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eday (44)in #kr • 6 years ago<원 스트레인지 락> 2부. 창조의 바람'충돌' 지구의 존재 이유 <원 스트레인지 락(One Strange Rock)> by National Geographic #2. 창조의 바람 <총10부작> 제작 : 내셔널 지오그래픽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진행 : 윌 스미스 한 회 볼때마다 감동이다.…sueday rebloggedsanha88 (71)in #kr • 6 years ago차범근의 은퇴1989년 6월 18일 차붐의 6월 18일 . 아주 어렸을 적, 차범근이 후반 종료 10분 남기고 세 골을 거푸 넣어 버린 기적의 경기를 본 바 있다. 차범근이라는 이름을 외워 버렸던 나는 그의 성이 ‘차’씨인 것이 워낙 공을 잘 ‘차’서 차씨인 줄로 알았다. . 비슷한 시기에 펠레라는 이름도 들었지만 당시…sueday (44)in #kr • 6 years ago'162년 전으로 타임슬립하다' [멜번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of Victoria)]162년간 쌓아올린 이야기 - 멜번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 [State Library of Victoria : 328 Swanstone St. Melbourne]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본다. 건물 4층 높이의 까마득한 천장과 정 팔각형 지붕은 파란 하늘을 가득 담았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sueday (44)in #kr • 6 years ago한 편의 영화 같은 다큐 <원 스트레인지 락> 1부. 생명의 숨결우주인, 지구를 말하다 <원 스트레인지 락(One Strange Rock)> by National Geographic #1. 생명의 숨결 <총10부작> 제작 : 내셔널 지오그래픽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진행 : 윌 스미스 지인의 소개로 접하게 된 영상.…sueday (44)in #kr • 6 years ago''음악으로 세상에 맞서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Ryuichi Sakamoto: Coda)<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Ryuichi Sakamoto: Coda, 2017) 이미 2017년에 일본에서 개봉했던 다큐 영화 <코다>가 드디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봉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팬이었던 그는 개봉 전부터 영화 포스터를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sueday rebloggedsundaykim (35)in #kr • 6 years ago낯선 곳에서의 일상_교토 츠타야계획했던 곳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문득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그런 행방은 나에게 조금의 긴장감과 설레임, 두려움을 느끼게 해준다. 교토역에서 열차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보니, 커다란 쇼핑몰이 있다. ‘HIRAKATA T-SITE’ 그리고 ‘TSUTAYA BOOKS’ 골목골목에 인적없는…sueday rebloggedtoocurious (68)in #travelfeed • 6 years agoThe Nomads Bus - Life on the road as a couple AND raising a kidTraveling together as a couple, whether it’s in a bus, a van, on foot or by bike, is without a doubt the greatest relationship test out there. Before we started The Nomads Bus…sueday (44)in #kr • 6 years ago'세월'을 마시다, 60살이 넘은 에스프레소 바세월을 마시다 Pellegrini's Espresso Bar 60살 넘은 카페 멜번에 사는 동안 습관이 생겼다. ‘낯선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떠나기 전, 어느 도시로 갈까 고민하다가 멜번은 커피의 도시라는 얘기를 듣고 망설임없이 멜번으로 정했다.…sueday (44)in #travel • 6 years agoDrink time, not a coffee [60 years old Espresso Bar, Melbourne]For 60 years more in the same place I got a new habit while living in Melbourne, Australia. 'Drink coffee in a strange cafe.' Before leaving, I was worried about which city…sueday (44)in #kr • 6 years ago솔직함이 곧, 개성이다 <작가수업> 도러시아 브랜디솔 직 함 이 곧, 개 성 이 다 작 가 수 업 도러시아 브랜디 / 강미경, 2010 나에게도 멘토가 생겼다 그날도 습관처럼 헌책방에 들렀다. 한참 책을 고르고 있는데 그가 책 한권을 불쑥 내밀었다. 워낙 꼼꼼한 성격이라 책 하나를 골라도…sueday (44)in #kr • 6 years ago'수집' 노력의 또 다른 이름, 나얼 인터뷰 interview"형태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난 감성의 차이를 가져온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가수 나얼의 인터뷰에서 오랜 여운이 남았던 말이다. 그가 제자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CD나 레코드판을 사모으라는 것이었다. 실제 그의 작업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수집해온 카세트 테잎과 레코드판으로 가득했다.…sueday (44)in #kr • 6 years ago피츠로이, 취향의 간격멜번에 살면서 시간이 나면 안가본 동네로 트램 나들이를 가거나, 발길 닫는 대로 무작정 걸었다. 덕분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장소를 '우연히' 발견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별이 여러 개 붙은 유명한 장소에 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처럼 똑같이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만…sueday (44)in #kr • 6 years ago너는 뭐가 되고 싶니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아직 무서워하는 질문이다. 어렸을 땐 망설임 없이 잘도 답하던 질문이었는데 내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하나씩 알아가면서 이 질문이 나오면 고개를 푹 숙이고 뒤로 숨어버리는 사람이 되었다. 서른 두 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흔한 호주의 워홀러가 되면서…sueday (44)in #kr • 6 years ago평범한 삼십대 여자를 '버닝'시키다(Burning,2018) *스포주의이창동 감독과 하루키의 만남. 포스터를 보고 영화의 원작이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이라는 걸 알았다. 하루키 원작이라는 정보 외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봤다. 2시간 2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흘렀다. 아주 오랜만에 긴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 버닝 Burning 분노하다 영화의 큰…sueday (44)in #kr-join • 6 years ago반갑습니다 :)인생에서 딱 1년만 낯선 나라에서 살아보자. '나'를 찾고 싶어서 사직서를 내고 떠났습니다. 한 해를 살아보니,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은 무게로 흐르지 않더군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으로 착실하게 살았던 날들과 온전히 '나' 자신과 정직하게 마주한 1년은 전혀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