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ndoja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게임으로 인한
현상 하나를 알게되었는데(제목으로 네타해버렸지만 말이죠 ㅋㅋ)

해당 정보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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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채업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생활비 명목을 빌려가 놓고 저 게임에 꼴아박는x들 때메 돌아버립니다.
어지간하면 상황기간 연장해주거나 오랜기간 원금 이상의 이자를 냈으면
탕감도 해주는데 저 게임에 돈 꼴아박는x들은 절대 안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사기죄로 고소까지 해버립니다.
대출받을때 원래의 용도를 속이고 다른목적으로 써 버리는 것도 사기죄가 되거든요.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자기계정으로 대출금액을 상환하겠다고 연락옵니다.
값어치 1원도 안되는 쓰레기를 받겠습니까?
저 게임하는놈들 대다수가 경제적 능력 크게 없는x들인거 확신합니다."

"진짜 저 빌어먹을 x들 때문에 대출해주는것도 심사강화했습니다.
저 게임이 대출받아서까지 할 정도로 값어치 있는 것입니까??
요즘 대부업체, 사채업자들 저 게임때문에 골치아픕니다.
이자도 제대로 안내고 숨어다니면서 저 게임 하더라구요
보통 와이파이되는 찜질방이나 모텔에 숨어있어서 채권추심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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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해 토로하는 글을 통해서 알 수 있는건
해당 게임이 '돈을 잘 벌고있다.'라는 건데....

그렇다면 무슨게임이기에 이런 댓글까지 나타난것이냐
해당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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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kmkw_1985/220785978739

리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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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기까지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스타크래프트가 민속놀이로서 크게 열광하였을때
pc방에 눈에 띄는 게임들 중에서 리니지를 자주 볼 수 있었고

하나 건너 하나는 해당 게임을 할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던 해당 게임은 오늘날에 이르러서....

리니지 레드나이츠(2016)

출처 : https://namu.wiki/w/리니지%20레드나이츠

리니지 2: 레볼루션(2016)

출처 : https://namu.wiki/w/리니지%202:%20레볼루션

리니지 M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2217

로 다시금 나타나버렸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해당 게임이
과거를 그대로 답습한 복고적 스타일을 구현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우연히 보았던 네이버 포스트가 떠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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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못했으니 지금이라도…'방탕한 어른'들의 소소한 사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307556&memberNo=11036773

해당 포스트에서는
어린시절에 여러가지 이유로 억눌러 왔던 욕망을
어른이 된 이후에 해소하면서 어릴 적 소망을 마음껏 이루려는 이들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해당 포스트에서는

"어릴 때 물건은 어른이 돼 다시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어린시절 편안했던 기억을 떠올려주기 때문입니다.
힐링 효과가 있습니다."

어른으로 사는 게 힘들어서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겁니다.
"어릴 땐 실패해도 야단에서 그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런데 어른이 되니 제약도 많고 지켜야 할 의무, 책임도 버겁습니다. 경쟁 사회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죠."

"그런데 어릴 때 먹었던 걸 먹는 순간
어린 시절 누렸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낍니다.
어릴 때 못 먹었던 것을 접하면 만족감은 더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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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보자면
지금의 사회초년생들이 겪고 있는 사회환경에 대해
처한 어려움을 과거에 행복했던 추억을 구현함을 통해서 만족감을 느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지출에 대해 망설임이 없으며
이 과정이 심화되면 맨 처음 보여주었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출처 :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34554

해당 회사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해당 최근 실적을 보았는데..

그리고

이걸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제 안에서 ...

출처 : http://blog.aladin.co.kr/haesung/9145367

탕진잼 하고 싶은 욕구가 일렁거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누어서 매수하여 위험을 분산하고 리스크를 염두해둔 상태에 말이죠...

그런 저에게 과연 역사의 심판은 어떠한 결과를 저에게 보여줄지를
기다리며
이만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PS
가입인사할 때 깜빡했지만
주식에도 관심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