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9년 06월 28일

출처 : 비트코이니스트

한때 인도 최대 규모였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이넥스가 규제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습니다.

몇 달 간의 불확실성과 혼란 끝에 우리는 오늘 모든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의심의 여지없이 인도의 모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애호가에게 슬픈 날이며, 우리가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이 러마나 힘든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코이넥스는 블로그를 통해 사업 중단을 발표하며 "은행 계좌 폐쇄 및 암호화폐 거래 차단 외에도 급여, 임대로 및 장비 구매와 같은 비 암호화폐 거래를 할 때에도 은행의 질문에 답변해야하는 등 규제 당국의 압박에 직면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인도 중앙 은행의 압박에 맞서 소송을 제기하는 등 1여년을 버텨왔으나 최근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전면 금지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이넥스는 27일(현지시간)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그 후 자체 자본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자금을 반환 할 예정입니다.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점유율이 60%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바이낸스 기관 고객이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높에 유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고객 중 50% 이상이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2019년 말 40~60% 범위에 이를 것"으로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30%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60%~80%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측한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이전 최고점은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때에 66.8%를 기록 후 32%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유럽 연합(EU) 은행들이 2020년까지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래로 유로존에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졌지만, 도입한 은행은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출시에 입박하자 은행들이 경쟁의식을 느끼기 시작해 채택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EPC(European Payments Council) 사무 총장 에티엔 구세는 "페이스북 리브라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은행들은 더 빠르게 진화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EPC 실시간 결제 표준이 유로존 금융 기관의 약 60%에 채택되었지만 2020년 말까지 모든 은행을 확산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에 대응하려면은 은행들 또한 국경을 넘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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