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What IF GHIBLI make the StarWars Movie #3]IF프로젝트 1탄 스타워즈를 지브리에서 만든다면? -스토리편 #2-View the full contextkmlee (64)in #art • 7 years ago 레이가 뭘 먹고 그렇게 강한지 궁금했는데 푸딩의 힘이었군요.
레이 강함의 비밀은 바로 “주인공 보정”입니다.
주인공 보정의 파워로 검술 일주일 배우고 제다이 마스터랑 맞짱도 뜨죠.
요즘은 주인공 보정을 구구절절 설명하며 탄탄한 설정인척 하는게 유행 아닌가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요.
제목을 “이세계에 전생했더니 나에게 포스가?”라고 지으면 완벽하겠죠.
이세계는 설명하는 것조차 포기한 작가들이 하는거잖아요.
그렇죠.
다들 게임의 설정을 가져다 써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상 하나의 세계관을 수천명의 작가가 돌려쓰는mmorpg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정을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 이야기 전개도 빨라지고 대중성 확보에도 더 유리했던게 아닐까요.
물론 저는 싫어합니다.
이 세계물의 시작은 미카엘 엔데이고
이 세계물의 끝판왕은 에스카플로네 이거든요.
그 이후에는 다른 이 세계물에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