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일상] - 추워 죽고, 억울해 죽겠다!
추운 겨울날
집 밖에 나갈 때마다 큰 각오하고 나가는데
장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 지름길 하나가 있는데
항상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반 이상의 확률로 떠돌이 개를 만나곤 한다
난 이놈에게 아무런 짓도 하지 않지만
항상 이 녀석은 날 못 죽여서 피가 끓어오르나 보다
이럴때마다 참 곤란한데..
등을 보이면 등짝이 찢길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얼어 죽을 것 같고
대부분 경우 뒤에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녀석이 도망쳐서
안전하게 돌아오곤 하지만 언제 이 꼴 날지 몰라 두렵다.
날좀 내버려 둬... 젭라..
여러분들도 살면서 이런 경우 한 번쯤이라도 겪어보셨을 테지요!
그때마다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셔서 위기를 극복해내셨을 에피소드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요즘 적지 않게 일어나는데 참 곤란하네요
저는 동물을 싫어하지 않고, 강아지 입장에선 충분히
언어도 통하지않고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는 존재 앞에선
경계를 할 수 있다고 이해하지만!
결국 나만 이해해서 뭐하나.. 결과적으론 나만 물리고 저 녀석은 후다닥 지 갈길 갈텐데
괜히 억울해지네요~!
강형욱씨는 왠지 이해하실것같은데 ..음 강아지가 상당히 강하고 힘차보이네요! ㅎㅎ
강형욱 선생님이라면 분명 서로 마음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이해하셨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형욱님..!
강 호야 선생님이시죠.
패딩이 악쵸를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네요 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다
제대로 먹혔네요?
아유 귀여운 악쵸 ㅠㅠㅠㅠ
기존 작품을 편집한 그림의 경우 1~5%사이의 보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꼴라주 혹은 리터치로 기존 작품과는 다른 가치가 탄생한 경우에만 차등 보팅됩니다.
우앙! 그거 만들면 대박패딩!!!
푸핫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
패딩 속에 파묻힌거 귀여워요 ㅋㅋㅋ 저도 요즘 제 몸보다 큰 롱패딩을 입고다녀서 저런 모습이 돼서 넘 공감되네요 ㅋㅋㅋ
개는 좋아하지만 짖는 개는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떠돌이 개라니..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ㄷㄷ 먹이같은걸로 회유..!?
@illust 님도 롱패딩 입으시는군요!! 저도 롱패딩 입고난 뒤부터 이것만 입고다니는..
참말로 진짜 이거 없을 땐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네요!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려고 뒤적이는 순간 목이 뜨왓!
뉴스에 나올 수 있는 굉장한 기회입니다!
얼른 개를 물어 버리세요!
컹컹컹커커컹!! ^0^
아 진짜 못살아. ㅎㅎ
개의 모습이 진짜 장비가 따로 없네요. ㅎㅎㅎ
대신 장판파가 아닌 골목을 지키고 있지만요. :)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날씨보니까 이건 감기가 아니라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긴 하지만요. :D
@chocolate1st 님 감기걱정을 해주셔서 너무 따듯따듯..
고마워요~! @chocolate1st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비타민도 평소에 챙겨 드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0^
앜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잘되있어요 ㅋㅋㅋ 재밌게보고 갑니다 ㅎㅎ
(저것도 롱패딩에 속하나여?ㅎㅎ)
@onepine 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저게 그리다보니 롱패딩이 아닌거같지만ㅋㅋㅋ 네 롱패딩 맞습니다~! (이거없으면 요즘 못살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 넘귀엽게 잘 표현하신것 같아요 ㅋㅋㅋ 다음에 또 보러올께요 ㅎㅎㅎ
봉투속에 있는걸로 집까지 유인한다음 삶아 먹...읍시다ㅎㅎㅎ
전 개고기 안먹는 파지만
히익.. 모든 감정적 요소를 차단하고 결과적인 플랜이군요!
평화롭게 가고싶지만서도 이녀석에겐 평화따위 없겠지..
우리집엔 개가 세마리라 모든 개도 나를 좋아할거라는 착각에 빠져 살곤 하죠. 현실은 안 그럼~
길멍이들도 반갑게 맞다가 도망가면 상처입는 영혼...
저런! 낯선개에게 미움받다니 곤란하시겠어요.
소세지같은걸 던지고 친해져보는건 어떨까요? 역효과가 나려나...
토닥토닥...
저는 반대의 경우인 적이 많아서요.
'아, 멍뭉이다.' 라고 쳐다보다가.
살짝 다가가면, 꼬리를 내리고 슬슬 피하거나 도망치거나..
댕댕이들 좋아하는데.. ㅜㅠ
이런 일상툰도 정말 좋네요 ㅋㅋㅋ
패딩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롱패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침낭수준으로 입습니다
아이고... 개는 어디 신고할 곳 없나요? 불안하시겠어요 ㅠ_ㅠ
I don´t understand a single word but I love those drawings.
😍
악쵸님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요ㅠㅠㅋㅎㅎㅋㄹ휴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요즘 저런 근육질의 개가 있단말이에요(?) 아니..그 윗그림에 개는 너무 귀여웠는데...이게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른분들이 올 땐 안그러는데 악쵸님한테만 그러는 건가욧..ㅠ? 맨날 그러시면 정말 곤란하시겠어요..ㅠㅠㅠㅠ 개가 무섭게 짖으면 정말 무서운데..먼가 덩치를 부풀려서 놀래키면 달아나지 않을까요?!
멍뭉이님 바디가 인스타 몸짱이네요 ㅎ
헐 @akcho 님 블로그는 처음 방문하는데...이런 재미있고 정성가득한 웹툰을 공짜로 볼 순 없죠!(보팅 꾸욱) 그래도 완전 개이득 ㅎㅎㅎ 너무 좋아요. 바로 팔로우했어요! 음 현재 제가 사는 남미에는 주인없는 개도 많고 목줄 안한 개들도 많아서 ㅋㅋㅋㅋ 가끔씩 저의 발군의 능력으로 23세기 모델처럼 걸을 때가 있어요ㅜㅜ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시군요 ㅎㅎㅎㅎ
언제 한번 친구집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집에서 면담해보세요!!!
아니..이런 대단한 작가분이 언제 우리 마을에?
으르르르르~~~~~~~~~~~~~~~~~~~~~~~~~~~~~~~~~~~
ㅎㅎㅎ함 해봤어요. 마니 놀라셨죠?^^
환영해요.악쵸님!
아하하...^^ 저도 어릴때 큰개한테 물릴뻔한 기억이 있어서
강아지 만지는거 엄청 무서워 하는데 남일 같지 않군요^^;;
소세지라도 하나 던져주고 도망가시는게...^^;;;
ㅎㅎㅎㅎㅎ 저는 고양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고딩때는 고양이가 집 앞에 있어서 학교가려고 나갔다가 집으로 다시 올라갔어요.... ㅋㅋ 아 그나저나 패딩 왜케 귀여워요???!!!!!!!
글고 저 악순이 대문사진으로 이용중이예요 ㅎㅎㅎㅎ 다들 부러워 하시더군요! 으쓱!!
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상황이 정말 난감하셨겠어요 ㅠㅠ
누구가 있을만한 상황에 무서운 이야기 몰입도 아주 높아지네요.
롱패딩 안에 바지는 철갑옷을 두르고 개는 이빨이 아프고 깨갱깽 도망쳤으면 좋겠습니다.
다 덤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