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맷 데이먼 - 엘리시움(Elysium, 2013)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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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주말은 역시나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해가 내리고 깜깜한 밤이 찾아왔다. 그러면 역시나 트리플 에이로 와야겠지 ^^ 오늘 리뷰할 영화는 맷 데이먼이 출연한 SF영화 '엘리시움'이다. 여기저기 찾아보면 평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영화로 기억된다.

우선 암울한 미래에 대한 설정에서 주인공이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부분들이 언제나 흥미를 더해줄 수 있는 영화이고, 미래를 배경으로 한 전투씬이 나름의 눈길을 끌어주기 때문이었다. 이 영화의 평이 박하게 나온 이유는 영화 스토리 전반의 논리적인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그런 논리의 고리를 이어나가면서 영화를 보는건 아니니 편파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도 있을 듯하다. (물론 '본'시리즈를 생각하면서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SF영화에서 그리고 있는것처럼 이 영화에서 그리는 미래는 폭증하는 인구와 그에 따라서 부족해진 자원 때문에 어렵게 살아가는 인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지구에서 떨어진 인공으로 만들어진 위성에 부자들만 별도의 낙원을 만들어 살아가는 설정을 그리고 있다. 물론 지구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인 '맷 데이먼'도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현재로 생각하면 '산업재해'(?)를 당하면서 인생의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된다. 그러면서 세력들에 저항하며 잘못된 구조를 벗어나 자신을 치료하고 살아가기 위한 싸움을 이어나가는 스토리다.

영화에서 눈길을 끄는 배우는 '맷 데이먼'이외에도 '조디 포스터'가 부패한 정치인으로 출연한다. 샤프해보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정말 생겨날 것만 같은 로봇 경찰이 사람들을 통제하는 모습과 드론이 정찰을 하며 범죄자를 감시하고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에 나름 겁나는 미래가 그려지기도 한다. 실제로 지금의 기술로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이라 더욱 미래가 무섭게 느껴진다.

조연으로 '앨리스 브라가'가 비중있게 출연하는데 이 배우는 '나는 전설이다.'와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도 비중있게 출연한 기억이 있다. 이 영화에서도 '맷 데이먼'과 과거 연인관계(연인인듯 아닌듯)로 출연해서 나름 비중있게 역할을 소화해낸다.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건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인구와 부족한 자원은 기정사실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한 방법은 무엇일까?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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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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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

그쵸 SF는 공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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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데이먼 영화 좋아하는데 봐야겠군요~ 제법 많이 들어본 영화인데 못본 것 같아용~~

나름 볼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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