. 그런데 장군들은 이를 합의하에 하여야 한다. 다른 장군 모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없을 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떤 경우는 장군들 일부가 배신자일 수도 있고 이중 첩자일 수도 있고 이 경우는 더욱 합의가 어렵다.
비트코인은 이를 작업 증명의 전파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작업 증명이라는 것은 통상 앞에 0이 네 자리로 시작하는 해쉬 값을 찾는 연산이다. 즉
값을 1에서 시작하여 계속 1씩 증가시키면 79026에서 아래와 같은 값을 나타낸다.
1
2
3

I want to find 4 zeros ("0000") in the hash:

Digest::SHA256.hexdigest("79026" + "123")

=> "0000559fb4a55f135c7db3d83405b86b4b63cd035993873a5b676bae08b64334"

그러면 79026값이 올바른 값이 된다.
http://www.akitaonrails.com/…/how-does-bitcoin-force-consen…
이 값을 네트워크의 노드들에게 전파하면 다른 노드들은 이 숫자를 가지고 0이 네개가 되는 해시 값을 갖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이것을 승인하는 것이다. 물론 배신자가 되어 0 네개를 만족하는 다른 값을 찾으려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해시 값의 충돌 문제-collision problem). 그러므로 다른 장군들은 이 블록을 인정하고 그 위에 다시 조건에 만족하는 다른 해시 값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6개의 블록이 발견된 블록 위에 쌓이면 이제는 이 블록을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합의의 완성)
비트 코인은 이 같이 하여 작업 증명된 블락을 가지고 비잔틴 장군들의 합의를 유도하는 것이다.

코인 공모(Initial Coin Offering)-오픈 소스- 변호사 전석진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블록 체인 기술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코인 공모(Initial Coin Offering)라는 새로운 제도가 화두를 같이 하고 있다. 코인 공모를 공부하면 코인의 경제학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코인 공모는 프로젝트가 오픈 소스 방식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이러한 오픈 소스 방식만이 올바른 코인 공모가 된다
기업 공개시에는 주식이 매도되는 데 코인 공모시에는 디지털 자산인 코인이 매도된다.
코인은 주식이 아니므로 코인 구매자는 회사에 대하여 어떠한 권리도 갖지 않는다. 다만 이렇게 조달된 돈(주로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을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투명하게 쓰이게 하기 위하여 스위스에 재단을 설립하고 이 돈을 맡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경우는 회사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재단과 오픈 소스 프로젝트, 그리고 코인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특성을 모른다면 코인 공개나 코인 투자 시장, 그 가격 형성 등의 메커니즘도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기업 공개시 사람들은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므로 그 회사의 재무상태에 관심이 많고 재무제표를 검토하고 투자하여야 한다. 코인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그 프로그래머들의 프로젝트에만 관심이 있으므로 프로그래머들의 경력과 그 프로젝트를 설명한 백서(White Paper)를 검토하여 투자한다.
https://www.nytimes.com/…/what-is-an-initial-coin-offering.…
코인은 대부분 그 프로그래머들이 구축하고 있는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에만 쓸 수 있다.
코인 공모 팀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서 일할 최고의 인재들을 채용하면서 막대한 양의 코인을 지불한다. 이는 닷컴 시절에 스톡옵션을 주어 백만장자를 많이 만들어 낸 경우와 같다.
프로그래머 중에 백만 장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런 보상이 없었던 기존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는 다르다.
새로운 닷컴 시대가 된 것이다.
https://www.technologyreview.com/…/what-the-hell-is-an-ini…/

가상화폐 기반 서비스-변호사 전석진
오늘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예정 뉴스와 관련하여 그녀와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나는 가상화폐가 오픈 소스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라 장기적으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고 그녀는 그런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장점 보다 단점이 많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논쟁은 가상화폐 기반으로 한 스팀(Steem) 이라는 플랫폼으로 옮겨 갔다. 나는 Steem이 무언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었고 녀는 그건 단지 코인 홍보 프랫폼이다라고 평가절하하였다. -그녀는 정말 기가 막히게 직관적으로 사물을 이면을 꿰뚫어 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집에 도착하여 리서치를 해본 결과 Steem의 랭킹 알고리즘은 구글의 페이지 랭크라는 알고리즘을 개선한 Account Rank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 알고리즘은 Steem의 가상화폐 다량 소유자에게 기분 좋은 기사를 먼저 올리는 알고리즘이었다. 나는 공부해야 알고 그녀는 직관적으로 안다. 하여간 지금은 그렇지만 나는 이 서비스는 오픈 소스인 만큼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본다.
구글에서 검색해본 결과도 위 플랫폼의 글들이 맨 앞으로 나오는 확률이 높다. 이것은 Steem이 구글의 PageRank 알고리즘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렇지 않은 가 생각해 본다.
나는 오늘 Steem에 가입하였고 앞으로는 페이스 북과 같이 여기에도 글을 올려 볼 생각이다. 페이스북의 홍보에 짜증이 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https://steemit.com/…/people-rank-using-page-rank-algorithm…

