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 15편 : 친칠라(Chinchilla)에 대한 이야기

in #animal8 years ago

야생에서의 친칠라

토끼처럼 큰귀를가져서 토끼와 매우 비슷하게생긴 친칠라는 앞발은 짧은데반해 뒷발이 길어요. 그래서 점프를 몹시 잘하는데요 바위틈에서 살기때문에 커다란 돌들을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이래요. 길고 튼튼한 뒷발로점프를하면 거의 2m까지 점프가 가능하다고해요.

정말 잘뛰죠 ? ( ´ ▽ ` ).。o♡

친칠라는 남미 안데스산맥의 높은 바위지대에서 산대요. 그 높이는 무려 최대 해발 4천미터에 달하는데요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에 바위틈같이 비좁은곳에서 사는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해요. 또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무리생활을 하는데요 많게는 100마리까지 무리지어서 생활한다고해요. ヽ(゚〇゚)ノ 혹시나 위험에 처했을때는 오줌을 뿌리고 붙잡혔을때는 잡힌 털을포기하고 뽑아내서 도망친다고해요.

식물잎이나 꽃, 작은곤충, 과일등이 주식인데요 앞발로 먹이를붙잡고 뒷발로 서서 먹는다고해요. 햄스터나 다람쥐랑 똑같이요.

야생종으로는 두종류가 있는데요 긴꼬리 친칠라와 짧은꼬리 친칠라 이렇게 두종이래요. 이름처럼 꼬리길이가 차이나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하지만 슬프게도 두종모두 멸종위기종이래요.

친칠라는 16세기부터 가축으로 처음 키우기시작했대요. 그이유는 친칠라의 털이 엄청나게 부드럽기때문이었대요. 친칠라의 털이 부드러운이유는 하나의 모공에서 무려 60개의 털이 나기때문이라고해요. Σ(゚ロ゚) 그러나 친칠라의 크기가 아주작아서 충분한 모피를얻기위해서는 많은수의 친칠라가 필요했기때문에 야생에사는 친칠라를 밀렵하는일이 엄청많았대요. 그래서 점점 야생에사는 친칠라의수가 계속줄어들어서 이제는 멸종위기에 이르렀다고해요.

애완동물로의 친칠라

친칠라는 야생종이아닌 애완동물로 키우던 개체만 사육이 가능하다고해요. 야생종을 밀렵해 판매하는것 자체가 불법이다보니 물론 사는것도 불법이거든요.

친칠라를 키우는것은 난이도가 높기때문에 애완동물을 많이키워보지 않았거나 키우는게 능숙하지않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고해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해요.

첫째는 이빨관리인데요 친칠라는 수명이 다할때까지 치아가 계속해서 자라기때문에 치아관리를 계속해줘야하기 때문이래요.

둘째는 친칠라의 땀배출능력이 엄청떨어지기 때문이래요. 이때문에 친칠라에게 적합한온도를 계속해서 맞춰주기위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해요.

셋째는 사육장을 놓는곳이 중요하기 때문이래요. 친칠라의 사육장은 환한곳에 두어야하는데요 직사광선은 꼭 피해야한다고해요.

넷째는 물목욕을 절대로 시켜선 안되기 때문이래요. 털이 엄청빽빽하게 들어있기때문에 물기가 잘마르지않아서 털에 곰팡이가 피거나 피부병이 발생할수있기 때문이에요. 친칠라용 목욕모래를 사서 놓아두면 워낙 청결을 중요시하는 동물이라서 알아서 목욕한다고해요.

정말 귀엽고 예쁘게생겼지만 이것저것 키우기 힘든동물인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친칠라를 사랑한다면 이정도의 노력쯤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다음 편에도 더 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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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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