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공의를 바로 세우다옛날 어느 나라에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백성들에게도 존경받을 만큼 인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누구라도 엄한 형벌로 40대의 태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법을 어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근심스러운 얼굴로…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아버지 이야기 = 나이 예순, 내 직업은 대리운전기사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내 일은 시작됩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호출을 기다리면서 밤거리를 서성입니다.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은 뛰거나 걸어야 하는 이 일이 이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그런 나에게도 빛나는 시절은…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짧은 선 만들기한 스승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붓으로 하얀 종이의 한 가운데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종이에 그어 놓은 선을 짧게 만들어 보아라. 단, 절대로 선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스승의 말에 제자들은 어리둥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선을 조금 지우는 것…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지하철에 가방을 든 한 아저씨가 승차하더니 승객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기 위해섭니다. 잘 보시면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지하철 승객들이 아저씨를 쳐다보자 다시 말을 했습니다. "네~…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 보라1941년 어느 날, 신경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에게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빅터 프랭클씨 이민 비자가 발급되었습니다. 찾으러 오세요." 때는 많은 유대인이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던 시기였기에 유대인이었던 그에게는 생명을 보장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누구나 꿈을 꿉니다공원에 한 아빠가 두 딸을 데리고 놀러 왔습니다. 아이만 탈 수 있는 회전목마에 두 딸이 타는 모습을 본 아빠는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가였던 그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신나게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원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꿈을 현실로 옮기기…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비 오는날 수채화시장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후두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기겠지 했지만, 비는 두어 시간 동안 계속 내렸고,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에게는 고등학생 딸이 한 명 있었는데 미술학원에 가면서 우산을 들고 가지…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1초의 시간평생 시계 만드는 것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아들이 성인 되던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느 시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던 것입니다. 시계를 받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나를 사랑하자미국에 사는 미건 바너드(Meagan Barnard)는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그런데 15세가 되자 자신이 뭔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건이 사춘기에 접어들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대신 오른쪽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붓기 시작한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발목이 삔 거라며 아스피린을 처방해 주는 게…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장군과 찻잔어느 나라에 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격렬한 전투가 소강상태에 이르자 정말 오랜만에 자신의 숙소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마침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난 장군은 귀히 여겨 보관하고 있던 찻잔을 꺼내어 차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한 모금 마시려는 순간 그만 손에서 찻잔이 미끄러져 놓칠 뻔한 것입니다.…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인다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세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백년전쟁(1337~1453) 당시 영국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거센 공격을 막아내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항복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칼레시의 항복사절단. 그러자 에드워드 3세는 항복을 수용하는 한 가지 조건을 말합니다. "좋다. 모든…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돌을 바로 놓는 마음어느 선생님이 시골 분교에서 교편생활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학교에 출퇴근을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했는데 시냇물은 돌을 고정해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퇴근을 하기 위해 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돌 하나가 잘못 놓여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은 그 돌을 밟고 물에 빠져…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과연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스코틀랜드에 사는 미리암 귄은 자폐증이 있는 5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이 왔습니다. 자폐증과 선택적 함묵증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성장도 느리고, 종양까지 있는 데다 공격적인 행동까지 보이는…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위대한 도전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한 대학에서 선언합니다. '10년 이내 인간이 달 위를 걷게 하겠다!' 그러나, 수많은 과학자들은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케네디는 그들을 불러 그 일이 왜 불가능한지 명확한 이유를 대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은 자신의 지식과 연구결과를…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내게 남아 있는 것'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1989~1993)' '목사', '저술가', '긍정적 사고'의 창시자, '자기 계발' 동기부여가 등 수없이 많은 호칭을 가진 그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설가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중년의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실의에 빠진 듯 힘이 다 빠져…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우리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image]( 조선조 세종 때 정갑손이란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강직한 성품을 인정받아 관직에 발탁된 후 예조참판, 대사헌, 예조판서 등의 요직을 거친 염근리(廉謹吏 : 청렴하고 매사에 조심성이 있는 관리)로 이름을 떨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함경도 관찰사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임금의…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엄마의 흉터(Mom's scar)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손에는 심한 화상 자국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딸의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좋아할 음식을 만들며 딸의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엄마를 보며 딸이 말했습니다. "엄마 음식 가지고 올 때, 꼭 장갑을…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111그루의 나무(111 Wood Trees)한 마을의 촌장이 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111그루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의 슬픔을 함께 공감했고, 애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태어날 때마다 111그루의 나무를 심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 찬성했고, 곧바로 마을의 공동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이…zzanzzara (50)in #kr-writing • 7 years ago📕 목숨까지 바친 형제의 독립운동조선의 명문가에서 여섯 명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작은아버지는 영의정, 또한,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명문가 이항복의 후손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엄청난 경제력을 지녔던 집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말은 개항과 문명의 충격이 거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