오픈 소스와 코인 경제-변호사 전석진
오픈 소스는 컴퓨터 운영체제의 90%를 차지하는 리눅스 운영체제 및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낸 인류의 자랑스러운 발명품이다. 오픈 소스는 프로그램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소스 코드를 무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소스 코드를 공개하므로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빠르고 버그를 잡는 것도 빠르다- 이것이 중용하다. 버그를 잡는 것이 기존의 프로그램 개발 방식에서는 약 70% 정도의 시간을 잡아 먹었다. 그런데 이러한 버그 잡는 일들을 다른 초급 프로그래머들이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실질적으로 내 줄 수가 있는 것이다. 하여간 이러한 오픈 소스 운동은 인류 최초의 집단 지성 창작물이고 또 돈을 받지 않고 활동하는 이타적인 운동인 것이다. 비트코인도 사토시 나카모도는 비트코인에 대한 단 한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초창기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여 2010년 까지만 활동하였을 뿐이고 그 후로는 Gavin Andresen이라는 프로그래머가 이를 리드하였고 그 외의 수많은 무명의 프로그래머들이 집단적으로 저작한 것이었다. 이것이 오픈 소스의 힘이다. 한 사람의 좋은 아이디어가 제품이나 서비스로 완성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코인 경제에 대하여 Initial Coin Offering의 한 예를 들어 보자. 이들은 코인 공모를 통하여 그 재단이 1,800억원(1억 7천만불)을 모았다. 그리고 이 돈은 모두 이 재단이 추구하는 서비스를 완성시키는데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하고 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만일 위 비트코인이 처음에 한 사람이 그것도 한 푼의 돈도 없이 시작되어 지금의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면 이제 그 위에 수백명이 기획하고 1,800억원을 개발에 투자할 프로젝트가 성공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 까 상당히 높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실패할 확률이 낮다고 생각하여 그 코인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그 프로젝트가 잘되어 가면 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잘 안되어 가면 코인의 가격은 제로가 될 것이다. 만약 1,800억원을 투자하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인류에게는 5조원 정도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것이 코인의 경제학이다.
https://www.huffingtonpost.com/…/gavin-andresen-bitcoin_n_3…

코인 공모의 예 FileCoin- 변호사 전석진
앞에서는 코인 공모의 경제학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독자 중 한 분이 실제로 일어난 코인 공모의 예시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아래는 코인 공모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의 예이다.
지금까지 코인 공모에서 최고 금액을 기록한 것은 Filecoin이다. 코인 공모(Initial Coin Offering)에서 2억불, 선판매에서 5,600만불 총 256m$ 약 2,700억원을 모았다. 이것이 작년 8월경이고 위 돈을 ICO 통상대로 이더리움으로 받았다면 현가로 약 5,000억원의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돈은 모두 Protocol Lab등이 진행하고 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위 공모에는 Sequoia Capital등 쟁쟁한 벤처 펀드 등이 투자하였다. 위 프로젝트의 기획은 새로운 컴퓨터 파일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여 인터넷에서 분산 저장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코인은 기록을 보관하고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된다. 즉 체제의 유지에는 반드시 코인이 필요한 것이다. 코인이 지급되지 않는 프로젝트에는 분산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마이너들이 없어서 그 유지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비트코인을 보더라도 이 체제의 유지에 코인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위조가 불가능한 분산 저장장치의 유지에는 마이너들이 필요하고 이들은 코인을 인센티브로 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위 FIleCoin 프로젝트에도, 그리고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코인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코인은 투기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체제 유지에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인들의 오해가 있는 것이다. FileCoin 프로젝트의 개요에 대하여는 FileCoin.io에 짧은 비데오설명이 있다. 사이트를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https://www.coindesk.com/257-million-filecoin-breaks-time-…/

