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공중파는 아니지만 MBN에서 폴리스 스토리 3이 방영 되었습니다.
아마 이제는 공중파에서 틀어줄 짬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무술을 잘하는 코 큰 아저씨가 나오는 영화..
이 영화는 추석뿐만 아니라 날씨 추운 설날에도 항상 방영하는 영화였습니다.
아니 폴리스 스토리가 아니어도 성룡 아저씨의 출연작이 그랬습니다.
최근에 홍콩시위에 대한 대응으로 조금 안좋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은 번외로 하고..
저의 기억에서 차례를 지내고 방에 들어가 티비를 틀다 보면 멈춰있는 채널에서 나왔던 영화가
폴리스 스토리었습니다. 이것은 시리즈로 흥행을 나름 해서 아마 4편인가 까지 만들어졌을거예요.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권선징악의 구도에 성룡아재가 재치있고 위트있게 사건 해결을 해나가는 구조.
그래서 그냥 어느시점 부터 봐도 크게 감상에 무리가 없으며
별 내용아니어도 보다보면 그냥 편하게 봐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추석특선영화는 어느새 유년의 기억이 되어버립니다..
재미있게봤는데
폴리스스토리 비슷한 코메지 폴리스아카데미도 잼나게 보고요 ㅎㅎ
가족들이 모인 공간에서 가볍고 재미나게 볼 그런 영화가 이 영화(성룡류)가 아닐까 싶어요 ^^
캬아 폴리스 스토리 ㅎ
제 시절 성룡영화는 추석 설날 단골이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