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정말 뜨거웠던 한해였습니다.
적어도 코인러들에겐 말이죠.
09년부터 시작된 비트코인의 역사중 아마 가장 기억에 남을 한 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돈 100만원하던 시절에도 거품이다 사기다 말많던 비트코인이
작년 한해에만 1000만원을 달성하고 2000만원을 달성하더니
최고 2800만원 수준까지 급등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여기엔 50%에 달했던 김프(김치 프리미엄)가 한목 했지만요.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상승도, 광기도 해가 바뀌고 서서히 꺾이더니
이내 지옥같은 하락장이 펼쳐졌습니다.
^^
유명한 그래프죠
하이먼민스키 모델입니다.
비트코인의 차트만 봐도 위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주일봉, 1일봉으로 크게 보면 하나의 거대한 하이먼민스키
그리고 4시간봉으로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은 하이먼민스키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코인시장의 하락세는 끝났을 까요??
아니면 상승하는 척 하다가 다시 고꾸라질까요??
천재라 불리우던 아이작 뉴턴도 주식에 손댔다가 크게 데였을 정도니
정말 주식이든 코인이든 절대 만만하게 접근해선 안될 것입니다.
글쓴이 본인도 코인초짜이다 보니 아직 큰 돈을 만져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소소한 수익을 보고있는 코린이 입니다 ^^
그런 제가 감히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예측해 보자면
비트코인이 현재 코인시장의 기축통화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다하고 있다면 현재의 가격은 적정수준인가
비트코인1개의 가격이 높다보니 실거래에는 사토시단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1사토시 = 0.00000001비트코인
1비트코인이 1만 달러라고 가정할 때 1사토시는 0.0001달러에 불과합니다
1사토시는 고작 0.1원 수준이죠
과연 이게 기축통화로서 적절한 가격일까요?
저는 최소 앞으로 10배 이상은 가치상승해야
기축통화로서 적절한 가격형성이라 봅니다.
수년간 100만단위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지만
작년의 광기와 함께 세계인이 코인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상승곡선은 더욱 더 가파르게 그려질것입니다.
현존하는 코인중 가장 가치있는 코인은 단연코
비트코인이죠.
그리고 세계자본은 비트코인으로 모일 것입니다.
그 보다 훨씬 좋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점들을 보완해 나온 코인들이 있다구요?
그것만으로 당장 비트코인의 자리를 넘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1세대 코인들은 사장되고 그보다 진보된 2세대 3세대 코인들에게
자리를(대장) 넘겨줄 것 이라는 예측들도 분명 힘이 실리지만
빠른시일내에 이뤄지진 않을것입니다.
비트코인 기득권은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을테니까요.
끝으로 전세계 비트코인의 약 1%를 보유하고 있는
윙클보스 형제의 말씀 듣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코인러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여러분의 댓글은 게시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