코인 경제와 부의 효과-변호사 전석진
언론 기관에서 단기적 부정적 효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때 우리는 차분히 앉아서 그 장기적 긍정적 효과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코인 시상 성장에 따른 경제학상의 부의 효과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코인 마켓 캡의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코인 시장은 2017.1.1. 18조에서 2017.12.31. 700조원 상당으로 성장하였다.
https://coinmarketcap.com/charts/
코인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부가 688조 가량 증가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체 코인 시장에서의 거래량의 20%를 차지한다는 것이 추산이므로 부의 효과도 20% 정도 가질 것으로 추산하였다. 약 140조 정도의 자산이 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고. 부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부의 효과에 의해 3%만큼 소비가 증가한다고 보면 4.2조가 증가된다 (코인 투자자가 소비성향이 높은 2-30대 인 것도 감안하여 이 같은 수치는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우리나라 GDP가 1,411조임을 고려하면 이는 GDP의 0.3%에 불과하지만 최신 효과(recency effect)를 고려할 때 2017년 3,4분기 경제성장률을 0.6%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무라 증권에서는 비트코인의 자산 효과를 계산할 때, 일본 GDP의 0.07% 증가에 최신 효과를 고려해서 2018년 1분기에 0.3% 정도 GDP가 성장할 것이라는 추산을 내놓았다.)
https://steemit.com/coinkorea/@ceesub/3rwt4e
이렇게 코인 경제에 의해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보면 증시도 상승할 수 밖에는 없다.
2017년 동안 코스피 시장이 시가 총액은 1,308조에서 1,606조로 성장하였고 코스닥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202조에서 283조로 성장하였다. (코인시장으로 돈이 몰려 주식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주장은 이러한 통계에 비추어 타당치 않다)
즉 2017년도에 증권 시장에서 380조의 부의 증가가 있었다. 여기서 또한 0.8% 정도의 경제 성장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금년도 경제 성장률은 최소한 1.4% 정도 상향될 것으로 추산될 수 있다.
이러한 증시 상승은 다시 부의 효과를 일으키어 경제성장률을 상승 시킬 것이다.
선순환 구조가 된 것이다.
코인 경제는 전통적인 경제학 분석에 의할 때 우리나라 경제에 거시적으로 플러스 요인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실질 경제 성장률은 어떠한가?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 보았다. 코인 경제가 급격히 팽창되기 시작한 작년 3사분기에 전분기 2.7%에서 3.8%로 1.1% 상승하였다. 앞에서 본 경제 성장률 증가 추산치와 거의 같다. 아마 4사분기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 보다 더 큰 경제성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신 효과 간혹 ‘신근성 효과’ 혹은 ‘막바지 효과’ 라고도 불린다.
미국 템플대학교 심리학 교수 로버트 라나(Robert Lana)가 제시한 용어이다.
참고로 초두 효과(Primacy Effect)란 최신 효과의 반대말로 가장 처음에 제시된 정보를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이다. 라나는 메시지에 담긴 내용의 친숙도에 따라 초두 효과 또는 최신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http://consumerpsychology.tistory.com/199

자유주의와 후견 주의-변호사 전석진
이틀 전 제가 이번 코인 사태에 관하여 자유주의와 후견주의를 언급한 사실이 있다.
아래에서는 이를 약간 더 살피기로 한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자유의 보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는 국가가 반드시 보장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로서 거의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것이다.
밀에 따르면 국가는 어떤 사람의 행위가 다른 사람의 구체적인 권리를 침해할 때 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국가 권력이 행사되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즉 이번 코인 논쟁에서 이 투기가 타인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이 아니라 투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가격 폭락으로 하여 손해를 입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자유주의 원칙에 반하는 것으로서 명백히 법적 후견주의에 입각한 발상이다. 이러한 법적 후견주의는 우리나라 헌법이 원칙이 아니다. 우리나라 헌법은 자유주의 헌법원칙을 취하고 있고 따라서 법적 후견주의에 입각한 규제 주장은 우리 헌법의 해석으로 아주 부적절한 것이다.
(가상 화폐라는 말은 가상이 아니라 실제라는 면에서 적절치 않은 용어이고 암호화폐도 코인이 쓰고 있는 알고리즘이 암호학에 쓰이는 해시라는 것은 같으나 그 해시 알고리즘은 암호가 아니라 거래를 승인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는 점에서 즉 암호화 되어 있는 화폐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 그저 미국에서처럼 코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이 점에 대하여는 코인이 이전 화폐가 할 수 없는 새로운 사회적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하여야 한다.)
https://prezi.com/1dllniq_6k6j/john-stuart-mill/

비트코인은 법률상 외국통화이다.-변호사 전석진
2014.3.에 내린 결론입니다. 아래 페이지의 하단에 보면 원문이 있습니다.
금융계의 고위 인사가 이러한 견해를 최근에 피력했습니다.
http://kafil.or.kr/?p=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