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bora rebloggedmylifeinseoul (52)in #kr • 7 years ago언어의 사회학 - 누구나 이중인격자가 된다.나는 두 가지 언어를 쓴다.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랑 중국어도 쓴다고 말하고 싶지만…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다. 더군다나 이 글의 요지는 bilingual 이니까...그래도 프랑스어 시험성적은 생각보다 좋다.ㅋㅋ DALF C1을 땄으니깐, 그래도 프랑스에서 살지 않은 사람치고는 어느 정도 읽고 이해는…nambora rebloggedseoinseock (63)in #kr • 7 years ago[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그는 상처입은 폐로 숨쉬는 법을 배웠을까.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 바람의 신부 표현주의 화가인 코코슈카는 알마를 사랑했어. 알마는 당시 유명한 대작곡가였던 말러의 미망인이었지. 26살의 코코슈카가 만나기에는 너무 버거운 33살의 알마였는지도 몰라. 그들의 관계는 2년밖에 지속되지 못했지만 알마와 관계는 그에게…nambora rebloggedbook.habit (54)in #kr • 7 years ago[책습관의 책방투어 12] 前 제일기획 부사장, 책방 주인이 되다 '최인아 책방'그녀는 왜 책방 주인이 됐을까? 독립서점이나 작은 북카페를 찾아다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강북 쪽이나 홍대 부근에 모두 모여있습니다. 강남에는 정말 눈을 씻고 찾아봐도 대형서점 말고는 찾아 볼 수 없죠. 이유는 당연히 높은 강남의 땅.값 때문이겠죠. 근데 정말 의외의 장소에 아주 멋진 책방이 생겼습니다.…nambora rebloggedsleeprince (59)in #kr • 7 years ago[과학 에세이] 종 예외주의 (5-1) : 이기와 이타의 경계 ; 선과 악의 공존[과학 에세이] 종 예외주의 (4-2) : 이타적인 종 ; 도덕적 동물 에서 이어집니다. 이기와 이타의 경계 선과 악의 공존 나는 이기적인 종 과 이타적인 종 에서 줄곧 ‘종 예외주의’의 관점에 선 의견들을 비판하며 유인원들의 행태를 제시해 왔다. 인간의 잔혹한 본성은…nambora (38)in #kr • 7 years ago[니가 원하는 게 뭐야] 리플리-인간은 모두 ‘분인’(히라노 게이치로)입니다. 나누어 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페르소나와는 또 다른 의미입니다.가정,회사,사회,학교,여러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같은 모습으로 살지 않습니다.가정에서는 엄마로서, 회사에서는 상사의 눈 밖에 나지 않는 사원으로, 학교에선 학부모로서 장소와 역할에 따라 나라는 존재는…nambora rebloggedleesunmoo (72)in #leesunmoo • 7 years ago왜 몇몇 사람의 글만 대세글에 오를까?대세글은 누가 결정할까? 대세글은 대체로 20만 스팀파워 이상의 고래가 결정한다. 또는 20만 스팀파워 이상이 모여진 보팅그룹에 의해 결정된다.(보팅그룹이라고 해서 담합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였다는 의미다. 유유상종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대세글은 적은수에 해당하는…nambora (38)in #kr • 7 years ago[생일 축하해] 널 바라볼수 있어서 행복한 날“존재는 응시에 의해 조각된다” 정신 분석가 라캉이 한말이죠. 자기에게 있어 타자란 나를 완성하는 창조자와도 같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타자를 인식하며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의문도 드실텐데 그것보단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는게 더 바람직하단 생각이 듭니다. 창조자로서의 자신말이죠. 이를테면…nambora rebloggedwithme (55)in #kr • 7 years ago못생긴 사람도 스티밋을 할 수 있습니다. 편견없는 소통을 해보고 싶습니다.첫인사를 드려봐요. 코인투자 7개월차 withme입니다~ 처음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이'로 알려진 로버트 호지의 사진입니다. 제가 이분의 사진을 첫 인사 사진으로 한 이유는 저도 어릴때부터 못생긴 외모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전에 로버트 호지의 이야기를 먼저 하고…nambora rebloggedsleeprince (59)in #kr • 7 years ago[스팀잇 에세이] 책 방을 둘러보는 기분 / 기타 스팀잇 잡담1 저는 책방을 둘러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대형서점을 한번 가면 몇 시간이고 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치 어렸을 때 보물찾기 하는 기분과 비슷합니다. 베스트셀러에 들러 요즘 사람들은 어떤책을 읽는지도 살펴보고, 각종 교양 서적 섹션에 가서는 책을 하나 하나 펼쳐보며 나만의 보물을 찾아봅니다. 그러다 재미있는…nambora rebloggedsegyepark (66)in #kr • 7 years ago[스팀잇툴] 스팀잇 샵 오픈안녕하세요. 박세계입니다. 스팀잇툴 내 스팀잇 샵 오픈 했습니다. 기존 양갈래 이모티콘 후원샵이 여러 판매자가 각자의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샵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기존 양갈래 이모티콘 후원에 참여했던 분들은 후원 가격에 무관하게 'Shop > My Items'에서 언제든지 재 다운로드…nambora (38)in #kr-art • 7 years ago[바깥은 여름] 그 의도하지 않은 무심함“바깥은 여름”ㅡ김애란 각자에게는 나름의 계절이 있고 그 계절을 오롯이 스스로 견뎌야만 한다nambora rebloggedtalkit (63)in #kr-art • 7 years ago[#Kr-Art] talkit의 시네마 서비스 #05 @yunasdiy 님의 12 별자리(4 SB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도연이 아빠 #kr-art 전담 개발자 @talkit 가야태자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미뤄 졌던 시네마 서비스를 준비 해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yunasdiy 유나님입니다. 짝짝짝 ^^;; 요 별자리 이미지를 이용해서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유나님께 표지를 요청…nambora (38)in #kr • 7 years ago빛으로 조형하는 시간루이스 칸이 건축한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에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그려 보았습니다.바램은 이루어 지겠죠ㅎㅎ 빛의 마법사하면 렘브란트를 떠올리곤 합니다. 그의 빛은 빛으로 인해 어두워지는 주변까지도 매혹적인 공간으로 만듭니다. 당장 그의 그림에 팔을 뻗어 넣는다면 손은 저 깊은 공간,보이지 않는 공간의 비밀을…nambora rebloggedmintvilla (60)in #architecture • 7 years ago미국 영화에 자주 나오는 비상계단, 왜 이렇게 지었을까요?by an amazing artist @leesol Fire Escape, 화재 비상계단입니다. 도면에서는 Egress 라고 표기합니다. © mintvilla via haocai.us 1900년대 초 화재시 바깥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nambora (38)in #kr • 7 years ago보이차와 밤보이차를 마신지 이제 2년쯤 되니 물 끓이는 전기포트가 고장이 나버렸다. 새 전기포트를 사고 내가 좋아하는 자사호에 7542숙차를 우려냈다. 보이차에 익숙해지기까지 나의 고질적인 습관을 바꿔야했다. 습관이란 이미 나와 한 몸이 되어서 바꾸고자 하는 기간 만큼의 보상이라도 바라듯 더 강한 습관을 불러왔다. 내가 이렇게…